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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686
작성일 : 2008-01-16 00: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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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25.131.xxx.16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문자...
    '08.1.16 12:31 AM (125.131.xxx.167)

    간단히 쓴다는게 구구절절 하소연이 되고 남편이 들어와서
    확인 못하고 나갑니다...

  • 2. ...
    '08.1.16 12:33 AM (58.225.xxx.224)

    그 바에서 손님들 관리하는 문자인거 같은데요.
    요즘은 술집에서도 영업차원으로 문자 잘 날린다고 들었어요.
    남편이 핸드폰 오픈하고 있으면 별 일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오픈한 상태에서는 넘 꼬치꼬치 묻지 마세요.
    귀찮아서 비밀로 해두면
    그때부터 내 자신은 생지옥이 될 수 있으니까요.

  • 3. ////
    '08.1.16 12:46 AM (211.195.xxx.132)

    친구분이 그런데 데려다주고 그런거면..
    그 친구분이 돈을 대주고 같이 즐기는 걸수도 있어요.
    저도 예전에 친한 교수님이 그런데를 좋아하셔서;;;
    비키니바나 뭐..그런데 같이 몇 번 따라가보면..
    아가씨들 잠시잠깐 이야기하는데에도 돈이 들거든요..술을 팔아줘야 하니깐요..
    아마..남편분이 직접 돈을 내는 타입은 아니신거 같고..
    자주 그런데 들락날락하시는 거면..친구가 돈 쓰고 같이 가는 것일 수도 있네요..
    무한 이해해주는 것만이 사랑은 아니라고 생각되요.
    다만 너무 스토커처럼 꼬치꼬치 묻지는 마시고..친구와 되도록 같이 못어울리게 조치를 취하세요. 아이를 이용해서라도..잡으셔야죠..

  • 4. 원글
    '08.1.16 1:08 AM (125.131.xxx.167)

    근데 어쩌면 핸드폰 번호를 그쪽에서 알수있나요?...
    거참...고객카드를 적는것도 아닐꺼고..
    평서 개인정보유출 어쩌고 그런거 아무대나 쓰는 사람도 아닌데...
    구린 짓(?)하면서 그런걸 흘리고 다닐까요?

  • 5. 명함
    '08.1.16 1:25 AM (125.187.xxx.10)

    그냥 가볍게 명함을 준건 아닐까요?
    그정도 일은 심심찮게 일어나는것 같아요,--;;

  • 6. ..
    '08.1.16 1:33 AM (211.49.xxx.23)

    바에 가면 웨이터가 명함 달라고 합니다. 안주기 머쓱해서 대개 주지요. 저도 곧잘 줍니다.
    그리고 또는 어떤 무서운 와이프 있는 남편분의 아는 사람이, 본인이 갔던 가게에서 웨이터가 명함 달라고 하면 남편분 명함을 대신 냈을 수도 있습니다.
    또하나, 많은 음식점들이 그러지만 바에서도 명함들을 받아서 1주일에 1번 추첨해서 무료 행사 같은걸 하는 이벤트들을 합니다. 그래서 명함통에 넣으셨을수도 있고요.
    남편분 잡지 마세요.

  • 7. 원글
    '08.1.16 1:38 AM (125.131.xxx.167)

    그런거겠지요...아는 사람이 넣을수도 있군요..
    평소 명함쓸일이 없어 안갖고 다니는데...
    진짜 명함안쓰는 사람인데...믿자고 쓰는글이 점점 못믿는 글이 되고 있는것도 같고...

  • 8. ..........
    '08.1.16 2:49 AM (61.66.xxx.98)

    윗분들이 말씀하신데 동의하고요.
    다만 친구라는 사람이 걸리네요.
    남편께서 사랑의 구속을 갈구한적도 있다니
    이번기회에 애교도 부리시고,질투도 표현하시고,적당한 구속도 하시면서
    친구랑 끊어놓으세요.

    처음에는 별 생각없이,쓸데없이 사서 걱정하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다시 읽어보니...3년간 두번 시도에 한번 실패했다는 대목이 영 걸리네요.
    자존심 같은거 생각마시고,유혹작전 시도하시고...

    아무튼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그 베스트 프랜드와 남편을 서서히 멀어지도록 해보세요.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면...
    남편의 성적취향이 좀 의심스럽습니다...
    저만 이런생각하는건가요??

  • 9. ..........
    '08.1.16 3:03 AM (61.66.xxx.98)

    괜히 제가 입방정을 떤건 아닌가?싶고
    쓸데 없는 걱정을 더 얹혀드린건 아닌가 좀 마음이 쓰이네요.
    어쩌면 한번의 실패가 남편 마음에 돌이킬 수 없는 충격이 됐을 수도 있단 생각도
    드네요.

    어쨋거나 이번 문자건은 추궁하지 마시고요.
    부부관계를 돈독히 하는데 좀 더 노력해보세요.
    힘내세요.

  • 10. 원글...
    '08.1.16 3:15 AM (125.131.xxx.167)

    그쵸...무슨 말씀하시는지 알겠어요...
    저도 쓰다보니 부부문제가 더 큰거 같네요...

    베스트프랜을 떼놓기도 어렵고...사실 이친구도 생각해보니 신앙인이군요-.-;

    계속 유혹 안한것도 아니고...
    제 생활을 바꿔 좀더 남편위주로 맞춰서 지내봐야겠어요...
    적다보니 젊은 날 내내 이렇게 살순없을것같네요....

    왠지 가까이 계심 막 터놓고 의논드리고 싶을것같네요....
    위의 점 여러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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