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수업 어째야 하나...

[튼튼영어]

저의 아이가 초4올라가는 남아 입니다..
그동안 튼튼영어 하면서 오시는 선생님이(남자) 일주일에 한번 오시지만..
방문수업 하러 오시면 교재내용 외로 발음.. 생활속에 회화.. 예를 들면 (영어로 숫자 쓰고 읽고 하는법)
등.. 발음교정 정확히...
한번은 제가 선생님은 수업시간에 교재는 공부 안시키세요...하고 여쭸더니..
어머님 교재는 아이가 일주일 내내 보고 외우고 있는 부분이니 제가 부족한부분만 해주면 되고..
제가 오는 시간은 그거 말고 다른 부분을 하나라도 더 가르켜야지요...하시더군요..

그래서 인지.. 그전 선생님때보다 훨씬 아이 실력이 늘더군요...
눈에 띄게...
그런데 저희가 이사를 하는 바람에 그 선생님 지역을 벗어났습니다..

이리저리 생각한 결과...
저희가 선생님께 교통비로 한달에 5만원 정도 생각해드리고 계속 선생님이 오시는걸로
하려고 하는데..
선생님께서 평일은 힘들고 토요일에 수업이 가능하고 한달에 2번정도 올수 있을거라 하시네요..
물론 전화는 매일 하시구요..
물론 3번까지 노력은 해보겠는데... 확실히 장담은 못하겠다 하시고...
거리가 차로 30분 거리 입니다.. (막히지 않고) 좀 먼거리 이지요..

그래서 고민입니다..
그냥 이쪽에서 지역 선생님께  수업을 받을건지..
아님 한달에 두번정도 받고 할건지..
제가 결정을 못하겠네요...
엄마들 같으시면 어찌 하실건지...
영어라는 과목 인지라...
그 선생님의 자질이 어느정도인지는 잘 모르지만...
발음이나.. 아이한테 영어로 말하실때 보면 기존 선생님과는 확실히 다르더군요..
선생님도 저희 아이가 욕심이 나는 아이라고 하시긴 합니다만...
아직 교재가 덜끝나 여기까지 오고는 계십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도움좀 주세요...

[..]

1달에 2번밖에 못오시고 교통비?까지 드려야 하는상황이라면
저라면 다른선생님으로 바꾸겠어요.
그 선생님이 실력이있고 맘에드신다고 해도 영어는 꾸준히가 더 중요하고
어차피 튼튼영어 교재수업외 다른수업이 필요하시면
다른 개인과외선생님으로 돌려도 될테구요.

[글쎄요.]

5만원에 <아이실력이 훨씬 늘더라>를 고려하면 저같으면 하겠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