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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다녀오실때 선물 어떻게 하셨나요?
이래 저래 정말 신경 쓸 것이 많으네요.
예식때 나오는 음악을 어떻게 해야할 지에서 부터
신행때 입을 옷이며...
다녀와서 가족들에게 줄 선물들도 고민되네요.
미국으로 신행을 갈 예정이라 되도록이면 미리미리 준비해놓고
선물도 미리 챙겨둬야 할것 같아요.
워낙 챙길 사람이 많기도 하고요.
일단 양가 부모님에다가 주례선생님, 제 동생, 형님 형수님 조카2명
그리고 시댁에 친척분들이 엄청 많거든요.
시어머님 8남매에 장녀
시아버님 9남매에 장남 이신데다가
아직 시할머님 정정 하게 계시지요.
절하다가 쓰러질 지도 몰라요.
물론 그만큼 절값이 들어올테니 좀 위안은 되지만
절값 받으면 또 어쨌던 챙겨야 한다는 거쟎아요.
무난한 선물 뭐가 있을까요?
좋은 아이템 선택 좀 해주세요.
사실 해외여행 갔다가 돌아올때 다 싸짊어지고 올 생각을 하니 울적하지만
어쨌던 해야할 일이니 미리 생각좀 해놨다가 빼놓지 말고 하나하나 챙기려구요.ㅜㅠ
1. ^^
'07.12.31 4:14 PM (211.239.xxx.140)전..일단 면세점에서 모든 선물 구입했어요.
현지 기념품사려면 바가지쓰지 않을까 염려도 되고해서..
여자분들은 아이크림으로 통일.
이유는 부피가 작잖아요. 그리고 가격대도...(5만원 미만짜리로 했어요..)
남자분들은 버버리에서 PK티셔츠로 통일했습니다.
아버지들은 남방으로 했구요
형제분들은 PK티셔츠로 통일했어요.
요것또한 부피땜시..ㅎㅎ
아이크림 13개+버버리 남방 혹은 티 14벌 해서
버버리 쇼핑백 2개하고 살짝 넘치더라구요 ^^2. 원글
'07.12.31 4:20 PM (61.250.xxx.2)혹시 아이크림은 어디것으로 하셨나요?^^;
3. 정말로
'07.12.31 5:12 PM (211.49.xxx.202)쓸만한거 하세요 현지에서 사서 주면 쓰는 사람 못봤습니다 죄다 모셔두기만 합니다
4. ^^
'07.12.31 5:54 PM (211.239.xxx.140)랑콤에서 좀 저렴한 라인있더라구요.
그리고 에스티로더 아이라인도 그 정도에 살 수 있는라인 있어요. ^^5. 잠오나공주
'07.12.31 8:15 PM (221.145.xxx.17)저는 친척 절값 다 합쳐서 10만원 좀 넘게 받았기 때문에.. 친척들은 선물 안했구요..
친정, 시댁 그냥 1인당 5만원짜리로 했습니다..
화장품이랑 영양제 했어요.. 오메가3랑 로얄제리요..
그래도 10식구가 넘으니 50만원은 넘었지요..
저도 친척 많아서 고생하겠다 싶었는데 폐백 안 받으시더라구요..
절값은 많이 받았는데.. 그게 저희 친정부모님이랑 형님네가 주신 돈이었어요...6. 그냥
'08.1.1 7:42 AM (125.178.xxx.187)저렴한 파우더 이름있는걸로 하나씩 사서 돌릴세요. 한집에 하나씩.
절값을 아무리 받아도 처음 결혼하면 3개월정도는 적자입니다..ㅠ.ㅠ
아니시면 친한분들만 하고
다른분들은 어차피 인사다니시게 되면 그때 하나씩 준비하는게 낫을듯 싶어요.
그 선물만 들고 인사드리러 다니기도 그렇잖아요.7. 하하
'08.1.1 4:14 PM (125.191.xxx.24)엄머..난 신혼여행떄 그런거 생각도 못했는데...
8. 로지
'08.1.2 1:33 AM (211.247.xxx.67)전 아이크림 에센스 이런것 비싼걸루 해드렸는데요 ㅜㅜ
그냥 립스틱같은거 저렴하게 여러개 사서 하세요~
전 후회되여~~ 지금 생각하니 참.. 아까워 죽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