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몸에서 나는 체취.....

abc 조회수 : 2,176
작성일 : 2008-01-12 20:15:45
사람마다 각자 특유의 체취가 있는거 같아요.본인은 잘 모르는......
난  나름대로 샤워도 자주 하고,깔끔한 편이라고 자부하거든요

엊그제 남친 한테 충격적인 소리를 들었어요.....

저한테서 살짝 암내가 나니  심해지면 병원도 같이 가보자는......(허걱)
사회 생활도하고,친구들과 가족들한테서 듣지 못했던 이런 이야길 들으니
처음엔 예민한 코를 가졌다고 생각하고 무시했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수치스럽고 자존심이 상하네요.
저도 암내나는  사람곁에 있으면 괴롭던데....(전 절대 아니거든요!!)

IP : 211.244.xxx.2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12 8:25 PM (222.233.xxx.51)

    그런것 같아요.
    사람마다 체취가 다 다른가봐요.

    저도 매일샤워하고 그러니 매일 머리도 감는데요.
    저녁무렵이 되면 제가 저한테 느껴지는 냄새가 있어요.
    어른들이 흔히 말하는 '인내"라는 사람냄새요.

    그런데 제가 알기론 매일 샤워 안하고 매일 머리 안감는 사람도
    곁에 스치는 냄새는 나쁜냄새 안나더라구요.

    저는 제가 예민하게 반응해서가 아니라 매일샤워하고 깨끗하게 한다고
    자부해도 제 스스로 제 냄새를 제가 맡겠던데요.
    그래서 요즘엔 향수도 살짝살짝 써요.

  • 2. 액취증
    '08.1.12 9:13 PM (123.109.xxx.42)

    이 아닌데 냄새나는 거라면..더군다나 깨끗이 매일 씻음에도 불구하고...먹는 음식도 한번 체크해 보세요..

    나라마다 특유의 냄새가 나는건 결국 먹는 음식때문 아니겠어요?

    같은 황인종도 중국 일본 한국사람 다 다른 특유의 냄새 나잖아요.

    우리 아이는 어린데도 양념을 강하게 먹으면 땀 흘리거나 소변볼때 냄새가 더 나는거 같아요..

    그래서 저도 육류도 좀 줄이고 양념도 강하게 안먹으려는데...기본 양념이 파 마늘 뭐 이런거니 잘 안되네요.

    그리고 기분 나쁘게 생각마시고 남친 말대로 한번 병원가서 진료 한번 받아보세요.

    전 남들은 아무렇지 않다는데 혼자 민감해서 여름이면 하루에도 옷 몇번씩 갈아입을 정도로 신경썼는데 나중에 병원 가보니 심하지는 않지만 약한 액취증 맞더라구요..전 아예 수술했어요..

  • 3.
    '08.1.12 10:13 PM (59.19.xxx.220)

    원글님 진짜 충격먹었겟어요 그것도 남친한테,,,

  • 4. 보통
    '08.1.12 10:28 PM (122.17.xxx.66)

    본인들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구요, 친구나 가족도 얘기하기 어렵죠..
    엄마나 누구한테 솔직하게 얘기해달라고 해보세요.
    누가 그랬다하지 마시고 내가 느끼기에 좀 그런 거 같은데 엄마 생각은 어떠시냐고요..

  • 5. 체취는
    '08.1.12 11:27 PM (121.145.xxx.187)

    사람 마다 다 다르죠
    그 사람의 냄새가 내 취향일때 그것이 암내 일지라도 매력이 될수도 있구요
    사람이 내쉬는 숨결에도 냄새가 나요
    담배,술, 식습관등
    제가 냄새에 좀 예민해서 지하철에 타면 정말 괴로울때도 있어요
    겨울에는 두꺼운 옷을 자주 세탁을 하지 않는지 비릿한 냄새 등등
    치료가 가능하다면 좋겠지만 아니라면 더 자주 씻고 관리를 해보는 방법뿐일것 같네요

  • 6. 음식
    '08.1.12 11:52 PM (222.98.xxx.175)

    먹는 음식하고 관계 있다고 들었어요.
    어떤 소년은 그게 심해서 발바닥에 마늘같은걸 문지르면 바로 몸에서 냄새가 날 정도였다고요.
    먹는 음식에 따라 나는 냄새가 다르고 그게 사람마다 다 다르다고 합니다.

  • 7. 혹시
    '08.1.13 5:42 PM (58.239.xxx.207)

    좀 지성피부이신가요?
    지성피부인 사람들 암내가 좀 있던데요;;
    저도 여름엔 제 몸에서 자주 맡습니다 -.-

    자기 체취는 스스로 맡기는 둔하니까 설마 남친이 거짓말했겠습니까..
    친구들 가족들도 예민한 문제니까 말 안 꺼낸 거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543 일본여행 추천 부탁드려요(2월말,60대 부모님 가세요) 2 dmaao 2008/01/12 453
166542 남자들은 바디샴푸 뭐쓰나요? 7 바디샴푸 2008/01/12 605
166541 호텔 부페 어디가 맛있나요? 8 먹고싶어요... 2008/01/12 1,474
166540 청주사시는 분들....살기좋은 동네 추천해주세요~ 3 궁금이 2008/01/12 738
166539 오메가 시계 4 .. 2008/01/12 871
166538 몸에서 나는 체취..... 7 abc 2008/01/12 2,176
166537 초등 1학년 등하교시에 데리고 다녀야하는거죠? 13 내년 2008/01/12 1,048
166536 가방좀골라주세요. 1 ^^* 2008/01/12 475
166535 20리터 종량제 쓰레기통 4 궁금 2008/01/12 774
166534 임신 중 어떤 차를 마시는 게 좋을까요? 8 임신 2008/01/12 1,079
166533 우리나라 사교육비가 미쳤어요. 18 사교육비너무.. 2008/01/12 3,724
166532 캐러비안갈려고해요.. 1 ^^ 2008/01/12 247
166531 제가 선을 보게 생겼는데요. 12 익명 2008/01/12 1,338
166530 way back into love 7 ... 2008/01/12 691
166529 태안에 헌 옷 아직도 받나요? 2 태안 2008/01/12 333
166528 가슴 성형 잘하는 병원 추천부탁드립니다. 5 ?? 2008/01/12 629
166527 여기는 지방인데요.. 도배저렴하게 하는 방법없을까해서요 2 도배 2008/01/12 250
166526 화천 산천어 가는데...걱정입니다.그쪽 날씨는 어떤가요...?(무플싫어요;;;) 5 걱정맘 2008/01/12 328
166525 이미영.전영록 3 30대중반 2008/01/12 5,218
166524 오성제빵기쓰시는분들.......굽기만 하는코스를 눌렀을때...굽는온도 강,약 조절됩니까? 2 제빵기 2008/01/12 419
166523 아구를 소금에 절였다 찜을 하면 이상할까요?(급해서 여기다 올립니다..죄송) 7 아구찜 처음.. 2008/01/12 300
166522 나의 무지함에 사기당한 이야기.. 11 고구마 2008/01/12 3,932
166521 눈물이 마르지 않는 날입니다. 39 ... 2008/01/12 4,611
166520 요즘도 이마트에서 파워콤 행사 하나요? 4 .. 2008/01/12 279
166519 의료 보험여~~ dd 2008/01/12 136
166518 결혼 10년.... 남편과 혈육의 정을 느낄때까지.... 14 찌질이 2008/01/12 2,900
166517 청약통장 이제 별로 필요없을까요? 1 .. 2008/01/12 645
166516 나이대별 다양한 사람들이 같이 볼만한 영화 추천 좀 해 주세요. 4 여행 2008/01/12 325
166515 가사도우미 문의 1 쌍둥엄마 2008/01/12 326
166514 홈베이킹 사이트 모음 4 쿠킹좋아 2008/01/12 1,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