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를 내고 나면 머리가 아프죠...넘 심하게 화를 냈나봐요.
남편은 착한데 행동이 굼뜨고 몇번씩 안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한 행동들을
잘 못고쳐요.
제가 가장 싫어하는 것중에 하나가
제가 한 말을 흉내내는 것인데(어버버버 뭐 이런식으로-전 이게 너무나 싫답니다.) 이것때문에
한두번 큰소릴 질렀던 적이 있어요.
오늘 점심 준비를 하는데
제가 좀 잔소리를 하는 상황이 발생했어요.
(홍삼팩을 컵에 담아준다했는데 그냥 마신다고 가위로 자르더니 바닦에 다 쏟았기에 뭐라고 하다가)
그랬는데
또 제 말하는 걸 흉내는 내더군요.
사소한 일이 늘 사람 심정 상하게 하더니만
오늘 아주 진이 빠질만큼 화를 냈더니
지금은 너무 기분이 다운되고 몸도 안좋고
그러네요.
같이 살면서(15년차) 난 그게 너무 싫으니까 하지 말라고 몇 번씩이나 이야기했음
안그래야 되는거 아닌가요?
제 성격이 넘 유별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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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을 듣고 싶어요.
두통맘 조회수 : 176
작성일 : 2007-12-29 13:30:32
IP : 121.124.xxx.22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인간을
'07.12.30 10:26 AM (59.186.xxx.147)사랑하는 마음이 왜 없을까요. 와이프는 이세상의 가장 큰 신이며 , 안식처인데,,,,
골통들이 많은것보면 참 알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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