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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하게 꾸민다!!!

ㅎㅎ 조회수 : 2,801
작성일 : 2007-12-22 12:17:05
우리아이 친구 엄마한테 수수하게 꾸민다는 말을 들었는데요
어떤 의미로 한말일까요?

좀 애매한데여 님들은 어떨때 이런말 쓰세요?
IP : 125.182.xxx.8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2.22 12:23 PM (221.139.xxx.32)

    요란하게 꾸민티가나지는 않지만 나름 점잖게 세련되게 꾸민다는말 아닐까요?
    저는 좋은말 같은데요..

  • 2. 쐬주반병
    '07.12.22 12:31 PM (221.144.xxx.146)

    그렇게 말할 사람의 평상시 언행에 따라 다르게 들리는 말같아요.
    언행이 차분하고 진실한 사람이라면,
    첫 댓글님의 말씀대로 나름대로 점잖고 세련되게 꾸민다는 말이고,
    언행이 진실되지 못하고 난체(?)하는 사람이라면,
    약간 촌티 난다는 말일수도 있구요.
    에구..우리나라 말 이럴때 애매하고 참 어렵죠?
    좋게 생각하세요.

  • 3. ..
    '07.12.22 12:39 PM (123.254.xxx.200)

    수수해보인다는 말같은데.. 저같음 별로 기분안좋을것같아요

  • 4. ........
    '07.12.22 1:37 PM (61.34.xxx.27)

    너무 안 꾸민단 말을 돌려서 하는 소릴수도 있어요.

  • 5. .
    '07.12.22 1:38 PM (122.32.xxx.149)

    그냥 수수하다는 뜻이죠.

  • 6. 그냥
    '07.12.22 2:09 PM (61.82.xxx.96)

    보통인 것 같아요.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한가지 좋은 점이 있다면 꾸미면 좋아질 거라는 점이 내포되어 있는.....

  • 7. ........
    '07.12.22 4:26 PM (211.204.xxx.153)

    그냥 할말없을때 하는말같아요.. 좀 더 솔직히 말하자면 멋안내고 옷차림에 별 신경안쓰고 되는대로 하고 다니는.. 촌스러울수도 있다 할수있겠고 ..암튼 멋안부리고 그야말로 수더분할 사람한테 하는말 같네요

  • 8. ....
    '07.12.22 4:27 PM (211.204.xxx.153)

    위에 수더분한..으로 정정

  • 9. ^^
    '07.12.22 4:50 PM (116.120.xxx.130)

    수수하게 꾸민다= 별로 안꾸민다.
    못 꾸민다 보다는 나은것 같구요
    외모에 신경을 안쓰고 사는것 같다 그런것 같아요

  • 10. 보람찬~
    '07.12.22 7:11 PM (210.223.xxx.118)

    제가 듣기에도 어쨌던 좀 촌스럽단 뜻으로 들려요~

  • 11. 음.
    '07.12.22 9:47 PM (58.233.xxx.178)

    아이친구 엄마가 맘씨 좋고 남 얘기 잘 안 하는 사람이라면 수수하다 ... 검소해보이며 차분하게 하고 다니는 듯 하다..일듯하구요.
    남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부정적인 뜻으로 한 말일듯.
    허나 남말 잘 안 하는 사람이라면 속으로만 수수하다 생각하겠지 겉으론 말 안 할거 같네요.

  • 12. 으...
    '07.12.23 2:39 AM (125.130.xxx.46)

    그렇게 말한 엄마 말투가 항상 그런식이라면 상대하지 말라고 하고싶어요

  • 13. 123
    '07.12.23 2:50 AM (82.32.xxx.163)

    별로 나쁜 뜻은 아닌거 같아요.
    수수하게...은근히... 잘 꾸민다... 요란하지 않게. 뭐 그런 느낌인데요.

  • 14. 저도
    '07.12.23 3:39 PM (211.178.xxx.132)

    ㅎㅎ 몇년전, 제 사촌 제부(맞나요? 제 사촌 여동생의 남편)될 사람이, 저에 대한 첫인상을
    동생에게 "참 수수한것 같다"라고 했다더군요...
    사실, 그날 전 집에서 뒹굴다 동생집에 놀러간 상태로, 맨얼굴이었지만, 나름 옷은 신경썼
    었거든요... 그런데도 그런말 들으니, 상당히 거시기 하더라구요... 그리고 그렇게 말하는
    "너는~~~~???" 하는 생각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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