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명박이 내세운 공약중에 질문 드릴께요 의료보험이랑 대운하건설..

... 조회수 : 637
작성일 : 2007-12-22 10:54:39
궁금한것이 있어서요.
이명박이 공약을 내세운다는것은 자기가 해놓은 업적을 알리기 위한것이잖아요.
그리고 이 공약으로 인해 국민들이 더욱더 편리할거다...살기좋아질거라고 생각해놓고요.

의료보험지정제폐지한다고 내놨던데 이거 폐지하면 돈 많은 사람들은 더 좋은 환경에서
더 좋은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수있는것이고 돈 없으면 비싼 돈 내고 병원가야하는건가요??

의료보험 지정병원은 시설이나 규모면에서 크고 뭐 이런 기준이 있는지 궁금하거든요..
이명박이 이 공약을 내세웠다면 분명 무슨 이유가 있을거같아서요..

경부운하도.....눈으로 확 펼쳐지게 될 다리를 보는게 이명박이 원하는것인가요?
유럽처럼말이지요..경부운하 건설하게 되면 유료세나 수출이 더 좋아질런지도 궁금하고...

모든 사람이 사교육비때문에 허리띠 졸라맨 학부모들 많다고 난리였잖아요
근데 이명박만 자립형고등학교 추진하는게 한나라당이 원래 사립교지향적이라서 그런건지...
교육재단이사장집안이 있어서 그런건지...

기초생활보급대상자들은 중,고등교육비 면제도 못 받는다고 하던데..흠..
이런 공약을 내 세운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특히 의료보험...

생각해보면 돈 있는 사람은 더 좋은 병원 학교에 갈 수 있고 돈 없으면 그냥 밑바닥에서 살아라~
이런 정책 실현되면 정말 중산층이 엎 될수잇는 미래가 보이는지도 궁금하네요.
IP : 220.126.xxx.18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2.22 11:10 AM (222.106.xxx.249)

    이미 2007년 7월부터 기초생활보급대상자들은 무료진료를 못받습니다. 병원갈때마다 1000원~2000원, 약국갈 때마다 500원을 내야만 갈 수 있습니다. 돈없고 아픈데 많은 사람들에 대해서 의료쇼핑하는 것이 아니냐면서 매달 6000원 주고(=의원에 한 달에 4번 갈 수 있는 돈), 그렇게 바꾸었어요.
    현 정부가 건강보험에서 대다수 국민의 보장성을 늘였을 지는 몰라도, 기초생활보급대상자들의 삶은 저 팍팍하게 했어요.

  • 2. 13000
    '07.12.22 11:18 AM (60.197.xxx.55)

    실제도 하루에 서너군데 병원 다니고, 약구에 파스 다 쓸어모으는 의료쇼핑하는 분들 실제로 있었어요.
    그런 분들과 더불어..... 300억씩 있으면서 의보료 13000원만 내는 비양심적인 사람들 덕분에
    의료보험 재정이 장난 아니게 적자였습니다.
    그 적자를 가만 두면 하늘에서 돈벼락이라도 떨어져서 저절로 메꿔집니까?
    1,2천원 주고도 정식 병원진료 받을수 있는 나라 있으면 나와보라 하세요. 사회주의 국가 말고요.

  • 3. 병원
    '07.12.22 11:44 AM (67.85.xxx.211)

    이명박이 그런 공약을 내세운 것은 병원사업자들은 그런 제도를 원하기 때문이지요.
    병원경영도 일종의 기업인 건 아시지요? 대학병원 빼고 큰 병원들의 주인들이 누굽니까.
    병원사업자들이야 돈 많이 벌 수 있는 방법이니 당연히 원하는거구요.

  • 4. 마지막댓글.
    '07.12.22 12:03 PM (141.223.xxx.82)

    아침부터 댓글 너무 많이 다는거 같아..죄송합니다만..

    음...운하의 경우,
    물류 수송으로는(님이 말한 수출시 이용경로)
    손해가 더 큰 사업이예요.

    폭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으나, 공사 깊이와 물의 양을 감안하면...

    배가 낼 수 있는 최대 속력이 시속15km랍니다.

    서울~부산까지 하루가 넘게 걸린다는데..

    이용할 선박 회사가 있을런지요.


    모델로 삼고 있는 독일 운하는 1920년대에 건설 시작했어요.(미국운하-1970년대)

    석탄이나 물을 이용한 증기 기관차가

    그당시의 일반적인 교통 수단이었던걸 생각하면...ㅡㅡ;;;

    (물론 디젤도 있었으나 요건 3~40년대에 보편화.)



    더 빠르고 안전한 수송 수단이 있는 2천년대에...

    더구나 이집트나 아랍 국가처럼 사막도 아닌

    3면이 바다인 나라에서...운하 공사하는 나라는 우리밖에 없는거같은데.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나오는 세상에서

    우리만 거꾸로 가는 듯한 인상은...지울수가 없는데요


    환경 오염을 막기위해 이런저런 규제까지 더해지면

    물류 수송용으로 이 운하를 이용할 이유는

    더더욱 적어지겠지요.

    (아무리...배가 2중 바닥이래도...기름으로 운행되는건데...
    대형 유출 사고는 일어나지 않는다는 말을 믿을지라도...수질 오염은 자명하지요.

    아님...음...석탄으로 운행 할려나요...?)

  • 5. 그리고요,
    '07.12.22 12:06 PM (141.223.xxx.82)

    다른 나라는... 우리 보다 짧은 운하 만드는데...32년/15년 걸렸는데

    우리는 3년.만에 완공 한댑니다.

  • 6. ..
    '07.12.22 12:30 PM (221.142.xxx.60)

    생활보호대상자들은 7월부턴가 나라에서 6000원이 사이버머니로 지급되면 병원갈때 천원 액국에서 오백원차감하게 됩니다 4번이상 가게되면 걸 자비로 천원 오백원지급하게되죠
    한병원을 지정하게되면 그 병원은 아무리 다녀도 무룝니다
    약값이 50만원나와도 500원입니다 무조건!
    이거 대단한 혜택아닌가요..??
    천원오백원내는게 그분들 삶을 퍽퍽하게 했다구요..?
    형편은 안좋지만 노인분 자기수입이 없어도 자식들이 용돈못줘도 자식들 쥐꼬리만한월급이라도 받으면 기초생활대상자에서 제외됩니다

    이건 대단한 혜택입니다
    차라리 자식이 없는분은 나라에서 다달히 돈줘..85세 이상은 돈을 더 드립니다

    어떤분은 폐지주워서 하루에 몇천원벌면서도 ..기초생활대상자보다도 더 형편이 안좋아도 ..자기돈내고 병원다닙니다

  • 7. ㅎㅎ
    '07.12.22 1:17 PM (222.234.xxx.119)

    .. ( 221.142.156.xxx , 2007-12-22 12:30:18 )
    윗님.
    몰라도 정말 뭘 모르네요.

    생활보호대상자들이 민영보험에 무슨 쓸모가 있나요?
    그러니 그들에게는 최소한의 것만 보장해주는 것으로 손 씻는 거죠.
    너희는 이것만 먹고 떨어지라..는 건데, 원래 가난한 사람들이 더 아픈 겁니다.
    영양상태 나쁘고 환경 안 좋고 일 많이 하니 더 아픈거죠.
    의료쇼핑 다니는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그 말에 그렇게 귀가 솔깃하세요?

    의료쇼핑 다니면 그 사람들이 수술을 받고 다닙니까, 이빨을 뽑고 다닙니까?
    겨우 몇%도 안될테고 그 들도 대부분 약을 더 받는 겁니다.
    그 핑계를 믿고 보험혜택 축소한다는 주장에 박수를 치나요?

    그들이 노리는 건 돈을 낼 여력이 있는 중산층입니다...
    이 사람들의 호주머니를 노리는 건데, 돈도 안되는 생활보호대상자 어쩌구 하는
    핑계를 잘도 속아 넘어가네요~
    이러니 참 말을 잘해야해 사람은..남을 잘 속이려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644 생수 어디서 사마시세요..? 6 부글부글.... 2007/12/22 858
162643 손끝이 벗겨지고 피가 나요, 어떤 로션이 좋을까요? 4 손끝 2007/12/22 419
162642 이소라 성시경 콘서트 가요~~ 4 hofeel.. 2007/12/22 480
162641 수수하게 꾸민다!!! 14 ㅎㅎ 2007/12/22 2,801
162640 암웨이에서 물건사기 2 암웨이 2007/12/22 740
162639 정상이 나을까요? 청담이 나을까요? 6 영어학원 2007/12/22 982
162638 삼성비자금 수사 제대로 하고있는걸까요? 1 관심 2007/12/22 125
162637 중학생 영어공부는 어떻게 해야되나요 4 답답한엄마 2007/12/22 812
162636 (급질)경매로 넘어간집~ 8 .. 2007/12/22 870
162635 자게분위기를 즐겁게... 1 칭찬합시다... 2007/12/22 197
162634 임신은 너무 힘들어요.. 7 ㅡ.ㅡ 2007/12/22 660
162633 전자렌지겸용식탁 어떨까요? 2 베어 2007/12/22 377
162632 전세권설정시 2 답답 2007/12/22 232
162631 장롱사려는데..일주일후에 보내준다는데 전액입금하라네요.. 10 이런경우 2007/12/22 828
162630 내일 볼 영화 추천해주세요. 1 주말영화 2007/12/22 207
162629 열악한 전라도 20 미라보 2007/12/22 1,384
162628 LPG vs 휘발유 어떤게 나은가요? 5 운전 2007/12/22 302
162627 집에서 웹디자인 공부를 해보려고하는데요.. 다시시작 2007/12/22 129
162626 우리아들이 대학 가서 술 안마시면 왕따 된다고 걱정이 태산인데... 12 술 못마시면.. 2007/12/22 1,763
162625 조선일보 헤드라인 12 ㅇㅇ 2007/12/22 1,081
162624 이명박이 내세운 공약중에 질문 드릴께요 의료보험이랑 대운하건설.. 7 ... 2007/12/22 637
162623 예의바른 82가 좋아요. 16 아~옛날이여.. 2007/12/22 877
162622 가르쳐 주세요 4 컴맹 2007/12/22 195
162621 제 생일이예요.... 6 체리22 2007/12/22 259
162620 마이클럽펌...이명박 지지자들 지겨워도 한번 보시기바랍니다 27 .. 2007/12/22 1,149
162619 반말하는 동서 16 .. 2007/12/22 2,957
162618 억장이 무너지지만 4 언론의자유 2007/12/22 621
162617 이번에 아미쿡스텐제품을 샀어요. 4 아미쿡 2007/12/22 624
162616 여기는 선거가 아직도 안끝난 느낌이 드는 이유 16 처음 2007/12/22 471
162615 속옷 색깔이 누렇게 속옷이 2007/12/22 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