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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부탁합니다. *^^*

예비중3 조회수 : 339
작성일 : 2007-12-21 19:19:06

제가 이번에 중학교 3학년에 올라가는데요..
2학년때부터 혼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2학년 성적표를 받아보고.. 조금 부족한듯 해서.. 이번 중3에 올라가서는 참고서를 바꿔보고 싶기도 하고
지금까지 제가 선택한 것이 옳은 것인지 궁금하기도 해서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던중
엄마가 이곳에는 선생님들이 많이 오신다고 해서.. 물어 보고 싶습니다.

* 국어... 한권으로 끝내기 (한끝) , 수프로젝트, 해법 Feel  국어, 한샘
* 사회... 한끝, 투탑, 체크체크사회
* 과학...  오투, 클루

영어와 수학은 방학동안 일주일에 한번 학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수학은 도형빼고는 모두 제가 어려워 하고 있어서 중2때는 점수가 높았는데 중3이 심각하게 걱정되고 있어요.
* 수학 ... 일루와,  클루 .. 지금 이걸로 공부하고 있는데 더 필요한 참고서는 뭐가 있을까요?
* 영어 ... 현재 리딩튜더와 교과서, 프린트 열심히 보는 정도입니다.
               독학 가능한 문법책좀 추천해주세요.

제가 학교 선생님들에게 질문을 했었는데.. 개인적으로 찾아가서.. 선생님들은 그냥 교과서 열심히 보고 선생님들이 내준 프린트만 봐도 된다고 하시는데.. 전 솔직히 콕 찍어서 알려 주실줄 알았거든요. ㅜ.ㅜ;;;

참고로 제 성적은 평균 93-94 정도구요.. 저도 한번 이 점수에서 뛰어 오르고 싶습니다.
많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IP : 58.226.xxx.23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국어샘
    '07.12.21 7:40 PM (125.187.xxx.9)

    제가 중3담당 국어교사입니다.
    우선 학생이 공부하려는 의지를 갖는 모습을 정말정말 칭찬해 주고 싶습니다.
    다른 과목은 다른 좋은 샘들이 설명하실 것이고, 전 국어샘으로 한마디만 할게요.

    "교과서에 핵심은 들어 있습니다. 교과서 핵심이 확실히 파악되면 반드시 문제집을 통해서 본인의 실력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중3 시절에 읽은 많은 책들이 분명히 고교수업의 밑거름이 됩니다. 좋은 책 많이 읽으세요. 교과서만 본 친구들은 고등학교 가서 절망합니다."

    2008년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화이팅!!!!!

  • 2. 혼자서
    '07.12.21 8:15 PM (211.218.xxx.82)

    공부하려 노력하는 모습이 예쁘네요.
    저는 그냥 학부형인데요. 서울의 유명한 학원가 주변에 살고 있어 보고 들은 풍월로 수학만 말씀드릴께요.
    고등학교 목표를 어디로 잡느냐에 따라 계획이 달라질 수 있는데
    특목고나 외고 준비안하고 일반고 진학한다 할때는

    수학은 지금 겨울방학때 9가와 9나 까지 해야 합니다. (아니면 9가나 10가 대수쪽으로 연결해서 하시든지요.)

    방학때는
    1)자기학교 교과서 : 필수입니다.
    2)개념원리나 신사고 같은 개념서를 기본으로 보시고
    3)3000제같은 문제풀이 위주로 해서 유형별로 암기하고 빨리 푸는 테크닉을 기릅니다.
    모두 오답노트 꼭 신경써서 해야합니다.

    학기시작하면
    1)교과서와 선생님이 주신 프린트물 같은거 철저하게 하고
    2)방학 중에 했던 개념원리나 3000제 중 오답노트 적어 놓았던거 위주로 다시 복습합니다.

    사실 좀 더 심화해서 에이급이나 최상위까지 권하고 싶습니다만 (저희 동네에선 특목고나 외고 준비하기때문에 이 정도까진 기본) 혼자 하시기 벅찰거 같아서 이정도로 추천해 드립니다.

  • 3. 문과과목은
    '07.12.21 11:23 PM (211.192.xxx.23)

    완자가 최고던데요,방학때 천천히 공들여 공부할때 완자만한게 없어요,수학은 일단 개념원리 좌악 훑어보시고 틀린 부분들은 300제나 좀 문제 많은걸로 짚어서 복습하세요,개념아는게 첫째고 문제 많이 푸는게 둘째입니다,왕도가 없어요...기특하네요 ^^

  • 4.
    '07.12.22 4:43 AM (125.134.xxx.245)

    저는 평범한 주부인데요.
    남편에게 들었던 경험을 얘기하자면 중2, 중3 이 시기의 엄청난 양의 독서가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해요.
    남편은 그 흔한 과외, 학원 경험없이 학교 공부만을 가지고 서울대 상위과를 들어갔었거든요.
    고등학교 동창인데 고등학교시절엔 전국 20등 안에도 수차례 들었지요.
    남편이 중3 방학때 도서관엘 다녔는데 책을 읽다읽다 재미가 붙어 그 시립도서관 책을 몽땅 읽는게 목표였다네요.

    고등학교시절 자기는 정말 공부를 많이 하는 편이 아닌데 성적이 항상 잘 나왔다고 합니다.
    본인은 원인을 그 시기에 읽었던 책에서 찾더군요.

    원글님 주위에도 보면 국어를 유난히 잘하는 학생이 같은 레벨의 학생보다 성적이 높을거에요.
    또 그런학생이 모의고사를 더 잘보고요.


    원글님 같은 경우,, 의지도 강하고 성적도 좋은편이니 학원이나 과외의 도움을 받으면 그 상승세가 눈에 보일듯합니다.
    영, 수에 투자하는 시간외에 도서관가서 책을 열심히 보세요.
    의심이 가기도하겠지만 고등학교때 그 효과를 충분히 볼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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