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정신을 어디다 두고 사는 건지 모르겠어요....
설날 KTX기차표 예매 시작하는날 새벽같이 일어나 광클끝에 30분만에 겨우 예약을 했는데
12월 21일인가 결제하라고 하는걸 깜빡하고 있다가 오늘 아침에 알았어요 ㅠ.ㅠ
부랴부라 코레일 홈피 들어가보니 예약됐던 표는 다 날라가고 없고...
머리가 완전 하얗게 되면서 떡실신 @_@;;
출근하는 남편도 게거품 물고 쫙~ 노려보고 나갔어요...저녁 맛있는거 해둬야겠어여 헉헉...
서울 올라오는 표는 자리가 여유가 있어 예약하고 결제까지 했는데 내려가는 표는 예약대기만 된 상태거든요.
광명 → 동대구 수요일(2월 6일) 아침 7시, 8시, 10시 정도에 예약만 3건 걸어놨는데 설날때까지 자리가 날까요?
설날 바로 전날 밖에 휴일이 없어서 더더욱 자리가 없나봐여.
인터넷에 찾아보니 1인당 45,000원 정도 주면 암표같이 미리 빼놓은 표를 판매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차라리 그거라도 사고 맘 편하게 있을까요?
혹시 지난 추석이나 설에 이런 경험 있으신 분 계시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예약대기 한 것 자리가 쉽게 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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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기차표 흑흑...
ㅠ.ㅠ 조회수 : 484
작성일 : 2008-01-15 14:15:32
IP : 222.237.xxx.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걱정마세요
'08.1.15 2:26 PM (116.37.xxx.26)예약대기 걸어논 표 부지런히 드나들며 확인하시면 됩니다.
매일 확인하시어 하루안에 결제하신다면
그리 어렵지 않아요
혹시나 하시면 좀더 새벽시간도 대기 걸어놓으시고...2. 헉스~
'08.1.15 2:53 PM (218.51.xxx.130)저는 다행히도..21일날 밤 11시 50분에 겨우 생각나서 결재 했다는...-0-;;
지금 생각하도 땀이 삐질..나네요..3. 저처럼
'08.1.15 3:47 PM (165.243.xxx.127)넉넉히 끊어놓은 사람도 있을지도 몰라요.
전 2/5 밤 10시랑 2/6 아침 6시 두개로 끊어놨는데 그때 상황봐서 한개는 취소할거라서요..
계속 홈피들어가서 광클ㅋㅋ 해주시면 표가 나오긴 나올거에용..4. 그래서
'08.1.15 5:13 PM (211.51.xxx.75)예약 하자마자 결재를 마치는 것이 건망증기가 있는 우리들에게는 더 낫다는 것...나중에 취소하고 수수료내는 한이 있더라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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