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엔가 33센티쯤 내린 눈을 내 생전 최고 많이 내린 눈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오늘은 그 기록이 깨지겠습니다.
어찌나 내리는지...
신랑, 남동생, 제부, 모두 각각의 일터에서 종일 눈치우고
저도 집에서 종일 눈치우고...
파묻히겠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주변 눈 치우기만 하면 걱정없지만
농촌이나 공단에 비닐하우스, 축사, 조립식건물들은 걱정이 돼요
올해의 온갖 궂은일은 모두 저 눈속에 묻어두고
새해에는 입찢어지게 기쁜일만 있었으면 좋겠네요
82님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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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눈이 징허게 오네요잉~^^
허리아파 조회수 : 521
작성일 : 2007-12-31 11:58:11
IP : 219.249.xxx.21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GG
'07.12.31 12:14 PM (210.109.xxx.86)광주가 시댁인데..3년전에 저 집에 못 갔습니다.
고속도로 통제되서요..ㅎㅎ
하남에서 호남톨게이트까지 3시간 걸려갔는데...통제..헉~~
이번주말에도 댕겨왔는데 어제왔는데...못 가는줄 알았어요...
진짜..눈 많이 오네요..
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2. 나도 송정리사람
'07.12.31 12:26 PM (122.34.xxx.243)지비는 오지게 오는 눈구경 하는것 같응게
징허게 부러워라우
여그는 날만 저녁 굶은 시어머니얼굴이어서 ....................
호남지방에 눈이 징허게 많이 온다니
배 아퍼서 치깐 들락거리요잉3. ㅋㅋ 원글이
'07.12.31 12:41 PM (219.249.xxx.216)송정리 아짐때매 쪼금 웃네요^^
이제 해도 반짝하네요. 금방 녹을거같아요.
배아프지마삼~^^
GG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4. 아~따메
'07.12.31 12:45 PM (221.142.xxx.79)시방 눈이 검~나 오브요~!
먼 눈이.. 요로코 옹가...
신랑이랑 연휴라 내래왔드마는 못 올라가게 생겼시야~
한 40센치는 쌓일랑가비요.
내 생~전 눈보라치는 거는 첨보요.5. 송정 아짐
'07.12.31 1:23 PM (121.147.xxx.142)땜에 마이 웃고 갑니다..ㅎㅎㅎ
광주분들도 모두 새해엔 복 많이 받으시고
새해에는 새 대통령 덕분에 광주도 조금 돈이 좀 되는 지역이 되면 좋겠소 잉^^6. gg
'07.12.31 1:38 PM (210.109.xxx.84)앗! 울 시댁두 송정리 주변인디..반갑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7. ...
'07.12.31 4:27 PM (211.201.xxx.93)광주말 정겹네요~
실감나게 읽으면 혼자 웃고 있습니다~^^8. 서울
'08.1.1 4:15 PM (125.191.xxx.24)전 서울인데 서울도 눈 많이 와요~~요즘 너무 추워서 넘 곳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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