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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이 돌봐주는 비용 좀 여쭐께요...
회사를 관둬야 할지 어쩔지는 아이가 학교 생활에 적응을 잘 하면 계속 다니는거고
아니면 퇴사를 해야 할꺼 같은데요..
지금의 계획은
아침에만 어머니가 챙겨서 학교에 보내주실 예정이고,
학교에 돌아 와서 간식이랑 학원 챙겨서 보내주시는 분을 구하고 싶은데,
저희집에서 2시~8시까지...
어떤 분을 구해야 할지, 금액은 얼마나 지불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집안일은 전혀 안하시고, 그저 아이만 잘 돌봐 주시면 너무 좋을꺼 같은데..막연하네요...
지금 생각으로는 60정도 생각하고 있는데(강북입니다)
어떤가요?
그리고 이런 분들은 동네 말고, 어디서 알아봐야 하는지도 혹시 아시면 알려주시겠어요?
미리 감사 드립니다
1. ㅋㅌㅊ
'08.1.4 10:26 AM (219.250.xxx.75)이모넷 싸이트가 있는데 거기에 한번 글을 올려보세요..
연락처를 꼭 적으시구요..2. 워킹맘
'08.1.4 10:28 AM (203.241.xxx.1)저희도 아이가 1학년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저는 밑에 여동생이 있고 집안일도 해주실분을 구했어요~
아이들 학원 챙기고(차로 데려다도 주십니다) 저녁 해주시고 목욕에 간단한 숙제 및 학교 급식까지 하여튼 그냥 제 친정 엄마처럼 다 도와주셨구여~
시간은 1시 부터 8시 (가끔 9시) 이구요~
금액은 120만원 드립니다.
100만원 에서 120만원 사이인데요~
좀 많은듯 해야 오래 고정으로 오시고 트러블도 없으니까요~
동네는 강남이구요~ 저희는 둘인데다가 가끔 야근 + 신랑이 출장가면 아침에도 오세요~
시장도 다 봐주시구요~ (물론 돈은 제가 드리구요~)
아이들 과자나 군것질 거리는 가끔 사주시더라구요~
방학때는 11시쯤 오시구요~ 저는 근데 따로 더 드리는거 없이 무조건 월급제라고 말씀드렸구요~
남자아이는 여자아이들이랑 틀려서 너무 비교되더라구요~
앞으로 일년 화이팅 하세요~3. 단지내 공부방도
'08.1.4 12:19 PM (211.44.xxx.180)알아보세요. 아이들 많은 지역이면 아파트 단지내에 공부방이 있습니다.
중계동 은행사거리 쪽에는 월 30만원, 직장맘을 위해 8시에 아이 데려가면 등하교시키고 간식먹이고 학원보내고 책2권 읽어주고 운동시키고 한답니다. 다 그 단지내 사는 아이들이니 학교도 같아서 초등 1학년은 등하교 시켜주고 그 이후는 애들끼리 한다네요. 8시까지 케어해준대요. (보통 단지내 가정집 33평)
ywca에 알아보시면 80만원으로 알고 있구요. 사설 베이비시터를 이용하려면 더 드려야 할거에요. 좋은 이웃분이 계시면 60정도면 될 듯한데, 이웃 아주머니들은 남의집 가는거 자존심 문제로 생각하시는 경향이 좀 있습니다 (남의집에 일하러 가는것과 본인집에서 조카 아이 돌봐주는거하고 다른거죠, 보수는 친정어머니라도 드려야하는거니 당연한 거지만요) 며느리랑 같이 있기 싫거나 수험생이 있거나 하는 집은 오히려 와서 봐주시는 걸 선호하실 수도 있으니 협의해보세요. 와서 봐주셨으면 하는 것에 대해 아이 숙제도구 등을 핑게로 말꺼내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4. 예비초등1
'08.1.4 1:01 PM (211.41.xxx.254)댓글 감사 드려요..
동네에서 공부방을 찾아보니 가까운곳엔 전혀 없더라구요.
단지도 작고..ㅠㅠ
갈길은 멀고, 아주 깝깝합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