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만든 요거트안에 뭐 넣어서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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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열심히 사용하다가 귀찮아서 안만들었는데
(한때 홈쇼핑서 대유행이었는데 다들 잘 사용하고 계신가요?)
최근에 다시 만들어 먹고 있거든요.
플레인 그대로 먹자니 그동안 단맛에 길들여져서 맛없게 느껴져서요.
건강 생각하면 그대로 먹어야 하는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드세요?
쨈이라던지 꿀이랑 함께 먹자니 칼로리 걱정되고..
과일이랑 같이 먹는건 제 입맛에 안맞더라구요.
건강 생각해서 젤 좋은 방법은 그냥 먹는것밖에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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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유자차 조금씩 넣어서 먹어요.

[유스티나]

집에서 담근 매실액(유자청도 좋고) 넣어 드시면 아주 맛있어여..달지도 않고.....
단맛조절은 담글때 조절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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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철에는 딸기 넣어요 그게 제일 잘 맞아요 저한테는요(꿀+딸기...키위)

[씩씩이]

저희는 매일 아침 요크르트 먹는데요, 제철에 흔한 과일을 작게 썰어서 먹어요. 가끔은 과일 샐러드라 불러도 될 정도로 과일을 다양하게 넣어요. 사과, 감, 특히 홍시는 정말 맛있어요. 귤도 까서 조각을 반정도로 작게 해서 넣구요. 그리구 딸기, 키위.... 생과일 없으면 파인애플이나 후르츠칵테일 통조림도 조금씩 잘라서 넣구요. 또 호두, 밤, 땅콩을 잘라 넣기도 하구요, 아삭거리는걸 먹고 싶을땐 콘후레이크 종류도 한수저씩 넣지요. 단호박도 쪄서 으깨어 넣으면 너무 맛나요. 단맛은 꿀로 조절하구요. 이제 시중에 파는 요구르트는 맛이 없어서 못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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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냥 칼로리 걱정 접고 잼 넣어서 먹어요.
그래봤자 파는 것보다 훨씬 당도 낮은데요.

[저는요]

코스코 가시면 냉동 블루베리 팔아요.
블루베리가 몸에 엄청 좋은 건 아시죠?
이거 넣어서 먹으면 녹으면서 시원하고 색도 예쁘게 변하고
달착지근한게 정말 맛있어요. 여기다가 너트종류 갈아 놓은거 -아몬드, 호두, 잣-
넣어서 먹으면 몸에도 좋고 맛도 좋고.
근데 자세히 보면 블루베리 가공시에 설탕을 좀 넣었더라구요. 그래서 생 블루베리
보다는 약간 들척지근하지만 칼로리 걱정하실 정도는 아닐꺼에요.

[ㅋㅋ]

전 요즘 귤이 넘쳐나길래 사다가 귤쨈 만들어서 넣어 먹어요. 포도즙, 딸기쨈, 사과쨈, 과일, 청국장가루~ 골고루 넣어 먹어요. ㅎㅎㅎ

[저도]

저도 유자차 넣어 먹어요. 일부러 유자차 까지 구입 했어요.(식빵에도 발라먹고요)
매실액도 넣어 먹으면 좋겠네요. 윗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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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아주 잘게 썰어 꿀넣어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