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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소 이젠 못 믿겠어요.ㅠ.ㅠ

섬유린스 조회수 : 1,036
작성일 : 2007-12-18 21:48:57
얼마전 불만제로에서 세탁소 거짓 드라이 때렸다는데 전 보지는 못 하고 듣기만 했거든요.
그런데 몇일전 드라이 맡긴 옷에서 섬유린스 처럼 좋은 향기가 나더라구요.
몇 달전 이용하던 세탁소에선 아기 코트든 어른 옷이든 드라이 맡기면 특유의 드라이 기름 냄새가
약하게 났었는데 이번 새로 이용하는 세탁소에선 섬유린스 처럼 좋은 향기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혹시나 이사람들이 빨았나 싶어서 전화하니 아니라고 요새 기름냄새 나면 세탁 못한다고
항균을 했다나 어쨌다나 하는데 도통 믿기지가 않더라구요.
아기 코트도 그전에 했을때는 보풀일어난 느낌이 없었는데 이번엔 모직이 보풀 일어난듯 약간
일어난 느낌이고 얼룩도 살짝 남아있고 영~~ 찝찝하네요.
요새는 드라이하면 섬유린스 같은 좋은 향기가 나나요??
어찌해야 드라이 했는지 테스트 하는 방법을 없는지~~ㅠ.ㅠ
도대체 요샌 뭘 믿어야 하는지 참.... 불신만 늘어가는 것 같아서 살맛이 안나네요.
IP : 116.32.xxx.5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7.12.18 10:08 PM (58.140.xxx.86)

    불만제로는 보지 못했지만 제 주위에-한국아님-
    세탁소하는 사람이 많은데요.
    친구하는 말이 드라이 맡겼어도 물빨래 할 수 있는거면
    물빨래 한대요. 이유는 드라이만 해서 빠지지 않는 오염, 때가 있는 경우
    또는 드라이로 맡겼어도 물빨래가 가능한 경우...

    그 친구말은 물빨래가 훨씬 깨끗하다는 것! 요 이유 하나로....

    물론 손님한테는 이말 절대 안한다고 하대요.

    가끔 가게에 가면 파티에서나 입을만한 그런 드레스가
    물에 젖어서 널어놨는데 하는 말이, 오바이트를
    했는데 드라이만 해야 하는 옷이지만 걍 물빨래 했더니
    옷이 많이 줄었다고 나중에 늘리면 된다고....

    근데 그 친구 무지 고급 동네에서 소문난 잘하는
    집이랍니다.

  • 2. 코코
    '07.12.19 3:24 AM (58.141.xxx.60)

    전 결혼할때 선물로받은 큰거 한장 넘어가는 여우털 무스탕이 있었는데,팔에 귤즙이 튄걸 아빠가 휘발유로 지운다고ㅡ.ㅡ;; 지워지겠어요? 저몰래 세탁소에 맡겼는데 얼룩이 50원짜리
    만하던게 큰 남자손바닥보다 더 크게 만들어 왔더라구요. 한번도 못입은건데... 난 소보원에 신고한다고 난리쳤는데,막상 세탁소 아저씨를 보니 눈이 불편한 분이더라구요. 맘이 약해져서,결국 그냥 넘어갔어요. 그옷 생각하면 울화가... 아직까지 한번도 안입고 옷장에 있어요.

  • 3. 휴...
    '07.12.19 3:27 PM (59.5.xxx.29)

    저도 바지 맡겼는데..2벌..드라이 안하고 다림질만 한 느낌...
    보통 드라이 하면 딱딱한 티끌 같은 거 묻은 거 다 떨어지지요?
    첫세탁이라서 드라이 맡긴 건데..믿을 수 없는 세탁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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