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은행에 다녀와서....

고민고민 조회수 : 3,548
작성일 : 2008-01-14 08:03:45
적금들었던게 만기가 되어 은행에 간김에  1~2년(당장 쓸 계획은 없어 기간이 더 길어질수도 있구요) 동안

묶여둘 상품이(이자가 높은) 뭐가 있나 물었더니  은행에서 판매하는 보험회사 상품 (파워**유니**보험)을

권하더군요.  남들은 주식이다 펀드다 하지만 워낙 새가슴이다 보니  정기예금쪽을 알아보니

요즘은 예금은 기피한다하며 3년정도만 넣어둬도 종자돈이 꽤 될거라 하는데

혹 아시는 분 계시면 도움 부탁드립니다.(삼천정도 됩니다)

일명 "방카슈랑스" 라 한다던데   어느쪽이  더 나은지 조언부탁합니다!
IP : 84.176.xxx.18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8.1.14 8:22 AM (211.214.xxx.231)

    3년 묵혀두실꺼면.. 맘 편한 쪽 택하세요..
    펀드나 보험상품(고리지만 환매나 해약시 손해큼, 펀드는 원금보장안됨)

    저 펀드 2년하고.. 신경쇄약 걸렸잖아요..
    하루도 잔액 안들다보면 일이손에 안잡히고..워낙 큰돈 넣다보니..
    오르는건 올랐는데. 손해보는게 아쉬워서.. 그거 생각하는 찰라. 오르던게 내리고...뭐.이런.

    은행에서의 방카슈랑스도 보험사에서 판매하는거 하고 비슷해요.
    해약하면 손해..

    전.. 이자도 좋지만..뭣보다..맘고생 안하셨으면... -.-

  • 2. ..
    '08.1.14 8:32 AM (125.128.xxx.227)

    금리가 오르고 있는 상태라 잘 판단하세요.
    정기예금은 전 6개월 단위로 넣어둬요. 중간에 필요할수도 있고, 더 좋은 상품이 나올수도 있고해서요.그런면에서 CMA도 좋은거 같아요. 언제든지 쓸수 있으면서 금리도 좋고..

  • 3. 여러곳에
    '08.1.14 8:37 AM (125.178.xxx.7)

    상담해 보시고 결정하세요.
    단순히 금리만보지마시고 해약시 손해는 없는지 확정이율인지등..
    은행이며 보험회사에서 권하는 상품이 고객보다 자신의 커미션 많은 상품을 권하는경우가
    많습니다. 여러곳 상담해 보시고 결정하세요.
    펀드도 원금보장 성격이 강한 채권형 같은경우 금리는 낮아도 원금손실은 거의없는 경우가 많으니 그냥 금리 높은것으로 권해주세요. 하지 마시고 여러상품 비교해 보고 결정하세요.
    유니버셜 보험같은 경우 보험회사에서 펀드라고 파는데 보험상품이라 7년인가 지나야 비과세고수시 인출 가능하다고 얘지하지만 약관대출인 경우도 많더라구요....

  • 4. 보험
    '08.1.14 8:49 AM (210.111.xxx.14)

    아무리 좋은 말로 설명해도 보험은 그냥 보험 이라고 보셔야 합니다.
    보장성 보험 이지 돈 늘리는 수단은 아니라는 거죠.

    10년 이상 본다면 은행 이율보다 조금 나을수도 있어요..그러나 물가지수 대비
    이득은 없다고 봅니다.

    그전에 해약 하신다면 무조건 원금 손해 입니다.

    1-2년 묶어 두실 용도로는 보험은 이니죠..

  • 5. 맞아요
    '08.1.14 9:24 AM (61.79.xxx.208)

    좋다해도 보험은 보험이에요.
    분명히 예금과 펀드, 보험은 다 차이점이 있지요.
    윗분들 말씀대로 3년씩이나 묵혀 두실거면 잘 선택하셔야 하고요.
    또 사람은 미래의 일을 모르니 한 상품에 3년동안 묵힌다는 것 보다는요

    다른 분처럼 6개월이나 1년 단위로 예금 상품도 생각을 해보셔요.
    요즘 은행들도 이율이 꽤 올랐어요. 어떤 은행은 1년 7%까지 이율을 높혔던데요.
    은행으로 보면 꽤 높은 이율이죠.

    저도 적금 만기되어서 예금으로 1년짜리 예치 시켜놨어요. 제2금융권에요.
    6개월은 6%저도 되길래 그냥 1년으로 했고 적금도 같이 개설했더니 추가 이율
    적용해서 7.33% 예금 이율 적용받아요.

    그전에도 제2금융권을 몇번 이용했는데요. 금리가 중간에 오를수도 있긴 한데
    저 같은 경우는 그냥 1년으로 묵히는게 좋더라고요. 은행을 맘대로 나갈 시간적
    여유가 별로 없어서요..

    원글님도 잘 생각하시고 좋은 방법 찾으셨으면 좋겠네요.^^

  • 6. 요즘
    '08.1.14 9:36 AM (218.238.xxx.96)

    금리 좋으니 은행에 묶어 두심이 좋을 듯 합니다. 저도 펀드 몇 년 했는데 이정도 금리면 넣어두실만 해요.

  • 7. 저도 은행원
    '08.1.14 11:21 AM (203.248.xxx.14)

    그 권유 은행원 좀 너무 하시는 것 같네요.
    고객입장이 아니라 완전 은행입장만 얘기하는 거네요.
    자기는 자금이 3천만원이 있다면 과연 자기는 그렇게 할 것인가 반문 해 보고 싶네요.

    분명히 그 은행원에게 물어보세요..당신이라면 이렇게 할 것인가?
    아무리 은행실적중 방카 모집이 가장 힘들고 은행측 수익이 좋아도 일부금액이
    아니라 전액을 방카 가입하라니요..

    보험회사 상품은 눈가리고 아웅입니다..실제 확정금리는 없을 뿐더러 따져보면
    은행 금리를 따라가지 못합니다..그리고 중간에 해지하면 엄청 손실입니다.
    아마 그 보험을 담보로 돈을 뺄수는 있다고 하겠지만...

  • 8. ㅎㅎㅎ
    '08.1.14 11:45 AM (124.80.xxx.98)

    아..주식하고 펀드한거 후회됩니당..

    장이 넘 불안해요.... 내년...내후년은 더 어찌될줄 모르죠....

    맘편하게..정기예금으로 묶어두세요.....

  • 9. ..
    '08.1.14 2:59 PM (220.117.xxx.109)

    10년 이상 유지하실 생각이 아니라면 위에 말씀하신 그 상품 절대 절대 안됩니다.
    그걸 판매해야 실적이 높게 평가되기 때문에 보험다니시는 분들, 특히 변* 판매자격이 되시는 분들은 혈안이 되어 추천하십니다.
    1-2년, 혹은 5년이내에 쓸 돈들은 보험상품에 가입하지 마십시오.
    뭐 연금목적으로 10년 이상 묵힐 수 있는 돈은 고려해보겠지만요.
    그냥 요즘 이율도 높으니 상호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을 드세요.

  • 10. 예전 은행원
    '08.1.14 3:09 PM (59.21.xxx.82)

    보험상품을 권한건 수수료를 그 직원이 받기 때문입니다 정기예금은 그렇지 않아요
    예금성보험은 보통 단위가 있으니 수수료 계산하면 ....

  • 11. ..
    '08.1.14 4:35 PM (211.111.xxx.98)

    은행직원들도 다..실적에 쫓기니 그렇겠지만..
    방카슈랑스는 보험이예요. 보험으로 돈 불릴생각하시는건 아니시죠?

    아주 적은돈만 떼어서펀드에 넣으시던지
    (은행원추천말구요..증권사가서 한번 여러개 받아오시고
    인터넷에서 공부도 하시구요)
    자신없으시면 그냥 상호저축은행에 예금하시는게 좋아요~

  • 12. ...
    '08.1.14 5:27 PM (220.72.xxx.175)

    조금 다른 건데요...
    상호저축은행 어디가 좋은가요?
    한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

  • 13. ...
    '08.1.14 7:07 PM (61.41.xxx.228)

    모네타 들어가보심 시중은행 상호저축은행별로 금리 쫙 나옵니다

    서울 경기권은 상호은행7프로까지 주는곳 많습니다

  • 14. 10년
    '08.1.14 10:24 PM (124.111.xxx.216)

    묶어 둬야 한다는 얘긴 하던가요?
    보험은 보험일 뿐이지요.
    아직도 방카를 권유하는군요.

  • 15. ^^
    '08.1.14 11:04 PM (221.143.xxx.156)

    저두 천만원 생겨서 어디넣을까 했는데.. 울신랑이 저축은행에 넣으라네요..
    참고로 신랑이 대형사 펀드매니저입니다.
    5천만원까지 원금보장되구요. 7%인제 복리로 계산되서 7.22%정도 나온다고 하네요..
    요즘엔 1년이상 넣어두면 안되구요.. 1년 하세요.
    솔로몬이나 제일이 좋다네요.. ^^

  • 16. 아~
    '08.1.14 11:05 PM (221.143.xxx.156)

    그리고 직원이 권하는 저따위것 절때하지마세요..
    저거 판매보수 무쟈게 많이 떨어지는거예요.. 그 직원 월급 더 받으려고 파는거랍니다.. ^^

  • 17. 변액보험
    '08.1.15 1:07 AM (219.253.xxx.158)

    그들이 변액보험을 권하는 이유: 수당이 많기 때문.
    사업비가 먼저 떨어져 나가기 때문에 보험사에도 이익.
    7년쯤 부어야 해약환급금이 본전. 그전에는 마이너스.
    3년이면 차라리 펀드 상품을 하시지요.
    올해 1사분기는 장이 안 좋다고 하니 잘 보고 계시다가
    펀드 가입하시면 2,3사분기에 고소득 올릴 수 있을지.....
    새가슴이라고 하시니까 좀 걱정은 된다만서도....

    그리고 요즘 돈이 증권사로 다 나가고 은행마다 돈이 없어 쩔쩔 CD금리 자꾸 올리는 거 보셨죠?
    각 은행의 기준을 올해부터는 외국 수준으로 맞춰야 한다는데
    은행의 자금 총액이 모자라 다들 그걸 못 맞추고 있다네요.
    그래서 제2 금융권은 금리 높아도 노땡큐.
    신한은행도 1월중 7%, 튼튼한 은행들은 RP 7%이상 등등
    사실 은행 금리가 3~4%일 때는 우리 모두 정기예금 7%만 주면
    정기예금에 넣고 맘 편하게 살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작년 펀드 열풍에 7%는 성에 차지 않아서 다들 이리저리 기웃거리게 되죠.
    사실 7% 디게 높은 금리 잖아요.

    그냥 기간 없이 좀 넣어두시려면
    CMA보다 MMF가 좀더 높던데요.

    가정경제를 살리는 아줌마들 모두 2008년도 화이팅!!

  • 18. 원글이
    '08.1.15 7:35 PM (84.176.xxx.114)

    답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림니다^^
    아주 큰도움이 됐습니다!
    말씀하신데로 찬찬히 알아봐야겠습니다.
    윗분 말씀에 " 가정경제를 살리는 아줌마들 모두 2008년도 화이팅!!"
    이라 하셨는데 저도 동감입니다!!!
    2008년 한해에도 하시는 일 모두 소원성취 하시길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603 삼성하우젠 김치냉장고 괜찮을까요? 1 갈팡질팡.... 2008/01/14 187
370602 선물 서적 2008/01/14 82
370601 배즙추천바랍니다. 7 나이를 먹어.. 2008/01/14 498
370600 6세 아이 한자 공부 질문이요... 3 한자 시작!.. 2008/01/14 431
370599 간암말기..정말 방법 없나요? 11 제발.. 2008/01/14 1,463
370598 담주 일본여행(동경) 준비할거 조언해주세요~ 드뎌^^ 2008/01/14 181
370597 동경사는 친구에게 선물보내주고싶은데요. 2 까미 2008/01/14 161
370596 시판 데리야끼소스.. 어느 제품이 맛이 있나요? 1 데리야끼 2008/01/14 1,163
370595 산후조리원과 어머니.. 11 ... 2008/01/14 988
370594 우리생애최고의순간을 보고와서... 20 영화 2008/01/14 4,837
370593 컨백션오븐기 11 오븐기 2008/01/14 779
370592 아버지 환갑 식사할 곳 추천해주세요(반포.서초인근) 8 냥냥 2008/01/14 441
370591 미국에 피아노를 사가지고 가는게 나은지 답글 부탁합니다 5 2008/01/14 608
370590 주중에 아기땜에 친정에서 지내는데 남편과 친정어머니사이에서 힘들어요 18 힘듦 2008/01/14 1,353
370589 시아버지 환갑!!~~~휴~~~ 14 -_-; 2008/01/14 1,013
370588 이런 경우 세탁기 리콜이 될까요~~~~?? 1 짜증 2008/01/14 149
370587 가려움증...날씨탓?임신탓? 4 2008/01/14 355
370586 아주 시큼한 사과가 요즘도 나오나요?? 1 사과 2008/01/14 136
370585 결혼하신 아주버님앞으로 익명의 편지가... 9 이상해 2008/01/14 5,065
370584 르쿠르제냄비 색깔고르기 8 2008/01/14 898
370583 6세들어가는 아이...튼튼영어 늙은엄마 2008/01/14 278
370582 고등어찜을 할때 어떻게 하시나요 5 고등어찜 2008/01/14 412
370581 저번 공구했던 제빵기여...(오성) 3 제빵기 질문.. 2008/01/14 619
370580 노대통령업적(윗부분만 읽으셔요.정치얘기입니다.) 8 퍼온글 2008/01/14 667
370579 초대장을 소량으로 인쇄하고 싶은데... 4 궁금 2008/01/14 482
370578 걱정하는 언니에게 짜증을 내버렸어요 12 버럭 2008/01/14 1,614
370577 바나나, 감, 찐고구마 건조할때.. 1 잘말리고싶어.. 2008/01/14 562
370576 은행에 다녀와서.... 18 고민고민 2008/01/14 3,548
370575 식기세척기 1 궁금 2008/01/14 184
370574 커클랜드 제품을 동네 가게에서 싸게 팔 수 있는 이유가? 10 주부 2008/01/14 1,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