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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와 사무실..

커피향 조회수 : 357
작성일 : 2008-01-11 10:11:53
함박눈이 퐁퐁퐁.
한시간 걸려서 사무실에 도착했는데
아무도 안나왔더군요..

보일러 켜놓고
커피물 올려놓고..계단에 눈 치우고..
따근한 커피한잔 마시며
라디오를 켰어요.

김창완아저씨가 보내주는 음악들으며
조용하고..^^
커피향좋은 오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일부 몇명은 조금전 도착했고
대표님은 걸어오는 중이라고.. 전화가 왔네요.^^


이 평화도 깨지고 업무를 시작해야겠지만
조금은 게으르고 나태한 이 아침이 좋으네요..

눈때문에 도로는 엉망이지만요.

세상이 하얀색이예요..
IP : 211.33.xxx.14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럽네요
    '08.1.11 10:16 AM (211.52.xxx.239)

    직장인 같지 않고 굉장히 여유로운 느낌이네요.
    글 쓰신 시간 보니 10시가 넘었는데... 아직도 업무 전이라...
    아침 8시까지 출근해야 하는 저로서는 너무 부러운 직장입니다.

  • 2. ㅎㅎ
    '08.1.11 10:25 AM (61.79.xxx.208)

    오늘 보통 직장인들 ( 차 가지고 다니시는 분들 ) 출근이 좀 힘들거에요.
    눈이 많이 와서...
    저는 평소에도 직원이 없는 사무실이라 사장님이랑 일하는데
    오늘 사장님 좀 늦으시네요.

    항상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오늘처럼 눈 많이 온 날은
    따뜻한 아랫목에서 간식 먹으면서 놀고 싶어요..^^;

  • 3. ㅋㅋ
    '08.1.11 10:36 AM (211.41.xxx.254)

    오늘은 행복한 금요일에다가
    저희 사무실은 완전히 휴가분위기 입니다 그려..

  • 4. 오늘
    '08.1.11 10:40 AM (220.116.xxx.18)

    아침에 실기시험(대입)치르는 딸 데려다주느라 5시에 일어났습니다,
    집에서 먼 거리라 7시도 안되어 출발했는데 눈이 펑펑 쏟아져서
    시속 30놓고 엉금엉금 기었다지요.
    다행히 학교에는 8시쯤 도착해서 아이넣어놓고 지금은 학교근처 남편
    사무실에서 아이기다리며 82에서 놀고있어요,.
    그나저나 아이가 잘 치러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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