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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구하기..여러분들이라면 어찌 하시겠습니까?

고민만땅 조회수 : 1,560
작성일 : 2007-12-20 15:15:11
지금은 지방에서 31평짜리 월세삽니다.(여긴 전세 매물이 없어서..)
내년에 죽전쪽으로 이사를 가려는데..문제는 돈입니다.
결혼할 때 시댁,친정쪽에서 10원 한장 도움 안 받은지라(나이도 있고, 여태 키워주신 것도 고마운데, 우리 힘으로 살자!하는 신랑과 저의 의견으로..) 결혼 3년동안 빚만 겨우 갚았네요(시부모님 빚, 신랑이 총각 때 떼인 돈, 결혼할 때 진 빚).
그렇다 보니 전세 얻을 돈이 정말 하나도 없습니다.전부 은행 대출해야 하는데요.

신랑이 나름 전문직이라 여태까지는 월급이 그리 많지 않았는데, 내년에 직장 옮기면서 월급이 1천만원, 연말에 퇴직금조로 2천 좀 안 되게 받을 수 있습니다.
(아~이 대목에서 태클 거실 분 계실까요..월급이 많긴 하지만..빚 안고 결혼한지라 허리가 휘청합니다..ㅜㅜ)
결혼하고 3년동안 빚 갚는다고 고생 무지 많이 했습니다.(임신해서 먹고 싶은 것도 못 먹고..옷도 지땡땡에서 5-9천원짜리 옷만 입고 살았네요.3년동안 백화점 구경이라곤 딱 2번 했습니다..그것도 아이쇼핑만..)

고민은..일단 신랑은 내년부터 월급이 많이 오르니 30평대 새 것 같은 아파트로 가잡니다.
그럼 죽전에 살려면 1억 7천~1억 9천정도는 있어야 하는데..올 대출이니..대충 계산해 보면 이자만(원금 상환 안하고..) 월 100만원 돈입니다.ㅜㅜ
(시댁이나 친정이나 도움 받을 형편은 못 되구요.)

전 형편에 맞게 성남(성남이 죽전보다 좀 싸려나 해서 봤더니 재개발 때문에 그닥 차이도 없더군요.)에 낡고 싼 20평대 아파트 구하자는 쪽인데..
솔직히 저도 아이 키우기 좀 더 좋은 죽전에 30평대 새 아파트 살고 싶습니다.정말..
지금 사는 아파트가 17년된 정말 구닥다리 아파트라 죽기 전에 새 것 같은 아파트 한 번 살아보는 게 소원 중에 하나가 됐네요.(들어올 때 돈 없어서 도배도 못 하고 들어왔더니 집만 보면 우울합니다.)

형편을 생각하자면 20평대 낡은 아파트로 가야겠지만, 한편으론 신랑 월급이 많이 오르니 이자 부담하더라도 30평대 좋은 아파트 얻자 하는 마음.. 두 마음이 매일 싸우고 있네요.
짐도..두 돌 넘은 아이 키우다 보니 미끄럼틀에 뭐에..한 짐인데..30평대 살다가 20평대 아파트에 다 들어갈지도 모르겠고..

아~정말 신랑말대로 신랑이 능력이 되니 그냥 팍 지르고 싶은데(3년동안 정말 너무 꿀꿀하게 살아서), 대출 언제 다 갚고 내 집 살까 싶고, 아이가 클 수록 돈은 더 들어갈 테고..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참..그리고 죽전 사시는 분들..두 돌 쟁이 아이 데리고 살기 편한 아파트 좀 추천해 주세요.

p.s> 죽전역 생기고 단대 이전하면서 안 그래도 죽전 전세 팍팍 오르는 중이라는데..대통령까지 바뀌어서 더 오르겠네요..한숨만 나옵니다..
IP : 220.89.xxx.6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7.12.20 3:25 PM (221.139.xxx.22)

    줄여가기 정말 어려워요..20평대 낡은 아파트 살면서 생기는 스트레스는 어쩌구요..
    저라면 그냥 지릅니다...
    성남도 알아보셨다니.... 남한산성역 부근에 새로 지은 빌라들이 있는데 (5층)주차장도 있고
    가격도 30편대가 전세가 1억 2천내외더군요.. 관리비 부담두 없구요
    또 경원대 부근에두 새 빌라들 많던데..여기두 알아보세요
    친구가 이번에 이사했는데 새집이고 가격싸고 좋드라구요.

  • 2. 기분나는대로
    '07.12.20 3:41 PM (61.82.xxx.96)

    30평 새아파트 전세 가세요.....라고 하고 싶지만, 원금 상환도 아니고 이자만 100만원이라면 말리고 싶습니다.
    전문직이 당장 들어오는 돈이 많아서 방심하기 쉬운데 좀 더 허리띠 졸라매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지역을 바꾸거나 30평대 헌 아파트나 20평대 후반으로 좀 낮춰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아직 두돌 아이니 지역도 그닥 신경쓰이지 않을 거구요.

  • 3. 고민만땅
    '07.12.20 3:42 PM (220.89.xxx.63)

    아~많이들 읽으셨는데..리플 좀 달아주세요.
    정말 너무 많이 고민 중이라 머리가 다 뽑힐 것 같습니다.
    글구..집님..
    저흰 빌라는 좀 위험해요.
    신랑이 일주일에 3-4번은 밤근무라 아이랑 저랑 둘 밖에 없어서 빌라는 다들 말리네요~
    그래도 소중한 의견 감사드려요~

  • 4. 음..
    '07.12.20 3:46 PM (222.107.xxx.36)

    집을 사는 것도 아니고
    전세를 살기 위해 월 100만원을 지불하신다는건
    너무 아깝지요
    남편 직장이 어디인가요?
    직장이 용인이라면
    좀더 외곽의 아파트를 전세로 얻으시면 안되나요?
    너무너무너무 아깝네요

  • 5. 고민만땅
    '07.12.20 3:48 PM (220.89.xxx.63)

    직장은 성남입니다.용인 외곽도 생각해 봤는데, 그럼 직장에서 좀 멀것 같아서요~
    안 그래도 분당, 죽전 요즘 교통 장난 아니라던데..
    그래서 전 성남을 얘기하는 중인데, 신랑은 성남은 죽어도 싫답니다.
    저도 꿀꿀한 완전 깡촌에 살고 있어서 아파트 단지 잘 되어 있는 곳에 살고 싶습니다. 마음은..

  • 6. 고민
    '07.12.20 3:49 PM (121.187.xxx.36)

    신랑분이 이런저런 이유로 월급을 가져오실 수 없는 경우가 만약 생긴다면...
    어찌 하시려는지요?

  • 7. 고민만땅
    '07.12.20 3:51 PM (220.89.xxx.63)

    월급을 가져오지 못할 경우는 거의 없을 것 같아요~
    이쪽엔 인력이 좀 부족한 상태라..
    몇 십년 후 쯤엔 모르겠는데, 당장은 일자리 못 구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휴..저라도 맞벌이를 해야 하는 건지..

  • 8. 저라면
    '07.12.20 3:59 PM (58.224.xxx.208)

    남편분 생각대로 하겠어요.
    월 100씩 이자내고 허리띠 졸라매고 1년에 7~8000천 저축해서 2년안에 원금 상환하면
    될 것 같아요.
    저는 삶의 질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지라...

  • 9. 100만원
    '07.12.20 4:01 PM (125.130.xxx.146)

    너무 아깝네요.....

  • 10. 냉정하게
    '07.12.20 4:09 PM (211.217.xxx.74)

    집을 지르는게 아니라 전세라는 말씀이시지요?
    제 생각에 전세금 대출은 좀 많이 아까울 것 같습니다...
    중간쯤 타협해서 죽전 새아파트 20평대 전세는 어떨까요~

  • 11. 고민만땅
    '07.12.20 4:10 PM (220.89.xxx.63)

    네..사는 게 아니라 전세입니다..
    사는 거라면 저도 주저하지 않고 대출하겠죠..
    전세이니 문제죠..ㅜㅜ

  • 12. 버들치
    '07.12.20 4:21 PM (61.77.xxx.153)

    짐도 많은편에 30평대 아파트 사시다가 20평대 아파트 사시려면
    마음이 많이 힘 들어요.
    어차피 남편분도 30평대 새 아파트 원하시니까
    경기도 광주쪽으로 알아보세요.
    성남까지 승용차로 25분이면 갈수 있 구요,
    서울까지 가는 대중교통 많구요, 전철공사도 곧 시작 할 겁니다.
    32평대 지은지 얼마 안되고 주변 편의시설도 좋은 아파트
    전세 1억정도면 골라서 구할 수 있습니다.

  • 13. 죽전외에
    '07.12.20 4:25 PM (147.46.xxx.79)

    죽전이 비싸다면 용인이나 광주 다른 곳을 보세요~

    30평 대에 1억 이하 쎄고 ㅆㅔㅆ는데... (죽전에서 대략 차로 30분 정도 거리 내에요)

  • 14. ...
    '07.12.20 4:27 PM (116.120.xxx.130)

    빚얻어 전세늘리는건 정말 반대입니다.
    월급 늘었을대 바짝 댕겨서 돈모아야지
    늘은 만큼 지출 늘리면 평생 그자리입니다
    기반없이 월급쟁이이면 단단히 조이셔야 아이 교육시킬돈 모아요
    돈이돈을 모으는세상입니다
    내집마련하고종잣돈 모을때가지 열심히 사세요

  • 15. 바로 옆도
    '07.12.20 4:45 PM (124.80.xxx.117)

    용인,광주 수원도 쎘는데, 돈 모으려면 조금 더 걸리겠네요,

    전세 마련에 애2 데리고 이자를 100이나 준다는건 이해가 안가네요.

    그냥 인생 선배인 것 같아서 한마디 합니다.

    용인서 성남 아니라 서울로 출근하는 이들이 태반입니다.

    차라이 전세 저렴한 것 얻고 돈 불려서 집 장만 하는 편이 나을 것 같네요.

    원급도 괜찮은데,,,

  • 16. 죽전에
    '07.12.20 4:46 PM (59.12.xxx.241)

    살아봐서 아는데요 비교적 새 아파트중에 우미이노스빌, 모아미래도, 광명샤인빌 등 20평대 알아보셔도 괜찮겠네요. 20평대라고는 하지만 화장실2개에 확장한집 고르면 30평못지 않거든요. 아님 좀더 가서 동백쪽 알아보시면 지금 입주하는 새아파트 죽전 30평대보단 저렴하게 구하실수 있어요. 저라면 남편 연봉이 그 정도이면 저지를거 같은데요.

  • 17.
    '07.12.20 4:52 PM (222.107.xxx.36)

    성남에 가면 신흥주공이랑
    은행주공이 있어요
    둘다 좀 노후된 아파트라
    전세가 쌀듯합니다
    넓은 평수 포기 못하시면
    약간 오래된 아파트로 가세요
    여기 대단지이고 같은 성남이니 교통은 괜찮을 것이고
    남한산성 부근이라 경관이 좋습니다.

  • 18. 잔소리~잔소리~
    '07.12.20 5:01 PM (220.117.xxx.165)

    저도 원글님 돈 모으시려면 아직 멀었다고 생각듭니다. 저는 지금 25년된 아파트에서 살고 있어요. 당연히 저도 새집 살고싶죠.
    애들이 아토피 심하거나 그런 거 아니면 오래된 아파트 뭐가 문제인가요? 사람이 못살 곳인가요?
    다시 말하지만 누구나 새 아파트 살고 싶죠. 당연하죠. 누구나 예쁜 옷 입고 싶고, 좋은 차 타고 싶은 욕망이랑 같은거잖아요.
    다만 현재 형편이 안되면 그걸 인정하고 돈을 모으면서 기다릴 줄도 알아야 하지요. 저나 원글님이나..
    신랑 월급이 많이 오르니 좋은 데 가자,, 라는건 원글님이 지금 종잣돈이 조금 있을때나 할 수 있는 생각 같습니다.
    현재 가진것이 아무것도 없는데 벌써 그렇게 풀어지시면 안됩니다.
    잘사는 사람들이 그냥 잘사는 거 아닙니다. 종잣돈 마련까지는 정말로 생활을 옥죄어야 합니다.
    제 남편도 전문직입니다만 자동차도 없이 뚜벅이생활 합니다. 남들이야 뭐라건..

    제가 원글님 상황이라면 남편의 소득이 많고 안정적이므로
    지금 대출내서 전세 안가고 (전세는 2년 살아줘야 하잖아요) 딱 1년만 월세살면서 악착같이 1억 (조금 넘게라도) 모아서
    (다달이 1천만원에 연말보너스 2천정도면 한 해에 이 악물고 그정도 모을 수 있을거라 봅니다.)
    모이는 즉시, 아파트가 오르건 말건 유망지역에 대출끼고 집살겁니다. 집가지고 장사하자고 매입하는 거 아니니까 내가 생활하기 좋은 집으로 골라서 살겁니다.

    원글님, 아직도 가야할 길이 멀어요..
    부모에게 받은 거 없는 인생들은 그래서 힘든겁니다.. 끊임없이 자기자신과 싸워야 해요..

    지금 아끼셔서 빨리 집장만 하세요.

  • 19.
    '07.12.20 5:12 PM (211.61.xxx.213)

    원글님 글과 상관없이..

    양가 부모에게 받은거 없는, 또 받을 거 절대 없는 인생으로서,,
    '잔소리~'님의 말씀 심히 공감됩니다.
    아... 끊임없이 자기자신과 싸워야 하는데...
    이제 맞벌이도 못하고 외벌이로 돌아서는데 ....

    에고.. 정말 허리띠를 좀 졸라매야 겠습니다.

  • 20. 흠,,
    '07.12.20 5:47 PM (124.254.xxx.149)

    저도 용인쪽 집알아봤는데 2~3년된아파트 32평이 1억1천정도하던데요..용인에서 20~30분만가면 죽전인데..흠..괜찮던데..거긴좀 신축아파트고 5~6년된건..8~9천이면 30평대전세구하실수있어요..에고 전세인데.머하러 그렇게..비싼 이자내고..비싼데서 사시려하시는지..에궁

  • 21. ..
    '07.12.20 6:02 PM (203.233.xxx.130)

    조금만 참으세요..
    저라면 절대로 전세때문에 빚내지 않습니다. 절대로요
    전문직에 고소득이면 돈도 남들보다 훨 빨리 모을수 있을텐데..
    조금만 더 참을거 같아요.. 미래가 있쟎아요. 전세로 절대 빚 내는거 반대입니다.

  • 22. 다들
    '07.12.20 8:07 PM (210.123.xxx.64)

    말리시는데요,

    저는 그 정도 연봉이면 삶의 질을 생각해도 된다고 봐요.

    한 달에 천만원 가져온다고 할 때 이자로 백만원 나가고, 생활비로 최대 300 잡고, 원금을 600씩 상환할 수 있잖아요. 그러면 1년에 7200 원금 갚을 수 있고 보너스로 2천만원 나오면 그때 또 상환하면 1년에 9200 상환할 수 있어요. 2년이면 충분히 갚겠네요.

    낡은 20평대 살아도 2년에 2400 더 모을 뿐이에요. 2400이 어디냐고 하실 분 많겠지만, 그 정도 연봉이라면 넓은 집에서 살아도 4개월이면 충분히 상환할 수 있는 돈이에요.

    제가 원글님 같은 패턴으로 살고 있기에 말씀드립니다. 연봉 세고 보너스로 목돈 생기는데다 그동안 사느라 지치셨다면 깨끗한 30평대 집으로 들어가는 것도 괜찮아요.

  • 23. 여기
    '07.12.20 9:01 PM (58.140.xxx.147)

    위의 제 글들 다 지웠어요. 아무리 진실을 말 해주어도 받는사람이 안들으려면 공허한 글자밖에 안되기에....
    여기 82의 다수의견은 진실된 말 이에요. 삶의 지혜가 팍팍 나오는 아줌마의 힘 이랄까.

    아직 아기 어리니 돈 모아지는데요. 윗님의 2년간 2400만원 더 모으면요. 아기가 커서 중학교 갈 때까지의 학원비 충분히 뽑습니다. 그깟 2400이라니....하유.... 한숨만 나오네요.

  • 24. 안타깝네요.
    '07.12.20 9:14 PM (121.134.xxx.34)

    원글님,
    아이가 두돌 남짓이면 아직 많이 어린데 2~3년만 더 고생하시고,유치원 들어갈 무렵에 좀 번듯한 곳으로 옮기세요.
    집이 넓고 주변 환경이 좋으면, 돈 나갈 데가 훨~씬 많답니다.
    내맘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독하게 맘먹는다해도,
    주변에서 가만두지 않는답니다.
    하다못해 친척들도 빚내서 전세들어갔다는 생각 못하고, 집들이라도 하길 원할테고,
    이웃을 사귀어도, 좀 더 낯 내려는 마음에 한푼두푼 돈들게될걸요.
    종자돈도 없고, 올 대출이라면 더더욱 위험합니다.
    몇년만 더 참고 종자돈 몇억 만드셔서, 대출 끼고 내 집 살 궁리하세요.
    아이 어렸을 때 못사는 것은 큰 흠도 아니지만,
    아이 크면서는 솔직히 흠은 아닌데도, 아이들이나 엄마나 상대적으로 더 예민해지는 것은 사실이거든요.
    저는 아이 어렸을 때, 대출 없이 분양 받은 큰 아파트에 입주도 하고,남편도 연봉 괜찮은 편이라 애들 옷도 예쁘고 좋은 거 입히고, 놀러도 많이다니고 생각없이 재밌게(뽀대나게) 살았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왜 좀 더 아끼지 못했나 많이 후회하고 있답니다.
    (그렇다고 지금 못사는 건 아니지만 아쉬운 게 많아요)

    결혼 20년이 다 되가는 지금 돌이켜보니, 아이들 어렸을때 후줄근하지만 아껴쓰던 친구들이 지금은 다들 빵빵하게 사는 거 보면서, 더 그런 생각이 많이 들어요.
    아까도 말했지만, 아이 어렸을 때,즉 젊은 부부가 허리띠 졸라매면서 사는 모습은 대견하고 이해도 가지만,
    젊었을 때 체면 치레하느라 돈 못 모으고, 40~50 되어서 허덕대는 모습 보면 사실 좀 안쓰럽거든요.

    원글님 나이는, 아직은 아껴쓰고 후줄근하게 살아도 큰 흉이 안되는 나이예요.

    눈앞만 보지말고, 장기계획을 세우세요.

    허리띠 졸라매는 것도, 단칸방 살면서도, 행복하다고 느끼실걸요..

    빚(대출)은 더더구나 아니예요..최소한으로 줄이세요..

  • 25. 저도 광주에 한표
    '07.12.20 10:50 PM (220.75.xxx.214)

    저도 경기도 광주에 한표 드릴께요.
    성남이시면 경기도 광주 가까운편이고 저렴하고 깨끗한 새 아파트 구하실수 있을겁니다.
    윗분들 말대로 한달에 800씩 꼬박 모으시면 5년안에 번듯한 집 장만하실수 있을겁니다.
    초반에 빡 세게 고생하시는게 고생 덜하는 길인게 맞습니다.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하는 시점에 가고 싶은 지역의 아파트를 먼저 고르세요.
    그리고 거기에 맞춰 저축을 계획하고 집 사는 시기를 짜보세요.

    지금 당장 어딜갈지가 아니라 앞으로 몇년뒤에 집을 살지 계획해보시면 답이 보이실거예요.

  • 26. 전세를
    '07.12.21 12:11 AM (218.53.xxx.69)

    얻는다해도 이자가 100만원씩 나가면 월세로 5~60정도내도 30평대보다 넓은곳에 갈수있지않나요?
    지금에서는 원글님께서도 좋은곳으로 가고싶어하는마음이 크신것같아요..

    깨끗한곳으로 가시면서 이자가 100만원정도 나갈정도라면 그정도의 월세도 알아보시고
    최대한 돈을 모으세요..

    저희도 아이들 유치원가고나니 돈이 안모아지더라구요..

    올해 울아이들 둘 유치원 보내는데 100만원정도 듭니다..
    거기다 태권도,바이올린,홈스쿨까지..

    아기어릴때 부지런히 모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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