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한약다이어트후 요요현상

알고싶어요 조회수 : 1,043
작성일 : 2008-01-12 10:39:40
어제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어요.
그런데 이 친구가 엄청난 거구가 되어 있더라구요.
허벅지가 예전에 두배????

친구가 그러는데 한약다이어트로 9키로를 뺐는데 그 후 요요현상이 와서
그 전보다 13킬로가 더 쪘다네요. -.-:
임신했을때 보다 더 나가는것 같더라구요.

요요현상이 이렇게 쉽게 오나요?
게다가 13킬로나 더 찌다니....

좀 이해가 안되요.
그냥 9키로 뺐는데 다시 회복되면 다시 9키로 찌는거 아닌가요?

이건 원래 몸무게보다 13킬로나 더 쪄버러니 좀 이해가 안되요.

요요가 원래 이런건가요?
IP : 222.108.xxx.19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08.1.12 11:20 AM (211.109.xxx.83)

    요요가 무서운 법이지요.. 제가 한창때 원푸드 이런 다여트 할때요 3키로 뺐다가 5키로 찌고.. 또 뺐다가 더 찌고 해서... 78키로까지 나갔던적이 있었어요 -.-; 지금은 58키로라.. 집안 식구들이 완전 신기해한답니다.

  • 2. .
    '08.1.12 11:50 AM (122.32.xxx.149)

    네.. 요요가 무서운거 이전보다 더 찌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굶어서 살빼면 기초대사량이 낮아져서 이전하고 같은 양으로만 먹어도 살은 더 찌는데
    대부분 약 먹다 끊으면 식욕이 정말 폭발!을 하거든요.

  • 3. 경험자
    '08.1.12 11:58 AM (216.138.xxx.163)

    한약 다이어트 절!대 비추입니다. 저 경험자구요, 운동까지 세게 해서 2달안되어 10키로 뺐는데 그 후에 요요가 기가막히게 오더군요. 윗분 말씀처럼 기초대사량이 엄청 낮아져서 전에 먹던거만 먹어도 살이 팍팍찌구요, 무엇보다 몸이 너무너무 나빠졌어요. 저는 주위에서 한다고하면 기를 쓰고 말립니다. 나는 조절하면 되겠지 다들 그러시는데 정말 몸이 많이 상해요. 갑상선 홀몬제 성분으로 식욕억제하고 사이클을 세게 돌리는거라서 몸에 심하게 무리가 갑니다. 절대절대 하지 마세요ㅜ.ㅜ 저 진짜로 뼈져리게 후회합니다.

  • 4. ...
    '08.1.12 12:34 PM (211.216.xxx.240)

    윗분...자신의 경험을 너무 쉽게 일반화시키시네요. 제 주변엔 한의원에서 한약을 복용하는 비만 클리닉 도움으로 살 빼신 분들 참 많은데...
    물론 빼고 난 뒤에 다시 약간 살이 오른 분도 계시지만 빼기전보다 더 폭발적으로 찌신 분은 한 사람도 없어요 물론 이것도 제 한정된 경험이겠죠.
    그리고 한약에 갑상선 홀몬제를 쓴다는 말은 금시 초문 입니다.
    호르몬제는 한의사들이 쓸 수 없는 품목입니다.
    다이어트시에 한약을 쓰는 이유가 식조절시에 올 수 있는 대사량 저하를 방지하는 걸로 아는데요...^^

  • 5. ...
    '08.1.12 1:26 PM (218.144.xxx.51)

    한약 다이어트로 요요가 오는게 아니라 모든 다이어트에는 요요가 따르게 되어 있습니다.
    몸에 기억되어 있는 set point로 돌아오려고 하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이예요.
    약에만 의존하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사후 관리를 잘해야 유지할 수 있는거죠.
    그래도 단시일내에 체중감량하는 방법으로는 한약이 안전한 방법 중에 하나구요..
    리덕틸 등 항우울제 성분의 양약은 더 심한 부작용 많아요.

  • 6.
    '08.1.12 1:35 PM (122.17.xxx.66)

    전부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다이어트용한약에서 갑상선홀몬 다량 검출...
    뉴스에서 봤어요

  • 7. 저두..
    '08.1.12 3:12 PM (125.131.xxx.148)

    저두 한약하고 침맞으며 다이어트 했었는데요.. 경험자님처럼 심한 요요 없었구요
    저 그전엔 생리통도 엄청 심했었는데(얼마나 심한지 구역질까지 할정도였지요-_-;)
    그거 다 없어지고 몸이 되게 편해졌어요
    한약다이어트는 어떤 곳에 가서 하는가가 중요한 것 같아요
    요즘은 유명한 다이어트 한의원이래도 거기 의사선생님들이 계속 바뀌니
    참 어려운 일이지만 님하고 잘 맞는 원장님 만나면
    몸도 건강해지고 잘 하실 수 있을거에요
    너무 비관적인 생각 안하셨으면 해요~

  • 8. 다미맘
    '08.1.12 3:57 PM (58.77.xxx.66)

    한약의 부작용이 아니라 원래 식생활패턴을 고치지 못한 탓이 아닐까요..식생화 개선없이 약만으로 살이 빠진다면 그 약이 더 무서운 약일 거 같네요..

  • 9. 15일에
    '08.1.12 9:54 PM (125.177.xxx.26)

    9만원짜리 알약으로 된 다이어트 한약 많이들 사먹는데 진짜 안좋을수 있어요. 저 그래서 차라리 1-20만원 비싼데로 끊구 비만침도 맞구 식생활 체크도 하면서 꾸준히 다녔네요. 8키로 뺐구 요요 없어요.

    다욧 너무 편하게 하면 요요 올수 밖에 없지 않겠어요? 우짜뜬 뭐가 들어있느지도 모르는 알약 찍어내는 한약방은 반대!~~

  • 10. ....
    '08.1.13 12:10 AM (211.179.xxx.224)

    저도 한약으로 다이어트했는데 전 그런대로 유지 잘하고 있거든요.. -_-
    본인이 관리 안 하면 어떤 다이어트든 요요 오는 건 어쩔 수 없죠.
    저 같은 경우는 한약 먹을 때도 삼시세끼 삼겹살 먹었어요. 전체적으로 양을 줄이면서 탄수화물을 많이 줄이고 약 먹기 이전보다 단백질을 많이 섭취했습니다. 요즘은 안 움직여서 몸에 좀 살이 붙긴 했지만 그럴 때 정신 차려 먹는 거 좀 조절하고 움직이면 그때 그때 돌아오더군요.

  • 11. ~~
    '08.1.13 4:37 PM (121.147.xxx.142)

    다이어트는 평생하신다고 생각하셔야지요
    한약을 먹고 빼던 운동으로 빼던 양약으로 빼던
    평생 줄어든 몸무게를 유지하려면
    늘 그만큼의 노력이 있어야 유지가 되는 겁니다.

    평생해야한다는 생각만이 몇kg 늘었다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는 거죠.

    일단 운동이든 한약이든 끊으면 몸무게는 야금야금 늘어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363 남산타워 어떻게 하면 잘 다녀올지 조언 부탁드려요~ 4 궁금이 2008/01/12 351
370362 남편이 급하게 전화해서는! 25 헐레벌떡 2008/01/12 4,463
370361 식사값 흥정가능한가요? 6 .. 2008/01/12 1,005
370360 서울에 유방암 수술 잘하는 병원 소개부탁드립니다. 4 동생 2008/01/12 2,089
370359 종로근처에 마사지나 사우나 할만한 곳 추천좀 부탁드려요~ 한국가는데... 2008/01/12 317
370358 저 좀 위로해 주세요 ㅠ.ㅜ 21 울고싶다 2008/01/12 2,954
370357 서울시립대 가는길 다시 한번 더 문의 드립니다. 8 길문의 2008/01/12 656
370356 죽어도 잊혀지지 않은말... 32 여자 2008/01/12 5,057
370355 혹시 yes2404라는 이삿짐센터 이용해 보신분 계신가요? (광고아님) 13 궁금 2008/01/12 605
370354 루비통 가방 AS 서울에서는 어디서 받는 건가요? 1 ?? 2008/01/12 366
370353 꼬시다 꼬수워 10 우헤헤헤 2008/01/12 1,971
370352 생깻잎을 간장물에 절인거요...밥반찬말고, 다른 활용도는 없을까요? 4 간장절임깻잎.. 2008/01/12 393
370351 흰머리 염색 어떻게 하세요? 12 흰머리 2008/01/12 1,340
370350 스텐냄비얼룩을 어떻게 없애나요..? 3 zxc 2008/01/12 596
370349 초등 아이들과 홍콩마카오심천가족여행(패키지) 별루일까요? 2 뿅뿅 2008/01/12 479
370348 펜으로 써서 검색 할 수 있는 전자사전 추천해주세요 5 전자사전 2008/01/12 452
370347 순정만화 좋아 5 쑥쓰럽지만 2008/01/12 490
370346 이불커버 맞춤주문하고 싶어요. 아님 듀벳??? 3 양모침구이불.. 2008/01/12 458
370345 튼튼영어하시는분 수업 다한 교재 어떻게 하시나요? 2 튼튼맘 2008/01/12 605
370344 서울역에서 서울시립대 갈려면.. 3 길문의 2008/01/12 518
370343 아이들이 보기에 어떤가요... 대전동물아카.. 2008/01/12 90
370342 선화예고 어머님들 봐주세요. 3 부탁 2008/01/12 1,163
370341 한약다이어트후 요요현상 11 알고싶어요 2008/01/12 1,043
370340 유치 안쪽으로 영구치가 약간 나고 있어요. 헉~ 10 치아 2008/01/12 978
370339 그랜져 색깔요 7 고민중 2008/01/12 650
370338 밑에 아이 책을 잘 안읽어 주신다는 글 읽고. 4 아이 2008/01/12 909
370337 10년 더된 한복 시동생 결혼식에 입어도 될까요? 22 결혼식한복 2008/01/12 1,120
370336 일산 숲속마을 등등, oo마을 이런 게 동 이름 인가요? 4 일산 2008/01/12 502
370335 미국에서 학생 도시락 12 도시락 2008/01/12 2,188
370334 아랫층에서 물이 샌다는데요.. 10 아이맘 2008/01/12 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