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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저 집샀어요!!
정 못 봐주시겠으면 조금 있다가 얼른 지울께요.
오늘 일을 드디어 저질렀어요. 남편이 오전 휴가내고 집 계약 하고 왔답니다.
결혼 7년차..
저희 시작은 전세 5천5백이었어요. 위로 보자면 한도 끝도 없고 아래로 보자면 우리보다 못한 사람 천지라고 그마져도 행복했지요.
그러다가 딱 2년만에 모자란 돈 모두 대출로 메꿔 10년된 25평 아파트.. 샀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일해서 그 빚 다 갚고..
그 사이 부동산 값이 여러차레 들썩이기도 했고..저희 마음도 여러차레 술렁였지만 그저 마음뿐이고 현실의 생활 열심히 할 뿐 도리가 없었는데..
드디어 이번에 결심해서 32평, 사고야 말았습니다.
새집이면 더 좋겠고, 가까운 곳에 학교도 있었으면 좋겠고, 언덕 말고 평지면 더 좋겠고, 좋은 동네면 더 말할것도 없고...
이번에도 역시, 위로 보자면 한도 끝도 없더군요.
하지만, 딱 우리 눈 높이에서 할수 있는 최선을 했습니다.
서울 한복판에 내집, 것도 32평짜리 가진것만으로도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대출은 생각하면 앞이 막막하긴 하지만...뭐 앞으로 열심히 벌어서 갚아야 겠지요.
하지만, 딱 오늘만큼은 돈걱정 안할래요.
그저 이 기분 즐기고 싶습니다. ㅎㅎㅎㅎㅎ
1. 축하드려요
'08.1.16 1:45 PM (59.12.xxx.2)이야~~
서울에서 32평 사셨군요 넘 축하드립니다 ^^2. ㅊㅋㅊㅋ
'08.1.16 1:47 PM (123.143.xxx.55)축하드립니다. 자랑하실만 한데요.
3. ^^
'08.1.16 2:10 PM (220.117.xxx.165)그 기분 알 거 같아요. 오늘만은 맘껏 기쁘세요. 축하드립니다 ^^
4. 똥글이
'08.1.16 2:12 PM (222.96.xxx.155)축하드려요...
얼마나 가슴이 벅차실까!!!
저도 벅찬 가슴이 되고 싶어 가슴만 열심히 담근질 중 인데....
축하드려요!!!!!!5. ..
'08.1.16 2:14 PM (121.143.xxx.24)축하합니다. 저는 언제 서울 입성해 보나요.
정말 축하드려요. 좋겠다.6. 얼마나
'08.1.16 2:16 PM (125.133.xxx.187)좋아요? ㅎㅎ
아주 많이 축하합니다....
부러워요.....
행복 바이러스..마구마구 날려주세요...
다른분들도 같이 행복해지게요....7. 와
'08.1.16 2:16 PM (211.63.xxx.238)저도 축하드립니다.
그 기쁨 한껏 누리세요...8. 콩그레이츄레이션!!
'08.1.16 2:44 PM (222.106.xxx.223)정말 많이많이(x100)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알뜰살뜰 지내셨을텐데...
오늘 하루만큼은 남편분하고 가족들 모두 행복한 기분 맘껏 누리시며
외식도 하시면서 기분 내세요~
아웅~ 부럽당~
하지만 내집이 없는 저로서는 살짝 배도 아프답니다.. ㅠ.ㅠ
우리도 얼른 분발해서 집 사야지!! ^^9. 집 산이
'08.1.16 3:55 PM (125.141.xxx.24)대출금 내다보면 이게 월세지... 싶다니깐요.
대출금보다 집 값이 더 팍팍 오르길 기원합니당~~~10. 정말로
'08.1.16 4:35 PM (211.211.xxx.153)축하드려요^^
맘껏 기뻐하시고 맘껏 기쁨 누리세요.
열심히 사시는 모습이 보이네요. 어서 더 부자되서 대출금도 어서 갚으셔요^^11. 축카
'08.1.16 5:01 PM (211.210.xxx.66)추카추카해요
앞으로 그집에서 복많이 받으시고 대출도 얼른얼른 갚고 열심히 사세요
전 옮기고 싶다가도 다시 대출받을게 두려워 안 옮기고 있어요12. 짝짝짝
'08.1.16 9:44 PM (121.131.xxx.136)훌륭하세요!!
서울 한복판., 혹시 저희 동네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13. 우아~~
'08.1.16 10:39 PM (124.49.xxx.144)서울 시내 한복판에...... 얼마나 좋으삼~~
맘껏 자랑 자랑 하시고~~
추카추카~~~~~~~~~~14. 정우맘
'08.1.16 10:51 PM (122.202.xxx.128)큰일 하셨네요^^
넘 추카해요..15. 주희네
'08.1.16 11:41 PM (59.28.xxx.46)축하합니다.
정말 정말 부럽네요.
요즘처럼 서울에 집있는 사람 부럽긴 처음이에요.
남편 직장때문에....16. 추카
'08.1.16 11:57 PM (122.37.xxx.29)합니다^^ 집산다는것이 얼마나행복인데요...
그기분알것같네요. 진심으로 추카드려요..
행복한삶사시는것같네요...17. ^^
'08.1.17 2:54 AM (68.38.xxx.168)정말 축하합니다~!!!
앞으론 더욱더 행복한 부자되세요!!!18. 진심으로
'08.1.17 9:22 AM (211.52.xxx.239)축하드립니다
19. 정말로
'08.1.17 10:07 AM (211.199.xxx.209)축하드려요..
이런 자랑은 맘껏 하셔도 아무도 돌? 안던져요.
불로소득도 아니고 열심히 아끼고, 모으고, 땀의 결실인것을 누가 뭐라 합니까?
맘껏 기뻐하세요.
저도 돈은 못 모으는데 집 사고나니 빚 갚는 재주는 있더라구요.ㅋㅋ
크게 기뻐하시고 대출도 부지런히 청산하데 몸 상하지 않게 건강히 ..아시죠?20. ^^***
'08.1.17 10:19 AM (58.232.xxx.133)저도 축하드려요.
기분 오늘 별로인데 이런 글 보니 제 기분도 좋아지네요.
앞으로도 행복하세요.21. 추카추카~
'08.1.17 10:27 AM (61.104.xxx.52)정말 추카드려요~~
대출 생각함 막막하지만, 앞으로 쭉~~? 살게될 내집이 생겼따는거..정말 좋지요~
저도 비싼월세 다달이 국민은행에 내며 살아요.ㅋㅋ
제가 울집에 반은 국민은행꺼라고 말하곤 하죠.
이번 연말정산때 울회사 일등이었어요... 장기주택저당차입금이자 일등. ㅋㅋㅋㅋ
저도 비싼 월세 산다..싶은맘이 들지만, 그래도 내집 생긴거..정말 완전 기쁘죠.
도움없이 내힘으로 한거면 더더욱.. 뿌듯뿌듯...
오늘만이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기뻐하시고, 즐겁고 행복하시길 바래요~22. ㅊㅋㅊㅋ
'08.1.17 11:59 AM (125.129.xxx.105)ㅊㅋㅊㅋ
저도 여기 묻어서 살짝쿵 자랑할게요
요즘 매매하기가 애매해서리 저도 망설이다가
모델하우스 보고서 그냥 딱 계약했어요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라서 3월에 입주해요
저도 대출금 생각하면 머리아프지만 그래도 내집이라
생각하고 이사 안다니니까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앞으로 정책이 어떻게 될지 몰라서 집값 안오르면
어쩌지 걱정도 되지만 위치도 좋고.. 너무 맘에 드니까
질렀네요23. ^^
'08.1.17 12:22 PM (122.35.xxx.243)축하드려요... 아파트값 대박나길 바랍니다..
24. 비니맘
'08.1.17 1:06 PM (219.88.xxx.158)축하드려요~~ 부~자 되세요!!!
25. 보람찬~
'08.1.17 1:08 PM (210.223.xxx.118)ㅊㅋㅊㅋ님도 축하드리고... 원글님도 축하드리고... 모두 열심히들 사시는 분들보면 제 마음까지 따뜻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