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어찌 하다보니
아이가 1년동안 반에서 외톨이로 지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3학년 여자애다보니
신체적부분에 민감한데
학기초에 코딱지 파는모습을 보고(참...)
그게 놀리감이 되기시작하여
누구는 코딱지 파는 더러운애라는 인식이 박히면서
단짝 친구가 없었던모양입니다
선생님과 반아이들의 평판을 들어보면
선생님의 반응은 공부도 잘하고 발표도 잘하는데
주위에 친구가 없더라
반애 한명에게 물어보니 코딱지 사건을 알게 되었고
우리애와 상담을 했는데 개의치 않더라
친구없는것도 개의치 않은듯하여
얘는 원래
친구없이 지내는 아이구나 생각하셨답니다
(선생님이 마흔이 가까운 나이에 처녀 선생님이시라 아이나 부모 심정을 모르는듯 합니다
본인도 외로운 생활을 하셔셔 본인 생각을 하신지도 모르겠어요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걸보면)
그런데 진작 우리아이는 애들 놀리는소리에 스트레스를 받았고
반에 친구 없다는 소리는 자주 하긴 했었습니다
다른반에는 죽고 못사는 친구들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선생님께 들은 얘기는 밥도 혼자 먹더라 라는 얘기 였습니다
저는 1년동안 외롭고 힘들었겠구나 싶어
정신 상담과 치료를 병행해주고 싶은데
사회복지학쪽에 강의를 하는 남편이 말리네요
기록에 남는다고....
기록에 남는다는 얘길 저도 들은적이 있어서
청소년 지원센터에 내방 상담을 예약해놨는데
이런 곳에도 기록이 남을까요?
내용이 자세한 지는 모르겠지만
우리아이에게 필요한 치료법이라도 알려주실 수 있는 분 아시나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의 상담과 관련하여....기록에 남는지요?
음.... 조회수 : 420
작성일 : 2008-01-15 03:20:11
IP : 121.55.xxx.13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기록에
'08.1.15 8:03 AM (211.52.xxx.239)남더라도 그런 기록은 공개되지 않잖아요
그냥 상담치료 받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2. .
'08.1.15 8:57 AM (122.32.xxx.149)기록에 남는다는건 의료보험과 관련된거구요.
상담센터는 정신과가 아니니까 괜찮을거예요.3. 헉
'08.1.15 9:13 AM (211.200.xxx.191)기록에 남는다고 아이 치료를 꺼리시면 안되지요. 비보험으로 처리해달라고 하시면 되요.
4. .
'08.1.15 9:42 AM (122.32.xxx.149)그리구요. 아이 상담은 빠를수록 좋아요.
호미로 막을수 있는거 그런데서 치료 받는거 아이 아버지 반대로 꺼리다가 삽으로도 안 막아져서 몇년 고생하는거 주변에서 봤습니다.5. 네.
'08.1.15 9:48 AM (124.60.xxx.109)윗분들 말씀처럼 센터 내부 자료로 있더라도 바깥으로 공개되거나 하지 않아요.
부모님이 원하셔서 상담받았다는 증명서를 원하시면 모를까 그외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만일 병원에 가는 경우라도 비보험 처리 부탁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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