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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들이 들고다니는 건 진짜?...
그렇타고...몇백 하는 가방을 떡하니 사기엔 내가슴이 오그라들고...살림이 아주 넉넉하지도 않고...
그래서 차선책으로 생각한게 mcm 이나,,루이까또즈 입니다..근데 이가방들도 맘에드는건 40-50만원 정도 줘야겠더군요...그래도 동생한테 둘중에 어느게 좋으냐 했더니...그런거 몇십줄바엔..그냥 이미를 사라고 하더군요,...
요즘엔 정말 잘 나온다고...
옷좀 깔끔하게 입고 하면 그런 가방들면 정말처럼 보인다면서...
그래서 그래...그냥사자 했는데...걸리는게 있다면....친한친구..(속내까지 드러내는 친구는 아닙니다...) 어릴적부터 친구이기는 하나...학창시절엔 안만나다가 살림꾸리면서 각자 비슷하게 애들키우면서 가끔 만나면서 수다떠는 친구들이 잇는데...그친구들도 명품 잘 가지고 다니거든요...사는것도 넉넉한 편이고...
그래서 진짜겠거니..속으로만 부러웠는데...생각해보니...그 중에 한친구가...예전에 정말 진짜랑 똑같이 나오는 이미를 알고있다는 얘기를 흘려들은적이 있어요...혹시 그친구도?...그렇다고 물어보기도 그렇고...
내가 이미를 가지고 다니다가...그녀들이 알아볼까 좀 챙피하기도 하고...또..그녀들은 진짜라고 가지고 다니는데 저만 이미 가지고 다는것도 좀 그렇고....여러가지로...그러네요...
참...이런거 별거 아닌데...싼가방 들고다니면 어떤가요?...사람이 문제지...근데 또 그게 아니네요...
여자들은 친하게 다녀도 은근히 그런거 있쟈나요~~~~ 이해되세요?>..^^
들리는 풍문에 의하면 유명연예인들도 가짜 들고다니는 사람 많타고 하더군요...^^
1. ^^
'08.1.4 10:38 AM (121.162.xxx.230)저희 회사 팀내 서로서로 다 아는 알만한 사람들 명품족 많습니다
세 여직원은 뤼비통, 프라다 족이구요. 진짜 사서 자알 들고 다닙니다.
면세점에서 샀는데 못줘도 70만원은 줬을 거에요.
그런데 셋 중 두 명은 왜일까요.. 꼭 가짜 들고 다니는 것 같이 보여요.
옷을 못입거나 외모가 딸려서가 아니구요, 그냥 모르겠어요. 느낌에 그렇다네요.
팀장은 뤼비통 들고 다니시는데 생활이 뻑뻑한 걸 제가 알기에 그래도 성격상
가방은 진품만 고집하시는구나.. 했지요.
왠걸요. 몇 일전에야 그게 이미란 걸 알았습니다. 다른 사람 하나도 놀래더군요
저요.. 골고루 진품, 이미 다 있구요. 팀장 들고 다니시던거 이제야 아주 세밀하게
뜯어보니 그렇구나.. 싶었지 저같은 사람도 잘 모를 정도였어요.
남의 가방 이음새에 속창까지 샅샅이 뜯어보고 다니는 사람들 없을테니..
가방이 중요하다기보다 드는 사람 자체가 중요한 거 같아요.
알고서도 여전히 진품 든 그 두 여직원은 여전히 짝퉁같아 뵈니, 어찌된 건지..ㅎㅎㅎ2. 저는..
'08.1.4 10:43 AM (211.214.xxx.171)넉넉하진 않지만..
가방만은 꼭 진품을 고수합니다. 명품백 두개 밖에 없지만.. 둘 다 모두 7년 넘게 들고 있어요.
결혼 7주년땐 또 하나 살 생각입니다...
저는 또 코트는 하프에서 세일하는거 35,000짜리 입고 댕겨요..ㅎㅎㅎ
신발도 가짜어그신구요..
그래도..내 친구들은.. "재는 가방만은 진짜.."라는 인상을 심어줘서 그런지..
딱보면 알던데요.. 하기야..저도 남이 알아주기바래서..혹은.. 보이기위해서..는
절대 아니구요..그냥..제 자신만의 자존심이랄까..때문에요3. ...
'08.1.4 10:54 AM (116.120.xxx.130)가짜를 들고 다니면서 진짜처럼 알아주기를바라는 마음...
가짜를 들고다니면 저 스스로 저런 마음이 들어서 가짜는 안들어요
남들이 진짜로 알고 가짜로 알고가 중요한게 아니고
그걸 들고다니는 제마음이 별로예요
차라리 가방이 엄청 여러개라서 진짜도 많고 가짜도 몇개 있고
옷도 좋은 옷 많고 신발도 그렇다면
그때 그때 기분에 따라 이리저리 맞춰 들겟지만
그런것도 아니고
가방 몇개 안되는 만큼 한개를 사더라도 들고 싶은것 정품으로...
돈모자라면 될대까지 있는걸로 버티자
이렇게 살고 있어요
그리고 저희집은 제남편이 가품 드는걸 싫어해요
자기 아내가 가짜들고 다니는것 싫대요 갖고싶으면 다른데서 아껴서 정품사라고,,,4. 구라다 백
'08.1.4 10:58 AM (219.252.xxx.42)남들이 가짜라고 알아볼까 불안하시면 안사시는게 나을거에요
전 진짜 가짜 골고루 다 있는데요 가짜 들어도 남이 알아보거나 말거나
상관안하고 또 누가 물어보면 가짜라고 아무렇지도 않게 얘기하거든요
가짜 사시고 남들이 진짜라고 봐줬으면 하는 마음이면 안 사시는게 나을듯합니다.5. ..
'08.1.4 11:02 AM (125.178.xxx.149)굳이 명품 고집안 하신다면 코치 정도 하셔도 무난할 거 같아요.
이미는.. 뭔가 내가 좀 꺼림찍해서요.6. .....
'08.1.4 11:09 AM (221.153.xxx.37)저는 진짜 구찌백이랑 가짜 루이비통백 있는데
편해서 가짜 루이비통백만 들고 다녀요
브랜드나 진짜가짜가 아니라 정말 유용하게 들고 다닐 수 있는 가방이 최고인거 같아요...7. 그냥
'08.1.4 11:11 AM (122.17.xxx.66)가짜여도 상관없다라는 맘이 아니고 그렇게 남이 알아볼까 맘졸여진다면
이미테이션 사놓고 머뭇거리다 다른 가방 집어들고 나가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미테이션이라도 3-4만원짜리도 아닌데 십몇만원, 20만원 써가면서
그렇게 맘 졸이고...뿌듯하지 않음 그게 뭔 소용인가요8. ...
'08.1.4 11:32 AM (122.32.xxx.5)근데..
솔직히 82에 얼만큼 눈썰미가 좋으신 분이 오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저는 그래요...
그냥 보통의 평범하고 명품에 대해서 그냥 아 저건 루이고 저건 에트로겠다(루이랑 에트로 특유의 디자인이 있잖아요..)이 정도만 아는 사람의 경우엔...
그냥 특 a 정도나 가짜지만 한 15만원에서 20만원 정도 줬다고 하는건...
솔직히 그게 가짜인지 진짜인지 모르겠던데요...
한번씩 이런 글 나올때 마다 보면 가짜는 다 표가 난다고 하는 사람들...
정말 어떤 눈썰미를 가지신 분인지 저는 참으로 궁금합니다..
물론..
왜 한번씩 길다가 보면 루이인데 마크가 정말 좀 엄한건 당장에 가짜인건 알지만...
정말 잘 만들어진 짝퉁은 솔직히 옷 좀 갖춰서 입고 들고 다니는 곳이 괜찮으면 그게 가까겠구나 그런 생각은 정말 안들어요...
한번씩 짝퉁 아무리 특a 라도 보면 안다고 하시는 분들...
전부 명품 관계자분들이신가...
그런 눈썰미..
저는 그냥 이 게시판에서만 두기엔 너무 아까운것 같아요..
그냥 쉽게 말해...
그사람의 분위기, 입은 옷차림 장소등에 따라서 진품 가품 구분이겠다 생각만 하지...
그냥....
봐서는 보통의 사람은 잘 모른다가 아니지 않나요?9. 가짜는 싫어요,,
'08.1.4 11:37 AM (219.254.xxx.124)요즘도 가짜 많이 드나요,,,?
명품도 면세점가면,, mcm에서 좀만 보태면 살수 있어요,,
가짜사면,, 자신이 위축되지 않나요,,? 사지마세요,,웬만하면,,
우리나라가 중국처럼 짝퉁천국이 되는게 정말 싫어요,,,,ㅠ,ㅠ10. -_-
'08.1.4 11:45 AM (61.66.xxx.98)맞아요.
중국 비웃을것도 없죠..머..
82만큼 서로 격려하면서 가짜들고 다니라는 인터넷 동네도 못본거 같아요.11. 글쎄요
'08.1.4 11:48 AM (123.248.xxx.94)원글님 성격처럼 다른 사람 이목을 신경쓰신다면 이미 사놓고도 아마 못들고 다니실 거예요
이미면 어떠냐...누가 알아보건 말건 상관없다고 생각하셔야 맘편히 들고 다니시죠
그리고 좀 좋은 이미는 2~30 넘지 않나요?
전 그 가격이면 엠씨엠이나 코치 살래요12. 기냥
'08.1.4 11:50 AM (116.39.xxx.156)예전에..이태원에 갔는데 가방을 보러오래요. 그때 검정 가방에 관심이 많을때인데..정말 눈에 확 들어오더라구요. 그래서 짝퉁이라는데..전 그런거 상관없이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샀습니다. 근데 길에 다니면 여자들이 자꾸 쳐다보더라구요. 알고보니 그 가방이? 에르메스!
그게 3천만원짜리 가방이더구만요. 길거리에 나 짝퉁들고다닌다..자랑한거죠. 그 다음부턴 챙피해서 집에 처박아두었습니다.13. ㅎㅎ
'08.1.4 12:30 PM (128.134.xxx.85)저도 윗님과 비슷한 경험^^
15년전 스무살때, 이대앞 가게에서 넘넘 맘에 드는 가방을 샀더랬죠.
1년을 신나게 들고 다녔는데, 그게 프라다 짝퉁이었나..
그당시엔 명품이란 말도 흔치 않던 시절이었으니,
참.. 나중에 무지 쑥스러웠다는...
그런데, 저는 명품에 대해 이렇게 생각해요.
명품이 그 돈만큼 가치는 하지 않지만
분명 명품이 가진 장점이 있죠..
질리지 않고 혹은, 질릴 수 없고,
품질 좋고..
그런데, 명품을 짝퉁으로 살 필요가 있을까요?
그건 명품이 아니고, 그저 남에게 보이기 위한 것일 뿐인데.
게다가 그 가격도 꽤 잘만든 짝퉁은 만만치 않은 가격이죠...
남들이 알아보지 않을까 맘 불안해하시면서 짝퉁사지 마시고,
그냥 디자인이 예쁜 가방을 사세요.
요즘은 오히려 명품가방 하도 많이 들고들 다녀서
저거 절반쯤은 짝퉁이겠거니.. 생각이 들더라구요.
오히려 디자인 멋진 가방 보면, 저건 어디꺼일가.. 궁금하고
더 세련되 보이고..
어떤 곳이든지 자기 중심을 잘 세우면
남들도 멋지게 봐주는거 아닐까요?14. 아 근데..
'08.1.4 2:54 PM (124.54.xxx.58)저는 명품도 이미도 있거든요.
사실 비싼 가방 한두개 사느니 싸고 이쁜거 여러개 사자 주의에요.
근데 예전엔 브랜드 좋아하고 신경 많이 썼는데
잡지 안 보고 관심 끊으니 정말 루이비통 샤넬 아님 브랜드 모르겠더라구요.
멋보르고 싼 가방 이쁘다고 인터넷으로 열심히 샀는데 나중에 보니
끌로에니 모터백이니 하는 인기 가방 짝퉁이더라구요. 그것도 어설픈...
디자인 멋지고 저렴한 가방 사는게 쉽지가 않네요.15. .
'08.1.4 3:10 PM (122.32.xxx.149)저희 올케 3만원짜리 스피디 사서 신난다고 잘 들고 다녀요.
명품 들고싶어서 드는게 아니라 아기 데리고 다니는데 가볍고 이것저것 많이 들어가고 편해서 좋다구요.
남편 대기업 과장이고 강남 20평대 아파트 부모님이 사주셔서 명품 백 들자면 얼마든지 들수 있는 형편이지만
남들 이목 생각하지 않고 그냥 실용적으로 드는거죠.
저에게도 언니~ 이거 3만원 주고 샀어요..호호호 하는데 그 올케가 참 예뻐보이던데요.
이미를 사용하더라도 그렇게 쓰는거라면 괜찮겠지만
원글님처럼 다른 사람 이목 신경쓴다거나 진품으로 보이고 싶어하면서 쓰는건 좀 아닌거 같아요.
위에 어느님 말씀처럼 그렇게 남의 이목 신경쓰는 사람은 아무리 완벽한 특 a급으로 사더라도 결국 신경쓰여서 못드실거구요.
그리고 솔직히 이미를, 게다가 가죽도 아닌 제품을 몇십만원씩 주고 산다는게 이해가 안되요.
그냥 무난한 국산 브랜드 사서 드시던가 코치 정도 드시는게 적당할거 같네요.16. 그냥.
'08.1.4 4:05 PM (211.210.xxx.30)그냥 국산으로 사는게 좋을것 같아요.
저도 작년에 루이* 신상품을 짝퉁으로 하나 장만했는데요
두세번 간신히, 그나마 들인 돈이 아까워 들어봤어요.
사자마자 후회 했어요.
지갑이나 소품정도면 이미라도 상관없지만
또 그런것은 자주 사용하는것이라 진품을 사는게 좋지만서두
그래도 작은 물건은 두루두루 사용하는데
이놈의 백이란것은 가장 눈에 잘 보이기때문에
기왕 맘먹고 사는것이라면 진품을 사거나 국산 브랜드 이용하는게 좋을듯 싶어요.
자주 가방을 바꾸어 다니는 사람이라면 이것저것 여러게 구비해도 좋겠지만
맘먹고 사야하는 경우라면 하나를 사도 제대로 된것을 사셔야죠.17. ........
'08.1.4 4:31 PM (211.207.xxx.157)특A 짝퉁을 들어보고 다니면 들고다니면 다닐수록
왜 이게 진품이 될수 없고 짝퉁인지 알게되거든요,,가죽,부속장식의 낡아짐이 진품이랑
점점 격차가 벌어져서 본인이 알게 되죠..
이때도 물론 진품을 어느정도 아는 경우이랑 관심이 많을 경우 차이를 아는 거구요..
하여간 그런 경험 몇번 하면 진품인지 가품인지 척 보면 알게되는 때가 오게 되요..18. ..
'08.1.4 4:33 PM (218.209.xxx.245)이미테이션은 사지마세요..그것도 싸지 않던데요..아마 첨에만 좋다고 들고다니시다가 후회하실거 같아요..진품갖고 다니는 사람이랑 맞딱드리게 되면 아마 혼자 낯뜨거워지실지도 몰라요..
19. 고지식?
'08.1.4 7:17 PM (125.186.xxx.154)전 솔직히 가짜 들고 다니면서 본인이 실속있다 알뜰하다 실리추구하는 사람이다 라고 말하는 것 보면 그 사람 다시 보게 돼요. 82에서 가짜사라고 독려하는 것 봐도 잘 이해가 안 됩니다.
위에 어떤 분처럼 가짜인줄 모르고 예뻐서 얼결에 샀는데 가짜인 경우는 제쳐두고
일부러 진짜같은 이미테이션 사는 경우는 엄연히 불법이지요.
법을 떠나서...그 브랜드의 가치를 훔치는 행위 아닌가요?
다른 사이트들과 달리 나이먹을만큼 먹으신 분들도 많고
아이 키우는 분들이 많아 그런지
다른 이슈들에 대해선 공정하고 옳은 소리 많이 하는 82라 좋아하는데,, 유독
가짜 명품에 대해서는 너무 관대한 것 같아서 좀 어리둥절해요.
비싼 돈 주고 명품 가방을 드는 것보다
적은 돈을 주고 산 가짜사서 명품인 척 하는 것이 진정한 '허영'이라고 느껴져요.
S급이니 뭐니하는 것들 살 돈으로 다른 예쁜 '진짜'가방을 살 수도 있는 경우엔 더더욱요.
그러면서 본인들이 실속파라고 아무도 몰라요 다들 가짜 드니까 가짜 사세요
가짜 사니까 너무 편해요 하면서 추천하는 걸 보면 좀 그렇네요.20. 제경험
'08.1.4 7:44 PM (211.192.xxx.23)진짜도 태닝이 안되면 짝퉁같고 짝퉁도 연륜과 태닝이 조화되니 진품보다 더 진품같습니다,정말로 왠만큼 뜯어봐도 몰라요,딱보고 짝퉁이라는거는 정말 후진 짝퉁이던지,그사람의 분위기때문이에요...
21. 정말..
'08.1.4 8:04 PM (121.138.xxx.68)안사시는 것에 한 표요..딱 봐서 알아보는 사람이 어디 흔하냐고들 말씀하시는데..바로 그 가방을 가진 분들이 알아 봅니다.ㅎㅎ
제 가장 친한 엄마가 옷은 비싼 것 입는데 가방과 구두를 가짜로 많이 듭니다. 그리고도 전혀 내색을 안해서..정말로 제가 모르는 줄 아는 모양인 것 같아 저도 아는체는 안하지만..
솔직히 이해가 안가더군요.22. -
'08.1.4 8:11 PM (221.146.xxx.147)저는 아주 싼 것도 아주 비싼 것도 골고루 잘 쓰는데요, 이미를 사느니 보세 중에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택합니다.
일단 저는 딱 보면 진품인지 가품인지 금방 알겠던데요 -_-; (진품이라고 여겼던 것들이 정말 ssa급이라면 할말 없지만, 지인들 물건 중에 가품으 진품으로 착각한 적은 없었어요)
그리고 명품은 브랜드이미지나 디자인에 대한 취향이 맞고 신뢰가 있기 때문에 사는 것이고,
(여기에 약간의 허영/허세는 있을 수 있을 것 같지만요 ^^) 시장표라도 제 마음에 들고 용도에 적합하면 부끄럽지 않던데요...23. -
'08.1.4 8:27 PM (221.146.xxx.147)근데 위에 어떤 님이 지작하신 것처럼!! 시장표 중에, 뚝심있게 본인만의 개성대로 만드는 게 별로 없고 알고보면 거의 명품을 본따서 어설프게 만든 게 대부분이라는 게 문제지요 ^^; 저는 그냥 정말 제 눈에 예쁜 거 사요. 그게 천원이든 백만원이든 상관 없지만, 명품을 본따서 만든 건 오히려 자존심 상해서 안사게 되더라구요.. 그냥 제가 만족하는 것은 제가 원한 디자인과 용도에 얼마나 부합하느냐이지 제품의 금액이나 브랜드는 아닌 것 같습니다.
24. ..
'08.1.4 8:50 PM (58.225.xxx.246)그 흔한 이미든 진품이든 상관없이 전 딱 보면 그 사람의 스타일이..보면
이미든 진품이든 스탈이 영 꽝이고 빈해보이는데 들고만 다닌다 고 다가 아닐듯.
왠지모르게 머리도 화장도 안해도 부해보이는 사람있잖아요.그런분들은 또 다 진품으로 보이고 진품이겠죠.
가방만 이미 든다고 이뻐 보이나요?
부티 귀티 나는 사람들은 비단 가방 하나가 아니라 자체가 귀티나 보이죠.
그리고 짝퉁 너무 싫어요.
그렇게까지해서 보이고 싶나싶고..허겁해뵈요.사람이..25. 아무도..
'08.1.4 9:44 PM (218.48.xxx.252)아무도 가짜란걸 다른 사람은 모를지라도 "나"는 알잖아요..나 자신을 속이고..그리고 나른 사람은 몰라주길 바라는 마음....아무리 다른 사람이 진짜라고 생각 할지라도 나는 이게 가짜란걸 알잖아요....
섹스앤드시티에서 캐리가 한말이에요...사만다랑 가짜 명품백 보러갔을때~~26. 그냥
'08.1.4 10:11 PM (121.131.xxx.127)명품이냐 아니냐에 구애 받지 마시고
마음에 쏙 드는 걸로 구입하세요
사고 나서 속 안 쓰리실 정도의 가격에서요
굳이 명품이라 반대하는 편도 아니고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도 아니지만
가짜 사서 사람들 신경 쓰이신다면
내 돈 주고 사서 골머리 썪는 일이라
과히 권장 안할만 하구요
저 자신은 매사에 무덤덤해서
다른 사람이 가방 뭐 들었는지 기억도 못하는 편이지만,
가방 고르느라 애 쓰신 분이면 알 수도 있어요
하긴
본사 직원들에게 한국 짝퉁 as 받지 말라고 훈련 시킬 정도로
똑같이 만든다고는 하지만요
제가 아주 무관심해서
아주 좋은 브랜드는 아니라도
시모나 친정 어머니가 사주시기도 하고 권하시기도 했는데
그것도 또 옷과 어울려야 살지
저처럼 원시시대의 목적으로 입성을 입는 사람과는 안 맞더라고요
원글님이 저같은 사람은 아니시겠지만
그래도 백 사시고
백만 튀나? 옷도 살까
이러다 보면 아무래도 부담스러울 수 있잖습니까?
내 맘에 쏙 드는 걸로 꿋꿋하게 하나 장만 하셔서
님 스타일을 만드세요^^27. 국산가방씁시다.
'08.1.5 1:49 AM (124.49.xxx.143)제 주위에는 해외 명품 사지도, 하지도 않습니다.
왜냐면, 잘 나가는 여성국가공무원 사회이거든요..
뭐, 남의 눈치도 있구, 그리고 의식이 정말 애국하는 정신이라 그런사람도 있구요..
하기사 요즘 국산가방도 가격이 장난 아니잖아요...
언제부터 한국사회가 해외명품,명품 하게 되었는지,, 글로벌시대라 그런가요?
생각을 바꾸시어..국산품 애용하자구요...
용기(?) 내어 적어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국산품을 써야 그게다 한국경제가 살아나,,,
다시 우리에게 옵니다.28. 제 생각엔
'08.1.5 1:51 AM (41.205.xxx.74)우리 나라 사람들은 루비똥 불매운동해야 마땅해요.
파리교민에게 듣자하니, 루비똥 매장에 한국사람이 가면 직원들이 쳐다도 안 본다네요.
그 말들으니 루비똥 가방 들고있는 한인도 그런 박대를 당하며 저 가방을 샀나 싶더라고요.
짝퉁도 많이 사지만 진짜도 많이 구매하는 한국사람을
손님 취급도 안 하는 회사 상품을 굳이 몫돈들여 살 이유 없다 생각됩니다.29. ㅌㅌㅌ
'08.1.5 9:48 AM (220.89.xxx.142)가방은 어떤 사람이 드냐에 따라 진품 가품느낌드는거 같아요.
시내 부지기로 돌아다니는 루이비통은 저거 가짜일 가능성 많겠구나 싶고.
주위에 의사나 뭐 그런 사람이 들고 다니면 설마 저거 진짜겠지 싶고..
가방보고 누가 아나요 주인보고 가방판단하죠.30. 우리나라
'08.1.5 10:17 AM (58.140.xxx.131)국보급 도서관창고 덮쳐서 가져갈거 빼고는 싸악 불지르고 떠난 도덕넘들 물건을 그리도 사고 싶을까....
내 젊을적 철없던 시절에는 그것이 좋은거이냐 사고 싶었지만, 도서반환 사태 보면서 그런 철없는 맘 싹 가져다 버렸다.
그 물건이 생활이 없어서는 안될 아주 필요한 물건 이라면 그런가 보다 하겠지만,,,,허영심의 문제인데....도덕넘물건 가지고 허영심 찾는거...정말로 허영심 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