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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곡동 타워팰리스/이명박에게 86.4% 몰표

정동영 3.3% 조회수 : 2,759
작성일 : 2007-12-22 13:14:00
중앙선관위가 21일 발표한 읍.면.동별 대선 득표율 자료에 따르면
이 당선자의 서울 지역 평균 득표율은 53.2%다.

서울에서 이명박 당선자의 "득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강남구 압구정 1동으로 득표율이 79.3%에 달했다.


이어 강남구 압구정 2동 (78.9%), 강남구 도곡 2동(77.5%),
송파구 잠실 7동(76.0%), 강남구 대치 2동(75.7%) 등
강남 지역 동네에서 이 당선자가 초강세를 나타낸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소별"로는 타워팰리스 주민들이 투표한
도곡 2동 4투표소에서 이 당선자 득표율이 86.4%로 서울에서 최고였다.


이 투표소는 이 당선자가 86.4%를 얻은 반면
정동영 후보는 3.3%에 머물러 서울에서
'이명박 대 정동영'의 득표 비율이 가장 큰 차이를 나타낸 곳이기도 했다.
IP : 125.245.xxx.140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회의가 듦
    '07.12.22 1:22 PM (122.36.xxx.88)

    우리나라 부자들 정말 무섭네요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이 정도까지인 줄은 몰랐습니다
    결국 의료보험이 민영화되든 말든 종부세랑 세금 혜택보고
    집값 올라서 나만 잘 살면 된다는 것인데 정말 무섭습니다.
    이명박 86.4%, 정동영 3.3.%가 뭡니까?

  • 2. .
    '07.12.22 1:27 PM (220.231.xxx.6)

    강남 부자들 저주해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이게 뭐람.....

  • 3. jk
    '07.12.22 1:28 PM (58.79.xxx.67)

    글쎄요. 당연한 투표결과라고 봅니다.
    누구나 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행동할 권리가 있습니다. 세금 내려준다면 지지하는건 당연한 것이지요. 비난할 이유 없다고 봅니다.
    저같아도 저에게 직접 이익이 된다면 그것도 금전적으로 큰 금액이 아껴질수 있다면(불법이나 탈법을 행하는것도 아니고 합법적으로 세금을 줄여서) 그렇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겠습니다. 물론 제 드러운 성격에 한나라당에게 표를 줄리는 전혀 없겠지만요.

    다만 이명박 지지자들 중에서는 전혀 자신들에게 이득이 되지 않는 다시 말해서 이명박이 집권해도 전혀 혜택을 받을수 없는 오히려 자신들 먹고사는데 방해가 되는데도 생각이 없이 찍은 분들이 있어서 그게 황당하고 답답할 뿐이지요.

    사실 이명박에게 표를 던진 사람들중 직접적으로 부동산값 상승이나 세금으로 인해서 이익을 얻는 사람들은 10%도 채 되지 않을 것이고 그외 사람들은 전혀 혜택을 받을수 없는 오히려 이명박의 정책으로 인해서 자신에게 손해가 될 가능성이 더 높은데도 지지를 보냈으니.. 답답할 뿐이지요.

  • 4. 오히려
    '07.12.22 1:28 PM (211.212.xxx.18)

    이 사람들은 이해가 가죠.
    직접적으로 자기 이해관계가 걸렸으니까...
    뭐라고 욕하겠습니까....

    타워팰리스 사는 것도 아니면서..
    겨우 집 한 칸 있으면서...
    아님 그것도 없으면서
    눈 감고 찍은 사람들이 더 큰 문제죠. -.-

  • 5. ?
    '07.12.22 1:30 PM (211.208.xxx.82)

    강남 부자들 저주하신다는 분...
    분노를 삭이세요.
    정신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사람마다 입장의 차이가 있겠지요.
    다른 사람을 찍은 14%도 있네요.

    나만 바르고 옳다는 생각
    버리소서~

  • 6. ...
    '07.12.22 1:33 PM (116.122.xxx.53)

    난 거기살고있지도 이명박을 투표하지도 않았지만....
    찌질이들.... 이런걸 올리는 이유는 뭐요?

  • 7. 고구려의힘
    '07.12.22 1:47 PM (222.232.xxx.179)

    견해는 견해일뿐 견해에 대해서 이렇다 저렇다 할필요가 있을까요???
    아니면 그만이지가 아니라 그렇게 생각하는 방식도 있구나하고 넘기면 될것을...
    저도 거기에 살지도 않고 이번 찍지도 않았지만 윗글 말씀대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를 지지하는것으로 봐서는 견해의 동조라 생각합니다.
    중요한것은 그런 견해에 아니 어떻게 저런사람을 동조하라는 시각은 절대 발전없습니다.
    끊임없는 소모전이지요... 아무튼 다시한번 믿어볼랍니다. 이명박대통령.

  • 8.
    '07.12.22 2:28 PM (116.123.xxx.37)

    이해해요. 부자들은 이명박 지지해도 되죵~
    자기 앞일만 생각하는 사람을 비난할 생각은 없어요
    사람은 원래 이기적이잖아요 -.-

    근..데..
    가난해서 사회안전망없이 세상살기 힘든 계층이나
    그냥 서민층이 이명박 지지하는 게 이해가 안 돼요
    대체 왜왜? 자기들이 더 가난해질 수 밖에 없는 길을 택하는지,
    왜 아파도 병원 갈 수 없는 세상을 꿈꾸는지..
    같은 차상위계층으로 속상합디다

  • 9. 근데
    '07.12.22 2:29 PM (116.123.xxx.37)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를 지지한다고 말씀하시진 말아주세요
    전체 투표인구는 63%이고 그 중의 48%입니다
    유권자의 30%죠. 대부분이 아니란 말입니다

  • 10. 이런
    '07.12.22 2:32 PM (124.56.xxx.162)

    조사 결과로 부자를 욕하려는 저 세력들이 싫어요..
    부자는 모두 다 나쁘고 빈자가 모두 착한 것도 아니잖아요..
    꼭 이리 말을 밉게 해서 노정권이 잘한 일에도 칭찬을 못들었습니다..

  • 11. 차라리
    '07.12.22 2:55 PM (219.254.xxx.190)

    강남 부자들은 이유라도 있지요,,,,강남에 살지도 않고 돈도 없으면서 이명박 찍는 바보들도 있습니다,,뭐,,,,,

  • 12. 한심
    '07.12.22 2:55 PM (222.106.xxx.220)

    조사내용을 이렇게 악의적으로 이용하는게 한심합니다.
    이명박 득표율이 많은 강남이 저주스럽다면 경북 포항 북구의 84%도 증오스러울 것이고,
    반대로 전북 순창의 90%의 정동영 득표율도 증오받아야 하나요?
    왜 이렇게 지역가르기에 혈안이 되었나요?
    그리고 제 생각에는 지지율은 48%를 인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투표를 하지 않은 유권자는 자신들의 권리와 의무를 포기했다고 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 13. 누가
    '07.12.22 3:00 PM (60.197.xxx.55)

    누가 말을 그렇게 밉게 했다고 그럽니까? 부자 욕하는 저 세력이 과연 누구인데요?
    선관위가 괜히 조사한 부자들 정치성향을 보고 판단하는 것은 각 개인의 몫 아닙니까?
    남이사 욕을 하건 말건.
    저소득층의 안전망(복지예산 삭감, 의보료 폐지 자사고 등등의 공약)을 궤멸시키려는 후보를 부자들이 뽑았다는데, 그럼 저소득층 사람들이, 아유~ 잘 뽑으셨네~~~부자라서 역시~~, 뭐 그렇게 칭찬할줄 아셨나요?
    뭐든 다 노정권 탓이라 하는군요. 괜한 조사를 한 선관위나 탓할것이지.

  • 14. 누가
    '07.12.22 3:23 PM (60.197.xxx.55)

    제가 말씀 드렸죠.
    어떤 객관적인 데이타에 대해 판단하는 것은 개인의 몫이라고.
    그 데이타 가지고 자신의 판단이 옳다고 말하는게 뭐가 문제인가요?
    대체 노정권의 어떤 말이 그렇게 안 이뻤는지 콕 찍어서 한번 말씀해주십시오.
    막말이라고 그 화법은 매도당하지만, 남을 비하하는 어느 분의 '맛사지걸' 발언에 비하면 양반인거 아시죠.

  • 15. 누가
    '07.12.22 3:24 PM (60.197.xxx.55)

    댓글 수정하는 사이 위의 글이 없어졌네요.

  • 16. 이런님
    '07.12.22 3:36 PM (59.21.xxx.222)

    부자가 모두 나쁘다는 말이 아니죠
    자기 개인의 이익이 모든 가치보다 우위를 점한다는 거죠
    그게 무서운거죠

  • 17. 당연
    '07.12.22 3:46 PM (116.39.xxx.156)

    연령대로 보나..재산으로 보나..당연히 2번 찍을만한 사람들이 찍은거네요.

  • 18. ...
    '07.12.22 4:16 PM (116.120.xxx.130)

    거꾸로 생각해보면 되죠
    타펠에 사는 부유층에 유리한 대통령인게 사실이었구나 이렇게..
    그것도 이정도결과라면 부유층 재산보전에 아주 많이 치우친 대통령
    어차피 가진 사람들은 냅둬도 잘 살건데
    대통령도 도와 준다니 돈이 돈을 벌고 더 날아가겟죠
    어차피 그 그룹안에 들지도 못하면서 막연한 기대로 찍은 사람들은 ,,,

  • 19. ..
    '07.12.22 4:16 PM (211.237.xxx.232)

    이게 다 노** 때문이라면 답이 되나요?
    더 미워요

  • 20. ..
    '07.12.22 4:22 PM (211.237.xxx.232)

    제가 예전부터 강남 살았지만 전에 대통령선거에서 야당성향이 강하던 때도 많았어요
    그래서 오죽하면 강남에 눈이 와서 빙판길이 되어도 염화칼슘 안뿌려주던 시절도 있었구요
    근데 강남을 적대시하던 노대통령이 강남주민을 보도덕하고 파렴치한 국민으로 몰았지요
    지금도 강남에 정말 연립주택도 많고 지하셋방도 많습니다
    골목골목 다녀보시고 편견을 깨시길 바랍니다

  • 21. 윗님
    '07.12.22 4:46 PM (116.120.xxx.130)

    빙판길 제설작업은 각구청 관할입니다
    강남구청에서 안한거지 정부차원에서 해주고 안해주고가 아니에요
    각구청 사정상 에산이 넉넉하거나 제설을 중요하다고판단하면 더 잘해주고
    예산이모자라거나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다고그러면 아무래도 좀 덜하겟지요
    노대통령이 강남을 적대시했고 강남사시는분들도 그분을 미워할지 모르겟지만
    그분 정책덕에 집값이 엄청 올랐으니 참 아이러니하죠??

  • 22. .
    '07.12.22 4:56 PM (121.175.xxx.56)

    자기들이 싫어하는 사람 찍었다고 해서 그 사람들을 바보로 매도하고, '왜,왜' 하면서 이해 안된다고 생각하는 그 자체가 얼마나 오만인가요?

  • 23. 공평하게
    '07.12.22 5:34 PM (121.138.xxx.142)

    이젠 선거도 다 끝나고 원하던 원치 않았던 차기 대통령도 정해졌는데...
    왜 자꾸 지역적인 기사를 가지고 왈가왈부 하시는지요
    위의 한심님 말씀처럼 2번후보만 다득표지역이 있는 건 아니잖아요.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는 건 당연하지만 자꾸 편가르기는 하지 맙시다.
    자꾸만 지역을 논하시면 미처 그렇게 생각치 않은 사람들에게까지
    학습효과가 생기겠어요.
    한마음으로 순수하게 나라를 아끼는 마음을 잃지 맙시다.

  • 24. 근데
    '07.12.22 9:25 PM (125.142.xxx.9)

    이런 사실글은 이런저런글에 남겨주시면 좋겠어요. 자게는 페이지가 너무 빨리 넘어가서 나중에 다시 찾기가 힘들거든요.

  • 25. 제 주위에도
    '07.12.22 10:11 PM (221.151.xxx.91)

    그런 사람 있던데요.
    왜..이명박을 찍느냐 했더니..자기가 잠실에 집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쪽을 개발해 준다는 공략을 내세웠다나..뭐랬다나..
    참..한심했어요..오직 자기 밥그릇 생각만 하는 사람이나..
    그런것을 이용해서 공략을 내세우는 사람이나.
    여하튼..지금은 당선되었으니..끝까지 국민을 존경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일단 되었으니..잘 하셔야죠

  • 26. 그전에
    '07.12.23 12:04 AM (211.192.xxx.23)

    강남산다는 이유만으로 부도덕한 사람 취급한 정권때문이라는 생각은 안드나요?
    저위에도 강남부자들 저주한다구요..
    내가 강남산다는 이유만으로 (순수하게 월급모아 20년전에 장만한 아파트라면요?)얼굴도 모르는 이한테 나도 모르게 저주받고 잇다면 1번 찍고 싶겠습니까?
    이유도 없이 누군가에게 몇년동안 까이고 씹혀보세요..그심정 알겁니다,
    한동안 강남에서 유행하던말입니다,강건너가지 말자,돌맞는다...

  • 27. 부자
    '07.12.23 1:54 AM (219.253.xxx.126)

    부자에 대한 편견이 정말 무서운 것 같습니다. 아니 엄밀히 말하면 부자에 대한
    편견이 아니고 강남에 대한 편견이 먼저네요.
    평생 도우미, 환경미화원으로 부부가 일하면서 강남에 20년 전에 집샀는데, 그리고 거기서
    계속 살았는데 종부세 폭탄 맞았다고 생각해보세요. 노무현 정부가 한 일이 바로 그겁니다.
    그러니 2번을 뽑지 누굴 뽑겠습니까? 당장 종부세 내려면 대출받아야 하고, 집 팔려면
    양도세 때문에 팔지도 못하는 강남 사람들이요.

    모두가 개인의 이익을 추구할 권리가 있고, 그럴 수밖에 없는 것 아닌가요?

    우리 나라 부자들이 부의 축적과 분배에 있어 성숙하지 못한 면이 있기는 하지만,
    그것만으로 편견에 휩싸여 사는 것은 그것 역시 우매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 28. 강남
    '07.12.23 8:59 AM (221.143.xxx.88)

    집값 이만큼 튀겨논건 앞선 개중,놈현 정부가 한짓이고,
    강남 노른자들 아파트 입주민들중 거의 대다수가 그냥 거기 예전부터 살던 사람들이라는데 이사도 잘 가지않고 또 이사갈 생각도 없고, 그냥 터줏대감이라고 해야나요. 그런 부류의 사람들이 많다네요. 집값이 십억이 넘어도 팔아 이사가지 않으면 그건 그냥 묻은 돈이지요.
    정말 큰 손들은 아파트가 문제가 아니라
    행정도시다 머다 해서 풀린 보상금 ,엄청나게 찍어댄 돈 100조가 갈데가 없으니 부동산에 재투자 되고, 그돈이 서민들 목을 옥죄고 힘풀리게 만든거지요.
    명백한 정책실패고 이건 국토발전도 머도 아니라 부자들 배불린 거 밖에 안됩니다.
    이걸 아는 이들이 다시 1번 찍겠습니까?
    반포에 모 아파트 사시는 칠순 부부가 종부세 땜에 폐지 주으러 다닌답디다.
    팔면 그 돈으로 갈 곳이 근처엔 없으니 세금은 내야겠고, 할수없죠.
    부자들 중 우리보다 운이 좋아서 된 자들도 있겠으나 열심히 노력해서 된 자들도 많습니다.
    여기가 공산국가도 아니고 부자들 잘 되면 어찌그리 색안경들끼고 보시는지.....
    공약을 듣고 자기에게 유리한 후보를 뽑으면 되는게 선거 아닙니까
    어쨌든 지금 투표 끝난 상황이고 돈많은 사람들은 자기 소신대로, 또 없는 사람들도 그 나름대로 선거에 참여해 나온 결과입니다.
    없는 사람들이 2번 뽑으면 멍청하다는 오만과 편견들은 다 어디서 무슨 근거로 나온것인지
    반성들 좀 하시길.

  • 29. 강남
    '07.12.23 9:42 AM (222.106.xxx.66)

    옛날부터 그냥 강남에 쭉살아온사람도 미워하고 저주하지마시길..아끼고 아껴서 분수껏살아오고 남에게 부담안주고 꾸지않고 살아온사람들도 많으니 너무 남을 판단하는 오만에서 벗어나셔요..

  • 30. 참..
    '07.12.23 11:07 AM (58.120.xxx.33)

    저도, 제 부모님께서도 소위 언론에서 마구 씹어대는 곳에 삽니다.
    저 어릴 때부터 살아 온 곳이라서 정든 곳이여서 너무 편한 곳입니다.
    결혼하고 지방에서 살았다가 다시 여기로 왔는데요
    제가 사는 아파트에 예전 저 어릴 때부터 살아오시던 분들 그대로 다 사세요
    언론에서 말하는 것처럼 야단스런운 분들 아닙니다
    새로 유입되신 분들은 그런 부류들이 제 눈에도 보이기는 해요.
    같이 매도하시 마세요...
    오랜 외국 생활한 저의 시누 부부,,
    저의 동네 보더니 너무 부티 안 난다고 실망했다고 합니다.
    외국에서는 부촌은 자기들만의 획을 긋고 정말 위화감 느끼게 표가 나는데
    별 것 없다구요...

  • 31.
    '07.12.23 11:59 AM (116.123.xxx.37)

    환경미화원 도우미 20년해서 강남에 집을 샀다면,이라고요?
    말이 되는 소리를 하세요

  • 32. 지지율 무섭네요.
    '07.12.23 1:34 PM (211.108.xxx.137)

    외국은 몇번 못나가봐서 어떻게 사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딜가나 정말 열심히 살고 ..좋은 일도 더러 하시면서
    자신의 이익보단 남을 위해 사시는 분도.계시겠지요~
    또 강남이라해도 빈부의 차이가 있구요~
    강남사는 사람들 다 나쁜 사람? 평소엔 강남 별 관심도 없었어요,,,
    타워팰리스라고 예를 드신거 같은데,그런 일부에서 들려오는 몇몇 얘기들...
    강남에 20억하는 아파트 사는 제 동료는 서해안 기름유출사건 생겼을때 주말껴서 해외가던데..
    힘들게 교화봉사하고 사는 다른 친구는 아이데리고 태안으로 가더라구요..
    살면거 새록새록 느껴지는 그 무엇.
    누리는건 더 많은데,베풀진 않는다는 생각이겠죠.
    정말이지 거대한 이익집단같다는 생각마져 드니 씁씁합니다.
    뭐 강남뿐이겠습니까만은.. 그래도 다른곳보단 해택을 보는 쪽이니깐요.
    실제로 "이명박찍으면 강남 집값 더 올려준대~~" 그러면서 좋아하던 분들 몇분 뵈었긴 했는데
    저정도인지는 몰랐습니다.
    이곳 저곳에서 정의. 진실... 목터져라 외쳐대도
    있는 놈이 더 무섭다..... 그 말. 이럴때 쓰나봅니다.

  • 33. ...
    '07.12.23 9:25 PM (222.235.xxx.69)

    당연한 것 아닌가요??? 님이라면 안 그러시겠어요?

  • 34. 부자
    '07.12.23 11:23 PM (219.253.xxx.181)

    헉님. 진짜 얘깁니다. 저 아시는 분. 강남 개포동에 십몇평짜리 하나 사서
    겨우 먹고 살고 있는데, 그 집값이 재건축 한다고 올라서 종부세 냈습니다.
    아직도 60넘어서 도우미 하시고 남편은 환경미화원 하다가 퇴직해서
    집에서 놀고 계시고..세금 때문에 매일 걱정이시랍니다..
    말이 되는 소립니다. 님이 아는 세상만 다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 35. 위에
    '07.12.24 12:07 AM (61.77.xxx.11)

    부자님..
    그런 분이 강남 주민의 다수인가요? 아니면 통틀어 100명이라도 될까요?
    그렇게 극단적인 예를 일반화하면 얘기 자체가 안됩니다.

    그리고 오블리스 노블리제는 커녕 남은 죽든말든 자기만 잘 살면 그만인 그런 삶을 왜 사는 걸까요? 인간으로 태어났다면 그에 걸맞게 가치 있게, 그리고 생각하며 살아야죠.
    그냥 짐승처럼 먹고 사는게 최우선인.. 적자생존..후후 이런 식의 삶은 좀 아니지 않나요?

  • 36. 부자
    '07.12.24 12:20 AM (219.253.xxx.181)

    윗님..극단적인 얘를 일반화하자는 게 아니예요. 그런 예가 사실이라는 거구요.
    위에 반포에서 종부세 때문에 폐지 줍는다는 노부부 얘기도 실제 있다는 거예요.
    타워팰리스 얘기에서 제가 좀 벗어난 얘기를 했는지 모르겠지만,
    강남에 그런 사람들도 많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어요.
    집은 있지만 소득은 거의 없는 노인들도 많아요. 그런 분들은 자기 집 가지고 월세
    내면서 산다는 얘기하십니다.
    노력해서 집 산 것까지 나쁘다고 얘기하면 안되지 않습니까? 강남에 터 잡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집단 매도해서는 안되지 않나요? 그럼 이 분들도 그래도 강남에 비싼 집 있으니깐
    자신보다 못한 사람들에게 유리한 후보를 찍었어야 하나요?

  • 37. 사오정들
    '07.12.24 12:47 AM (121.140.xxx.55)

    그러게 타워펠리스 사는 사람이 2번 찍은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경상도 촌노들이 무조건 찍은 것과
    차상위 계층이 찍은것은 뭣모르고 한 일이니
    제 발등 찍은거다
    이 말하는데 듣는 이들이 사오정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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