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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볼걸 봤네요
청국장하고 도가니탕만 파는 곳인데.. 모범음식점이고 맛도 좋아
집개조한 가게가 항상 사람이 바글바글해요
그래서 전 점심시간 좀 비켜서 가는데 으흑...
홀에서 행주들고 다니며 상닦던 아줌마가 행주들고 상닦던 그 손으로
상에놨던 반찬.. 총각김치를 다른 접시에 옮겨 닮는걸 봤어요
그반찬 저한테 오더라구요.. 으윽
한식당에서 밑반찬들 다시 주는건 어느정도 알고 있었지만
특히 밑반찬은..
눈앞에서 보니 정말 밥맛 제대로 따악 떨어지네요
팔팔 끓인 청장만 몇숟가락 떠먹고 나왔는데
한동안 한식당 못갈것같아요
차라리 외국처럼 반찬도 먹을것만 하나씩 추가로 사먹던가..
뭔가 대책이 필요해요...
1. 저도...
'07.12.28 2:12 PM (203.246.xxx.135)비슷한 경우가 있었어요...
밑반찬 버섯볶음이 있었는데.. 밥풀-_-이 있는거에요;;
그래서.. 서빙하시는분 조용히 불러서..
"밥풀있어요. 딴걸루 바꿔주세요"
했더니..
한~~~참 후에 딱 그접시가 다시 나온거 있죠? -_-;;;;;
시금치나물에 녹말이쑤시개 똑똑 부러뜨려서 섞어논게
(재탕하지 말라고 손님이 손써놓은것)
다시 나온 이야기..유명하죠..
"그거 녹말이라 녹아요" 란 말도 더불어 유명하죠 ㅋㅋㅋ2. ..
'07.12.28 2:18 PM (211.207.xxx.157)반찬 재활용 못하게 다 엎어놓고 오는 사람도 있더군요..
3. 그건약과유
'07.12.28 3:41 PM (122.34.xxx.243)고기집서 회사 회식하는디
상추 한이파리 땅에 떨어진걸 주어담아서
담엔 그집 안되하고 회사에다 .............
얼마나 남는다고 종업원교육을 잘못한건지
아님 눈감고 아웅하는건지 드 럽 다 고 요4. 매운탕
'07.12.28 3:50 PM (220.94.xxx.15)저도 한달에 한번쯤 찾는 식당에서
손님이 먹고간 자리 치우는걸 유심히 본적이 있어요.
가운데 전골팬에다 접시 내용물들을 하나둘 다 털어넣길래
잔반은 다 저리 처리하나보다 하고 흐뭇해 하고 있는데 마지막
깍두기와 김치 그릇은 고대로 쟁반에 올려서 치우더라는.....아마 재탕할것 같아요.5. .
'07.12.28 4:53 PM (121.143.xxx.232)녹말 이쑤시개 얘기 들으니까 갑자기 친구 생각이..
학원 다닐 때 궁색해서 친구랑 항상 분식집에서 밥을 먹었는데
자주 갖다 먹던 단무지가 어느 날 몇개 남았어요.
근데 친구가 밥을 다 먹었는데 남은 단무지를 젓가락으로 쑥쑥 구멍을 내놓는 거에요.
그래서 먹을 것도 아닌데 왜 찔러놓냐고 하니까 이렇게 해야지 남은 것 다른 손님한테
안준다고 하대요. -_-
황당했지만 왠지 이해가 됐던..6. ...
'07.12.28 6:03 PM (116.120.xxx.179)모백화점 식당가에서였죠.
국물동치미 반찬이였는데 가장자리에 립스틱 자국이 있더군요.
다른손님에게 피해가 안가게끔..조용히 불러서
이거 다른걸루 주세요 했더만..
가져가는 척하더만 식당중간에서 손으로 씨익 닦아서리...식당을 다시 유턴해서 그대로 가져오더군요.
엄지손가락은 국물속에 닿을랑말랑하면서리...
그거보고서는 정말 밥먹기싫더라구요.
적어도~적어도 안보는데서 아닌척은 해야하지 않을지...
확 열받아서 따지고 돈 안주고 나올려다가...
내 생전에 그토록 확실하게 째려본 기억이 없을 정도로 째려보면서 계산하고 나왔습니다.7. 잉....
'07.12.28 8:18 PM (222.109.xxx.201)반찬 재활용 안하면 도저히 수지가 안 맞는다는 말을 들었어요.
아마도 어느 식당을 가도 다 그럴거예요......
그냥 집밥을 먹든, 알면서도 모른척 그냥 외식을 하든 둘 중 하나겠죠..8. 친구네
'08.1.3 9:53 PM (124.46.xxx.68)뼈다귀탕 을가서 모임에서 팔아주자고 해서 갔는데 ~ 일하시는분이 없어서 제가 좀 돕는데 손님이 간뒤에 손님이 먹든 물김치를 조리에다 바치드니 건드기만 건져 다시 물김치에 넣드군여
그 뒤로 전 식당에서 물김치 안먹습니다~어디에서나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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