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집에서 구운김 만드는거 알려주세요..
맨김은 안먹고 시중에 나온 기름 발라 소금 뿌란거 잘먹어요
근데 조미료가 들어간 맛이라 집에서 제가 발라 해주고 싶은데 어떻게 하는건거요?
소금은 어떤 소금 쓰는건지도 몰라요
그리고 산화되지 않게 잘 보관하는 방법도 알려주세요
1. 김
'08.1.15 7:23 PM (211.59.xxx.50)재료 : 김, 참기름(들기름이나 식용유도 무관, 하지만 풍미를 위해서 참기름, 들기름이 좋을 듯)
고운 소금 (죽염 :입자가 고와서 김에 뿌리기에 적당) ,꽃소금도 좋음.
김에 김솔로 참기름을 얇게 펴바른 후에 소금을 짜지 않게 적당량
솔~솔~ 뿌려준다.
이렇게 몇 장을 기름을 바른 후에 후라이팬을 가열한 후에
불을 조금 낮춰주고 김을 한 장씩 펴서 숟가락으로 눌러주며
후라이팬의 열기로 굽는다.
다 구운 후에 아기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따끈따끈한 밥에 맛있게 싸서 준다.2. 저는...
'08.1.15 7:23 PM (220.77.xxx.145)한손에 비닐 장갑 끼고 합니다
이곳에서 검색해서 알게된 거지요
기름은 들기름으로 소금은 구운소금으로 하네요
글라스락에 보관해두면 아이들이 간식으로도 아주 잘 먹습니다3. 보관 방법
'08.1.15 7:26 PM (211.59.xxx.50)밀폐용기에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보관하면 되요.
너무 많이 구어 놓으면 산패할 수가 있으니까 적당량을 구워서 보관하세요.
참기름으로만 바르기에는 참기름이 쬐끔 아까우면
참기름+ 식용유 (비율은 원글님 마음대로 하세요.) 섞어서 해도 상관 없어요.4. 김구이
'08.1.15 7:38 PM (218.237.xxx.209)두장을 맞대어 구우면 맛난 향이 달아나지 않는다는 사실^^
5. ..
'08.1.15 7:43 PM (211.59.xxx.73)두장씩 구워야지요.
6. 저는
'08.1.15 8:43 PM (58.239.xxx.91)위에 저는...님께 한손에 비닐 장갑끼고 그손으로 기름 바르신단 말씀이시죠??
잠시 헷갈려서...궁금???7. 저도
'08.1.15 9:42 PM (125.143.xxx.200)저도 겨울만 되면 김 100 장짜리 사놓고
직접 구워서 먹습니다
들기름 참기름 둘다 사용하는데 다들 들기름이 더 맛있데요
구운소금으로 간을 하면 좋습니다
저녁에 2일 정도 먹을것 기름 발라 통이나 봉지에 담아 두었다가
아침에 구우면 김에 기름과 간이 배어 맛있어요
한꺼번에 많이 하지 마세요
번거로워도 자주 하는게 맛이 한결 좋습니다
집에서 구운김 먹으며 사 먹기 힘들죠8. ..
'08.1.15 10:06 PM (121.158.xxx.204)우리집도 해 먹어야지요~~
비닐장갑끼고 기름을 손에 묻혀 문지른다구요?9. 근데
'08.1.15 10:23 PM (222.98.xxx.131)다른얘기지만 전 따뜻한 밥에 김을 싸먹으면 눅눅해져서 맛이없던데, 왜 따끈따끈한밥에 김을 싸먹어야 맛있다고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정말 심각하게 고민해봤어요. 저는 찬밥에 김을 싸먹을때가 바삭바삭하고 너무 맛있던데요.시무룩..
참, 글구 집에서 구운김을 남편 도시락에 싸주려면 어찌해야 눅눅해지지 않게 먹을수있나요?
그냥 비닐에 넣어서 꽉 묶어서 보내기만 하면 되나요? @-@10. rose
'08.1.15 11:11 PM (59.13.xxx.64)양손에 비닐장갑을 끼고 신랑과 마주 앉아서 저는 두손으로 기름 발라서 맞은편 접시에 놓으면 신랑이 살살 소금 뿌려요. 이렇게 재우면 정말 쉬워요. 신랑이랑 도란도란 대화도 나누면서 100장 구우면 70장은 시댁에 드리구 나머지는 우리가 먹지요. 비닐에 밀봉해 놓구 10장씩 오븐에 구우면 정말 편해요.
11. 오븐
'08.1.16 12:58 AM (116.39.xxx.156)전 스팀오븐에 기름 바르지 않고 생김을 10장씩 그릴로 굽습니다. 3분 굽고 뒤집고 3분 굽고. 그러면 바삭하니 맛있던데요. 제 아이도 김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생김 구워놓으면 그냥 집어먹기도 합니다.
12. 근데
'08.1.16 9:55 AM (222.107.xxx.36)참기름만으로 하면 너무 진하지 않나요?
저희는 식용유에 참기름 섞어서 하는데...13. 둘기름이 더 맛나던
'08.1.16 5:51 PM (222.98.xxx.175)친정엄마가 평생 참기름+식용유로 구워주시다가 들기름이 맛나다는 이야기를 듣고 구워보니 더 맛나시다고요.^^
100장 구워서 우리집에 60장은 오나봐요. 애 둘다 너무 잘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