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 주택 배우자 증여 어떻게 받나요?

배우자 증여 조회수 : 322
작성일 : 2008-01-16 14:19:13
결혼 20년 차에 접어 듭니다.
재산이라고는 4억 정도 가는 아파트 한 채와 빚대신 받은 오피스텔과 지방에 있는 작은집이 있습니다.

모두 남편 명의 재산입니다.
나는 전업주부고 집을 살 때는 이웃집이라 융자받고 전세금끼고 해서 구입가능하다고 하여 내가 사자고 해서 산 집입니다. 이런건 중요하지 않은것 같내요.

그런데 6개월 전 남편이 나 몰래 집 담보로 융자를 받아 친구를 빌려줬다 모두 떼이고,
오피스텔을 담보로하여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어 거기서도 빌려줬다고 합니다.
지금이나 나중에라도 그 사람이 사업이 안 돼 받을길이 없을것 같다고 합니다.

현재는 직업도 없는 남편이라 수입도 없고하여
당장 이자 갚을 일이 막막해 지방에 있는집은 급매로 처분했지만 융자와 전세금을 빼면 몇 천만원 정도밖에 안 나옵니다. 잔금은 2월에 받기로 했다고 합니다.

살고있는 아파트의 반절이나 되는 금액이 담보대출되어 나갔는데
그나만 이거라도 내 앞으로 명의를 돌리고 싶습니다.

올해부터 배우자 증여는 6억까지 비과세라는 말도 있던데
어떻게 해야 내 앞으로 돌릴 수 있을까요?

아파트 구입한지는 8년 정도 되었고 여태 거주한 집입니다.
이런경우 어디가서 문의해야 하는지 조차 알 수 없내요.

남편은 조금 기다렸다 빚 갚겠다고 집을 팔것 같내요. 그런데 2~3년 정도 기다리면 이곳이 리모델링 되면 좀 오를꺼에요. 기다리지 못하는 조급함이 있는 사람이라 집을 공동명의가 아닌 내 명의로 바꾸고 싶습니다.

친구들이 모두 왜 집을 공동명의 안했냐 뭐라 합니다.

여러분들은 집을 남편과 공동명의로들 했나요?
어디가서 무슨 서류를 준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 주세요.

가슴이 답답해 치밀어 오르는 미움과 분노를 삭혀보지만 회피하고 싶기만 해서 잠만 자고 있습니다.
헛 나이 먹은것 같아 부끄러워 쉽게 가까이 있는 사람한테는 드러내기도 힘듭니다.

방법을 도와주세요.
IP : 220.72.xxx.19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16 3:29 PM (125.177.xxx.26)

    현재 공시지가 3억까진 세금없으니 그냥 명의 변경만 하시면 되요
    대신 취등록세는 내셔야 하고요
    좀 있음 취 등록세율이 낮아진다고 하는데 빨리 하시는게 낫겠네요

    그래서 요즘은 다들 공동 소유로 하더군요 저도 역시 했고요

    서류는 법무사나 공인중개사 한테 물어보세요 아마 양쪽 등본 2통 인감증명 남편 인감증명에 증여용으로 써서 1통 이정도일 겁니다

    근데 취등록세가 많이 나올수 있으니 얼만가 물어보시고 2.5프론가 할겁니다 그럼 700 정도 나올거 같네요

    그돈도 운게 사실이니 아주 일부만 공동으로 하시면 세금도 덜내고 -단돈 1000 만원이라도 공동으로 해놓으면 남편 맘대로 대출이나 매매 못하거든요

    그럼 돈도 아끼고 맘대로 못하게 묶어둘수도 있을겁니다
    자세한건 법무사한테 직접 가서 물어보세요 이전 할때도 그사람들 수수료 받고 해주니 아마 성실히 답해줄거에요

    하긴 맘먹고 아내 서류 떼고 공인중개사 한테 거짓말하면 가능도 하겠지만요

  • 2. ..
    '08.1.16 3:31 PM (125.177.xxx.26)

    참 만약에 님 명의로 하면 담보대출도 다시 해약하고 님 명의로 다시 받아야 해요
    좀 복잡하죠 만약 공동이면 그냥 둘수도 있을거 같고요 그문제도 확인하세요 은행에

  • 3. 잘은 모르지만
    '08.1.16 3:31 PM (219.248.xxx.138)

    증여 관계는 법무사와 상의 하셔아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집을 원글님 앞으로 근저당 설정이나 압류 설정을 해 놓거나 하면 남편분 맘대로 팔지 못할텐데요.
    저희 동네 어떤 분이 하도 남편이 집으로 장난을 쳐서 설정을 해놓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전세도 안빠진다고 부동산에서 들었는데요. 법무사와 상의해 보세요

  • 4. 원글
    '08.1.18 12:58 AM (220.72.xxx.198)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법무사무실 부터 찾아 가 봐야겠내요.
    믿는 도끼에 발등 안 찍히려면 부부간에도 스스로가 자기 권리를 찾아가며 살아야만 하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263 어디가 젤 싼가요 1 홍삼제품 2008/01/16 169
167262 국민은행콜센터사칭전화 속지마세요 1 사기전화 2008/01/16 486
167261 압축봉을 찾아요 4 심란... 2008/01/16 379
167260 이제7세된아들..걱정됩니다 3 이런 2008/01/16 628
167259 ★ 주택 배우자 증여 어떻게 받나요? 4 배우자 증여.. 2008/01/16 322
167258 어디로 가야하나요? 물고기 2008/01/16 105
167257 노원구 맛있는 족발집 아시는분~~~ 1 족발 2008/01/16 225
167256 (절실) 볼로냐 숙소, 교통 알려주세요ㅜ.ㅠ 5 어리벙벙 2008/01/16 229
167255 영어...절실합니다.. 4 영어기초.... 2008/01/16 896
167254 편수냄비..어떤 사이즈가 가장 유용한가요? 5 살림초보 2008/01/16 669
167253 양복때문에 화나는데 이거 백화점 가져가서 항의할까봐요ㅠ.ㅠ 11 억울한 이 2008/01/16 911
167252 션 모녀의 커플 운동화 어디서 살 수 있나요? 4 저도 궁금 2008/01/16 1,262
167251 야호! 저 집샀어요!! 25 자랑자랑.... 2008/01/16 4,184
167250 초등때 정말로 독서가 가장 중요한건가요? 15 궁금맘 2008/01/16 1,614
167249 아기 식탁의자.. 휴대용? 원목? 2 식탁의자.... 2008/01/16 156
167248 클래식이나 경음악 MP3에 다운받을수 있는 사이트 알려주3,,, 2 클래식 2008/01/16 636
167247 새아파트 입주한 집 집들이선물 추천해주세요!! 아기 있어요.. 3 이사선물 2008/01/16 316
167246 해외로 나갈때 핸드폰 빌리는거 .. 3 여행 2008/01/16 205
167245 미국사이트 인터넷으로 쇼핑하면요 6 해외쇼핑 2008/01/16 392
167244 이태원 해밀톤 맞춤 셔츠 어때요? 6 궁금 2008/01/16 1,623
167243 키친토크에 사진올리기요..ㅠ.ㅠ 1 ㅠ.ㅠ 2008/01/16 149
167242 코스트코에서 맛있는 간식거리 뭐가 있을까요?(양많고 저렴한것^^) 11 간식거리 2008/01/16 2,663
167241 동생본 첫째 아이한테 어떻게 해야하는지 걱정이예요.. 3 둘째... 2008/01/16 405
167240 남향이 아닌 아파트는 어떤가요? 23 궁금이 2008/01/16 2,347
167239 펀드 며칠만 넣었다 빼도 되나요? 8 펀드 2008/01/16 1,065
167238 조리원에 있으면 심심하지 않나요?? 14 궁금이 2008/01/16 850
167237 괴팍하데요. 걱정 2008/01/16 276
167236 어제 결혼기념일이었는데요. 6 이쁜남편--.. 2008/01/16 406
167235 아기 기저귀 어디가 가장 저렴한가요? 1 문의 2008/01/16 138
167234 요리강좌 들어보신 분께 여줘볼게요. 4 요리강좌 2008/01/16 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