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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5학년아이가 고등1모의고사를 80점맞네요

45 조회수 : 1,461
작성일 : 2008-01-02 21:45:50
오늘,

수능전문 학원면담을 갔는데,

옆에서 시험보고 있는아이 이야기입니다.

현재 초등5학년이구요,

말레이시아에서 2년 있다왔다고하더군요,

학원첨 가면 테스트를 받는데,

고등1학년 모의고사를 주더군요, (아이가 실력이 있다는걸 아시고)

근데, 15문제중에서 1개를 틀리고 14개를 맞더군요,


그 문제가
중학교에서 전교 5%든 아이가 풀어도 8개를 맞는 문젠데...

정말 놀랬습니다.


5살 아이가 있는데,

오늘부터 영어쉬운 책부터 시작해서 학원은 필요없이 제가
꾸준히 읽기를 시키려고 합니다.

추천부탁드립니다.

첨시작하는
영어읽기책이요~

정말 제아이도
중고등학교때 고생안시키려면
현명하게 차근차근 시켜줘야할것 같아요,

제 보기엔
그 초등5학년이
문법을 잘 알아서 푼게 아니고,
문장해석을 할줄 알고 어휘가 풍부하니까
감으로 어려운 문법문제를 맞춘것 같아요

많이 느꼈습니다.

우리말이건, 영어건 책읽기는 강조해도 지나치질 안네요

정말 정말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합니다.



IP : 211.177.xxx.3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 10:02 PM (211.229.xxx.67)

    옥스포드 리딩트리괜찮고 첨 영어접하는거면 노부영(노래로 부르는 영어동화)나 문진미디어의 영어동화책들중 베스트셀러로 구입하셔서 보여주심 좋을듯.
    쑥쑥 싸이트 가시면 유아영어에 대해 다양한 정보 얻으실수 있으실겁니다.

  • 2. 45
    '08.1.2 10:03 PM (211.177.xxx.34)

    <..>님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3. .
    '08.1.2 10:05 PM (58.103.xxx.71)

    원글님 도움되는 이야기 아니라서 죄송합니다.^^

    이웃분이 말하길 필리핀 2년 유학 다녀온 중학생이
    올해 수능 영어를 한개인지 두개 틀렸다더군요.
    아는 목사님 아들이라구.
    영어는 영어책 많이 읽으면 된다는데
    한국에서는 힘들죠. 그리 소신있게 바른길 가기가....
    이제 초등 1년 부터 영어 정규 수업이 할거라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럼 뻔하죠.
    부모들이 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유치원 부터 영어 학원 보내는 수순.

  • 4. 보통
    '08.1.2 10:10 PM (65.112.xxx.2)

    미국 초등학생기준으로 말하면 초 4년의 영어과정이 한국에선 중 3이상이라고 합니다.

  • 5. 제가
    '08.1.2 10:19 PM (121.138.xxx.68)

    아는 분이 대치동 유명 모 영어학원원장인데요.
    그 분 왈..수능영어는 중학교때 완성된다는군요. -.-::

    결국..우리 아이들 회화자유롭게 하라고 영어일찍부터 시킨 게..
    사실은 일찍부터 수능준비시키고 있는 거라는..ㅠ.ㅠ

  • 6. 그렇다기보다
    '08.1.2 11:04 PM (210.97.xxx.109)

    학원다니지 않고 집에서 영어원서만 디립다 읽어대도
    수능시험비 디밀면 무서운 감으로 찍어내려 갑니다.
    "너 이 문제 어떻게 풀었니?" 물어보면
    "그냥" 이럽니다.
    시험공부하듯이 외워서 공부하는 애들은 절대 풀지
    못합니다. 독해 문제 때문에 문장을 쭉 읽어내려가야
    하거든요
    동화책으로 시작해서 챕터북, 소설등으로 차근차근
    한 레벨당 1000권에서 2000권 읽어야 실력이 늡니다.

  • 7. 요즘은
    '08.1.2 11:30 PM (211.192.xxx.23)

    문법 거의 안나와요,수능도 문법은 아주 쉬운걸로 2-3문제 정도이고 중학시험이나 모의고사같은것도 문법은 오답시비에 걸리기 쉬워서 제외시키는 분위기입니다,
    일단 단어를 외워야 하구요,직독직해가 가능하게 사전 안찾고 책을 읽히시구요,근데 예비 6년이면 수능은 90%정도 맞ㄴ는 애들 많습니다,틀리는 것도 국어가 딸려서 틀리는 경우가 대부분이구요..그러니 한문제만 틀려도 인서울이 안된다는 애기가 나오는거지요 ....

  • 8. 수학도
    '08.1.2 11:53 PM (210.123.xxx.64)

    아니고 영어면 그게 대단한 일은 아니죠. 그렇게 감탄하실 필요 없습니다.

    영어책은 아이가 관심있는 분야의 책을 원서로 사서 읽히세요. 영어책을 읽는 게 중요한 게 아니고, 관심있는 분야의 책을 영어로 읽히는 게 중요한 겁니다. 그래야 아이가 흥미 있어서 그게 영어라는 것을 잊고 빠져들게 됩니다.

    아이가 공룡 좋아하면 공룡에 관계된 책을 사주시고, 인형 좋아하면 인형에 관계된 책을 사주세요. 단 이렇게 하려면 그 분야에서도 괜찮은 책을 엄마가 골라내야 하니 엄마도 공부를 꽤 해야겠지요.

    그리고 읽기만 할 경우 무의식적으로 틀린 발음이나 억양이 굳어질 수 있습니다. 발음(듣기/말하기) 연습은 반드시 따로 시키셔야 합니다.

  • 9. ...
    '08.1.4 12:11 AM (210.117.xxx.51)

    요즘은님... 수능에 문법 문제 2문제 밖에 안 나오지만...

    문법을 모르면 독해 자체가 사실상 불가능하지요...

    그것은 그냥 단어를 짜맞춰 말을 만들어내는 것일 뿐...

  • 10. 요즘
    '08.1.10 11:29 PM (218.48.xxx.201)

    수능 영어 예전 학력고사에 비하면 쉬워졌어요
    만점자가 수천명씩 나온다네요
    변별력 없는 시험이 되어버린 거죠
    오히려 학교 내신 시험은 작년부터 어려워지고 있다더군요(내신 변별력이 있어야 하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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