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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할머님, 시할아버님 생신에도 꼭 참석하세요?
저흰 서울에 살고
시댁, 친정은 시골입니다.
친정의 경우는 제가 결혼하기 전에 계속 보아온 걸로 설명 드리자면
할머님이 계시고 저희 집이 큰집이었지만 작은집들 명절때 다 모이지
않습니다.
작은집들이 다 서울이나 경기도에 떨어져있고 보통 한 집씩 명절때
돌아가며 오거나 하지 전체적으로 다 모인적은 드물어요.
친정 부모님도 그냥 그러려니 하시고 맙니다.
저희 결혼한 형제들은 당연 다 모이고요.
또 할머니 생신때도 작은아버니 나 작은어머니들 정도만 모여서
생신을 치르세요. 다들 멀리 떨어져 살기 때문에 손자, 손녀들까지
다 모이기 힘들다고 자식들만 모여서 생신 치르거든요.
물론 상황이 되어서 같이 하면 좋고요.
그런데 저희 시댁쪽은 할머님 , 할아버님이 다 계시고 그 곳이 큰집인데요
시댁이나 작은댁들이 다 그 주변에 사셔서 명절때 다 모여서 명절 보내고요
이건 좋아요. 정말 가까이 사니까 명절때 다 모이는게 시댁쪽은 쉽더라고요.
그런데 할머님, 할아버님, 시어머니, 시아버지 생신이 꼭 명절때 앞 뒤로 있어서
저희는 참 부담이에요.
보통 구정 전 후에 있거나 막 그렇거든요. 일주일 사이로..
저희가 서울에 있다보니까 자주 시골 가는게 사실 ..솔직히 많이 부담이 갑니다.
부부가 맞벌이로 일하곤 있지만 수입이 평균 외벌이 만큼이고 얼마 안돼요.
그러다 보니 특히 명절 전 일주일이나 명절 일주일 후에 또 시골 가기 참 많이 부담이에요.
남편이 일요일에도 일을 하는 직업이라 작년엔 시할머님 생신때 못갔어요.
올 해도 구정 1주일 전이 할머님 생신이신데
이럴때 시골 다녀오기 참 부담이네요.
1. ,,,
'08.1.14 3:32 PM (58.120.xxx.173)시할아버님, 시할머님이시면..
이제 생신상 몇번 받아보시겠어요..
효도한다 생각하시고, 콘도 놀러간다는 생각으로..
가볍게 갔다오시면 어떨까요??
전 시할머님할아버님, 친할머니할아버지, 외할머니할아버지
모두 안 계셔서 오히려 서운해요.. ㅠㅠ
지금 임신중인데, 곧 태어날 증손주 보셨더라면 얼마나 좋아하셨을까요..2. ,,,
'08.1.14 3:41 PM (210.222.xxx.41)명절전 생신이군요.
거리가 멀고 명절이 코앞이니 당일날 전화드리고 명절때 용돈이나 선물을 전해드림되겠네요.
원글님 친정처럼 지내는 댁보다 아마 시댁처럼 지내는 댁들이 대부분일겁니다.
그러나 두분이 일도 하고 명절때 바로 찾아뵈면 되니 크게 부담 안가져도 될거 같은데...
제 친정엄마가 추석전이라 항상 섭섭하실거란 생각이 든답니다.
그래도 어른이 먼저 명절때보자 하시니 자식들 부담은 없지만요.3. 적당히
'08.1.14 3:46 PM (121.140.xxx.144)할아버지, 할머님 이제 생신 차릴 날이 얼마 없으니
손주들까지 오면 좋아하시겠지요.
가는 게 당연하지만
너무 힘들고 시간이 안되면
적당히 한 번쯤 걸러가며 기술적으로 하세요.
전화 걸어 애교로 때우고
명절에 용돈 좀 드리면서
너무 오고 싶었는데 바빠서...죄송해요...
담엔 꼭 올게요...
알아서 적당껏 하세요.4. ...
'08.1.14 4:17 PM (211.201.xxx.8)외할머니 생신에는 가보지도 못하면서 시할머니 생신에는 꼭꼭 참석해야해요
더 싫은건 큰집에서 명절을 보낸다는 것..시댁 작은 어머니들도 명절날 당일 아침에 오시는데 전 하루전에 가서 있어야 합니다 .. 전날 시댁에서 자고서 당일날 갔음 참 좋겠는데 우리 시아버지 절대 그러지시 않거든요.. 생각하니 우울해지네요..5. 저흰
'08.1.14 4:43 PM (59.4.xxx.252)시댁에 시할머니 한분 살아계시는대 저희 시어머님 생전 오시라 애기 안하십니다,시할아버지 제사고 시할머니 생신이라도 ,,맏며늘이지만 아직 한번도 안챙겻어요..저희 시댁이 큰집도 아닌대 지금 할머니를 저희 시어머님이 모시고 계시거든요,,명절때나 찾아 뵙는거지 일일히 요즘같은때 일일히 어케 챙기나요
6. ..
'08.1.14 4:55 PM (211.49.xxx.37)전 결혼14년 동안 한번도 빠짐없이 참석 했어요...
당연한 걸로 알고 갔었는데 ......7. 음
'08.1.14 5:01 PM (124.216.xxx.34)저희는 시부모님이 저희 근처 사시고 시할아버님할머님은 4시간정도 걸리는 시골에 사시거든요.
생신때? 시어머님 안가시더라구요. 명절 근처도 아니지만 아버님 혼자 내려가라 보내시더군요.
저 결혼전 연애할때 보니 명절에도 혼자 시골 안가시던 분이었어요;;
그래서인지 저희에게도 생신때는 가서 뵙자 안하시네요.
솔직히 시할아버님 자식이 많으신데 삼촌분들,고모분들 다 안가시더라구요. 명절때도 잘 안오세요.
저희 시아버님만 효자이신것 같아요;;8. 음....
'08.1.14 5:38 PM (221.157.xxx.197)결혼해서 첫생신때는 찾아뵈고 그다음부터는 가고싶음 가는거고 맘안내키시면 그냥계시는편이.. 시부모님도 계시고한데 구지 손주까지 정 맘에 걸리시면 전화인사하는 정도.. 둘다 맞벌이이고 그렇다고 휴무가 많은것도 아니고 시할아버님이나 할머님이 시골이시라면 얼마나 먼지요? 2시간이상은 참석안해도 이해해주실법한데..
너무 맘쓰시지마세요. 나이드시분도 요즘 꼭 받거니 자기 생일 챙기거니 그런거 바라진 않아요. 바라신다면 그렇게 생각들게 한게 잘못이구요.
남편이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한데.. 저희는 시골에 가서 찾아가 주는것만으로도 아주 고마워하고 좋아라 하십니다. 그래서 더 찾아가 뵙고싶고요. 안그럼 저도 주말에 좀 쉬고싶은데 찾아가뵙진않겠죠.
당연한 도리... 이말때문에 피곤한건 정작 본인입니다. 이기적인 생각일지 모르지만 경제적으로도 시간적으로도 넉넉치 않다면 생신정도는 그냥 넘기세요9. 저는
'08.1.15 9:49 AM (218.51.xxx.18)추석 이주전에 벌초,,,후후 일주일전에 시어머니 생신입니다.
합쳐서 하면 참 좋을듯 한데. 참으로 뷁스럽죠.
그래도 갑니다.
시어머니 생신때가야 시누들얼굴도 보구 좋죠.
첨엔 정말 싫었는데 어느새 익숙해지니 나름 이때 아니면 시누들 언제 보나 싶기도 하고 좋더라구요.
참고루 그사이에 친정어머니 생신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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