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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하에 대해 방심하면 안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글쎄요.
한나라당에서 과연 총선을 자신들에게 불리하기 치룰까싶습니다.
한나라당이 아무리 교만하다하더래도 대통령선거와 국회의원선거는 다르겠죠.
그러니 조금은 긴장할수밖에 없을겁니다.
한나라당 내부에서 대선전부터 대운하는 공약에서 빼야된다고 말도 많았는데 결국 넣었잖아요.
그건 그분의 뜻이 당보다도 더 강하다는 증거죠.
그래도 국민감정 생각해서 전면에 내놓고 선거운동하지는 않았죠.
그것말고도 이익단체들에게 이것저것 내밀수있는 당근들이 많아서 굳이 그걸 전면에 안걸어도 됐고 어쨋든 대운하로 왠만큼 표는 확보했다고 생각했었을테니까요.
어쨋든 그분 당선되시고 이래저래 말씀을 하시는데 바로 착공들어간다는 이야기도 나왔는데 어제 한나라당측에서 국민감정 고려해보겠다는 대답은 나왔지만 대운하가 현실성이 없어서 그만두겠다는이야기는 나오지않잖아요.
그들도 총선은 일단 피하고 싶다 이거죠.
그래봐야 총선이 4월 9일이라니 고작 3개월하고도 몇일만 참으면 될일인데 대통령취임이 2월 25일즈음인가 되지않나요?
그럼 각부처들 인사이동이니 뭐니 일단 대통령 취임해서 할일 좀 하다보면 총선입니다.
그 시간만 잠깐 참고 한나라당이 총선에서 역시 많은 수의 의원들이 국회로 진출하면 세워놓은 계획 실행만 하면 끝나는거죠.
그분이 10년동안 준비해왔다고 토론회에서도 그말 한마디로 패널의 질문을 막아버리셨잖아요.
자신이 전문가라고.
그동안 한나라당에서 그분의 독주를 막지못했는데 과연 그분의 뜻을 꺽을수있을지.
어제 나온 기사들중 '건교부 대운하 경제성 타당성있다고 방향전환...'(제목이 아니고 기사내용이 그렇습니다)'이란게 있었죠.
물밑에서는 계속 백조 발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겁니다.
우린 계속 주시해야합니다.
1. 하여간
'07.12.27 2:23 PM (121.140.xxx.236)이명박을 뽑는게 아니었지요.
개구리 나라의 황새 대통령...2. 걱정
'07.12.27 2:38 PM (117.110.xxx.2)저도 대통령 후보 경선기간에는 대운하, 대운하 하다가..
막상 대통령 선거기간엔 운하 이야긴 거의 안급도 안했지요.. 좀 마음에 걸리긴 합니다..
당장 엄청난 경기 부흥 효과를 올리는데는 토목 건설이 최고니까요..
눈에 보이는 업적에 너무 신경쓰지 말고,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는 정당과 대통령이 되었으면 좋겠는데..3. 명박이 땜에
'07.12.27 2:42 PM (222.232.xxx.180)우리집 매일 싸웁니다.
명박이 좋아 하는 냄편 미워 미워 미워4. 시작
'07.12.27 3:06 PM (58.77.xxx.36)독일과 일본도 운하 파다가 말았다는 얘기 들었는데요..아마 운하파는 동안에는 엄청난 돈이 그들 주머니로 들어간다음 적당히 끝내고 말겠죠 평화의 댐 생각나네요..뭐,,
5. 동감
'07.12.27 3:08 PM (61.101.xxx.30)제 주변엔 명박이 찍은사람이 없는데
미스테리에요.
대운하가 경제효과도 없다지만 환경 파괴도 걱정이고
의료보험도 미국식으로 바꾼다는데
앞날이 불안합니다6. ,,,
'07.12.27 3:14 PM (121.155.xxx.93)건교부의 고위직들이 요새... 대운하 반대한 건 자신들의 뜻이 아니었다.. 현정권의 의지를 따를수 밖에 없는 공무원이어서 할수 없었다는 궁색한 변명으로 몸사리느라구 난리라네요..
누가 반대를 하고 이의를 제기하겠습니까? 현정권에 대고 따박따박 말대답하던
그 패기는 다 어디 보냈는지....
어쨌거나 총선까진..입조심도 하고.. 국민을 섬기는 정부가 되겠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하겠지요...7. 그러게요
'07.12.27 5:17 PM (218.150.xxx.187)입조심 말조심 해야하는 암울한 과거로 퇴보한 느낌입니다.
문제는, 이미 벌어진 일을 개탄만 할게 아니라
앞으로 어떻게 추스려야 그나마의 현실을 최소화할 수 있느냐
그거 같습니다.
중립을 지켜야할 입법부,사법부, 그리고 행정부에 언론까지
참, 답답할뿐더러 과연 진실이 무엇인지 모르고
우르르 부화뇌동 하듯 불안해 하는
일반 소시민들이(나포함) 참 걱정입니다,8. 참 요새 삼실가면
'07.12.27 8:34 PM (125.191.xxx.195)이명박이 찍은 직원들과 이명박 싫어하는 직원들 사이에 왠지 모를 껄끄러움이 있답니다.
이명박 찍은 직원 중 한명이 대운하 찬사를 하는데 같이 점심먹다가 체할뻔했어요
정말 말 섞기도 싫고 싸우기도 싫어서 밥만 먹고 나오는데..
참 세상에 나와 이렇게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게 좀 놀라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