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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들 소소한 거짓말

학부모 조회수 : 383
작성일 : 2007-12-18 20:00:20
초1 아들녀석인데,

또래보다 순진하고 착하게 커서 좀 걱정도 되고 안심도 하면서 1년을 보냈는데

학기말이 되니 별 대수롭지도 않은 거짓말을 소소히 합니다

예를 들면

친구들에게 방과후에 헤어지면서 "우리 할머니댁 갈거다" 라거나

'갈비마트가서 고기 먹을거라"는 둥 그런것들이 자랑거리는 안되는거 같은데, 그 외에도 별 시시한거 까지 거짓

말을 한번씩 합니다..

이걸 딱 거짓말 이라기 보다는 순간순간 생각나는데로 말한다고 해야하나...

여튼 아들 키우는 부모님들 이런걱정 해보신분 있으심 조언 부탁드려요..

제가 직장을 다닌지 서너달 되는데, 일찍 마쳐서 애가 혼자있는 시간이 길거나 그렇진 않거든요..

딱 혼내기에는 명분이 약하고, 그냥 넘어가기는 신경이 쓰입니다..

좋은 말로 타이르기는 했습니다만, 왜 그럴까요..
IP : 125.185.xxx.11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학부모
    '07.12.18 8:06 PM (125.185.xxx.114)

    근데, 할머니댁 사흘에 한번은 갑니다 흑흑... 고기도 일주일에 한번은 외식합니당~~ 그래서 제가 자랑거리가 안되겠다 싶었어요,,요즘애들 그런거 말고도 자랑할 것들이 많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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