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르고 벼르다가 이번 기회에 26웍과 샤브전골냄비 큰맘먹고 질렀어요.
결혼후 처음 장만하는거라 가슴이 설레이네요. 어찌나 반짝반짝하고 예쁜지요?
저녁에 기념으로 전골을 해먹었어요. 그릇이 좋아서인지 더 맛있는것 같네요.
그런데, 잘 먹고 설겆이까지 다 끝내놓고 갑자기 생각나는거에요.
스텐을 처음 사용할때는 식초와 소다를 넣고 끓인 후에 사용하라는 얘기가 왜 이제야 생각이 나는지요?
전, 그냥 트리오로 닦아서 사용했거든요.
어떤 문제가 있는지 궁금해요. 혹시 어렵게 구입한 냄비가 제 실수로 인해 수명이 단축되는거나 아닌지요?
항상 맘만 급하다보니 실수가 많은 새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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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미쿡 대열에 끼였어요.^^
아미쿡 조회수 : 530
작성일 : 2007-12-18 20:43:31
IP : 124.216.xxx.19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12.18 9:12 PM (124.54.xxx.220)식초와 소다로 끓이는 건 스텐 수명하고는 크게 상관없구요...혹시 연마 과정에서 생긴 금속때(?) 등을 닦아내기 위한 거예요. 저도 세제 정도로 씻어서 그냥 써요..
2. 저도^^
'07.12.18 9:28 PM (59.21.xxx.134)오늘 가서 그토록 갖고싶었던 스텐후라이팬 (비록 B품이지만..)샀어요.
비싸기도 하고 잘 데리고 쓸 자신이 없어 망설였는데 기회가 왔네요.
조그맣고 이쁜 밀크펜도 하나 사구요..
철판구이팬같이 생긴거(정확한 이름을 몰라서^^) 30cm큰 거도 사구요.
편수냄비도 사구요.. 총 45,000원밖에 안 하네요^^
저도 오늘 기념으로 철판구이 해 먹었어요. 기분이 그런지 맛도 좋아요하하~~
스텐은 한번 사면 거의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으니 예쁘게 잘 쓰야겠죠^^?3. ㅎㅎ
'07.12.18 9:39 PM (124.57.xxx.186)스덴의 수명을 단축시키는건 아니고 어떤 경우에는 세제로 씻어도
검은 쇳가루 같은게 묻어나오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식초물에 끓여주는게 좋아요4. ...
'07.12.19 2:58 PM (61.83.xxx.130)마음뿐이지 구입 못했네요,,,
아쉬어 죽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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