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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라는 브랜드 인기가 많나봐요..

유니클로 조회수 : 1,210
작성일 : 2008-01-14 13:39:11
사람마다 취향이 각기 다르지만
저는 이 브랜드 옷 처음 봤을때 이렇게까지 인기가 많을지는 몰랐거든요.
가격이 좀 저렴하긴 하지만 손품 발품 많이 팔면 이것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디자인 예쁜옷들도 많구요.
놀랬던건 영플라자 유니클로 계산대가 10개 가까이 되는것 같은데도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줄까지 길게 서서 계산하는 모습보고 놀랬어요.
주말에 명동에 나가보니 예전 명동의류 자리에 유니클로 매장이 크게 생겼던데..
이 추운 날씨에 매장문 전부 활짝 열어젓혀 놓고 영업하고 있더라구요.
인테리어 밝은색에다 옷들도 겨울옷 전부 들어가고 벌써 봄옷 얇은 남방들 즐비했구요.
색상들도 산뜻...
명동의류 없어져서 좀 섭섭한 마음도 들고..^^;;
유니클로 인기가 많은가요?

참..그리고 명동 코즈니 매장은 장사가 안되서 문을 닫은건가요?
가끔 명동 갈때마다 코즈니랑 그 위에 있던 파라다이스인가 하는 인테리어 독특한 옷가게 있어서
아이쇼핑하기에 좋았는데..
밀리오레에는 사람이 그렇게 늘 많은데도 그 맞은편 하이헤리엇은 계속 문을 닫고 상권도 죽은것 같더라구요.
롯데백화점 옆 롯데 시네마엔 오전부터 사람이 늘 가득한데
하이헤리엇 위쪽 씨너스는 토욜 아침에 조조 보러 갔더니 사람도 얼마 없고 너무 한산하더라구요.

유니클로 얘기하다 딴데로 샜네요..^^;;
명동도 너무 자주 업종이 바뀌니 가끔 예전부터 있던 매장들이 없어질때마다 섭섭해서요.
IP : 211.174.xxx.23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14 1:54 PM (124.97.xxx.82)

    일본에 살고 있는데...
    싸고 기본 아이템이 많으니까 항상 사람들이 있기는 해요
    한국에서는 얼마나 받는지는 모르겠네요

    예전에 일본에서 유니크로 대 히트쳤을때
    TV에서 길에 가는 사람들 뭐 입었냐고 물어보니..다들 유니크로 입었다고..브랜드 마크가 없으니 딱 보고는 표고 안나지요(기억엔 한 50%되었었는데..)
    그러고 나서 유니크로 판매량이 급감했다는 소리도 있었어요ㅎㅎㅎ

  • 2. 유니크
    '08.1.14 2:25 PM (222.106.xxx.42)

    저는 코엑스에 있는 유니클로 자주가서 아이들(중고생남자)과 제옷 사입어요.
    일본보다 1~2000원 정도 비싸긴 하지만 가격대비 품질이 나쁘지 않고 일주일에 한번 정도 신상품이 나와서 구상품은 즉시 가격인하들어가고....
    니트,청바지,점퍼,내의,셔츠,등 이 있어요.

  • 3. 저도
    '08.1.14 2:34 PM (222.106.xxx.182)

    코엑스 내에 있는 유니클로 자주 애용합니다.. ^^
    가격대비 품질도 괜찮은것 같고...
    가격인하 행사도 자주 하는거 같고..
    (지금도 행사중입니다.. ^^)

    전 나름 괜찮던데요..

  • 4. ..
    '08.1.14 3:03 PM (219.250.xxx.117)

    기본 목폴라나 폴라플리스 제품류 괜찮아요...

  • 5. ^^
    '08.1.14 4:23 PM (125.186.xxx.214)

    원체 대단히 비싼 옷들을 파는 것도 아닌데다, 살짝 계절 바뀔때 세일하는 제품들 구입하면 정말 가격대 성능비 최고예요!!!
    집에서 입을 옷들도 면 곱고 바느질 마감이 잘 되어 있어서(추리닝 상/하의 각 만원-만오천원) 비슷한 가격의 저렴한 옷 인터넷으로 산거랑 비교하면 입었을때 뭔가 어설프거나 배기는 부분 없이 편하고 좋아요. 특히 남자용 양말은 네켤레 만원인데 첨엔 생각보다 싸지는 않네 싶었는데 정말 오래신고 계속 짱짱하다고 남편이 좋아하네요.

  • 6. ......
    '08.1.14 4:59 PM (122.43.xxx.119)

    코즈니 파라다이스 좋아하시는분 계셨군요~~~ 저도 거기 옷 좋아했는데 ㅠㅠ
    네이버에서 검색했더니 코즈니 사장인가 뭔가 하는 사람이 돈을 들고 날랐대요.
    그래서 매장도 정리하고 직원들이 합심해서 다시 꾸려나가는거라고 써 있었어요.
    맞는건진 모르겠어요.

    유니클로는 값도 싸고, 기본적인 스타일에, 캐시미어나 모 제품들이 시중 옷보다 싸요.
    젊은 사람들이 돈 많이 들이지 않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깔끔하게 갖출 수 있구요
    한 매장에 거의 모든 종류의 옷이 다 있으니까 이것저것 입어보고 코디해보기도 좋아요.
    티셔츠같은건 만원, 오천원, 여름건 세일할 때 2천원 뭐 이러기도 하는데
    싸다고해서 한번 입고 버리는게 아니라 정말 오래가요.
    스판으로 된 면티를 몇년 전에 샀는데 아직도 그대로라니까요...

  • 7. ...
    '08.1.14 6:10 PM (221.153.xxx.37)

    아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군요
    저는 너무 기본적인 스타일이 절대 싸지 않아서 황당했거든요....

    사람도 정말 많고
    일본사람도 많더라구요

  • 8. ^^
    '08.1.14 9:04 PM (59.5.xxx.14)

    저도 일본갈때 마다 폴라폴리스만 몇개 사와요.세탁해도 그닥 나빠지지 않고 리버시블 되는 것도 있고..색깔도 이쁘고요~^^
    대신 속옷류나 기타 제품은 면이 맘에 들지 않아요..전 갭이나 올드네이비종류의 면이 더 좋더라구요..

  • 9. @@
    '08.1.15 12:19 AM (222.239.xxx.83)

    전 남동생이 일본 살아 만나러 갔었는데 제가 간곳이 좀 시골이었거든요. 우리나라로 치면 읍 정도 될까..?
    그런곳에 유니클로가 떡 버티고 있는데다가 가격은 세일에 세일을 해서 왜 이리 싼지,
    평소 유니클로 속옷이 괜찮은것 같아서 남편이 좋아했기때문에 무지 왕창 사오고
    제것도 몇장 사오고 했는데 사실일본에서도 유니클로는 아주 싼 옷에 속하더라구요.
    제 남동생이 자기가 요즘 절약 절약 초절약을 하는데 얼마나 아꼈으면 유니클로에서만 옷을 사입는다고...하니까 주위사람들이 그정도야? 하며 눈이 둥그레지는데
    그때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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