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를 전세을 주었답니다.
이번 5월이 3번째 계약이었구요.
근데 갑자기 제가 외국을 나가야해서 집을 팔려고 합니다.
한 5년은 들어오기 힘들 거 같고 그 사이 많이 오를 만한 아파트도 아니고 해서 정리를 할려고 합니다.
전세입주 분께 9월에 말씀드렸고 12월까지는 좀 비워주십시요....했습니다.
갑자기 집이 팔리면 그 분들께 미안할 꺼 같아서 먼저 이사하시고 나면 본격적으로 팔려고 했습니다.
이사비용, 복비 제가 다 드린다고 했구요.
사람 사는 일이 마음대로 안 된다고 정말 미안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사는 동안 주위 전세값이 올랐지만,
형편이 안 좋다길래 전세값도 안 올리고 천만원 정도나 싸게 있게 해드렸습니다.
그래서 별 문제 없이 이사가실 꺼라 생각했죠.
처음에 그러마 하더니 갑자기 못 나가겠답니다.
계약 위반이라면서 계약 만료까지 살겠답니다.
이렇게 산다고 우기면 나가게 할 방법이 없나요...?
며칠 전에 중개 하시는 분이 집 볼 사람이랑 갔더니
집을 못 보게 문을 안 열어주더랍니다.
제 전화도 안 받습니다.
이럴 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아......정말 미치겠습니다.
이 집을 팔아야 외국 가서 살 집도 구할 돈이 나오는데.....
나가야 할 날짜는 따박따박 다가오는데.....어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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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계약 만료 전에 이럴 경우 어떻하죠...?
도와주세요-.- 조회수 : 467
작성일 : 2007-12-26 17:12:26
IP : 61.76.xxx.7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새로
'07.12.26 5:15 PM (203.246.xxx.135)새 주인분하고 협의하셔서
전세만료기간까지 살수있게 해주면 안될까요? ㅡ.ㅡa2. 방법이..
'07.12.26 5:19 PM (121.157.xxx.36)없는걸로 압니다.
저희는 전세들어있는 집을 샀는데 세입자가 이사비용+복비+위로금(?) 준다고 해도 안나간다고 해서 인근 동네에서 전세살고 있어요.
전주인이 팔때는 세입자가 마치 나갈것 처럼 하더니 막상 저희가 들어가려고 하니 안간다고 하더라구요.3. 전세
'07.12.26 5:50 PM (218.53.xxx.69)끼고 사실분을 알아보세요..
4. --;
'07.12.26 6:28 PM (165.186.xxx.188)3번정도 연장해서 사신 거면 주인 편의도 봐주셔야지..
너무하네요. 전세끼고 팔면 언제나 손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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