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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스마라 코트는 키작은 사람은 영 아니겠쬬?

단신 조회수 : 2,321
작성일 : 2007-12-18 17:54:29
눈으로만 넘 이쁘다고 생각한 막스마라코트는 어찌해서 생긴돈으로 얻어입을수 있을것 같은데요..

돈 생기면 꼭 하나 장만하고팠는데 막상 살 기회가 오니 키 160에 44사이즈 몸인 저한텐 영 아어울릴것 같네요..

호리호리 키 큰 사람한테나 멋지게 어울릴듯한 디자인인걸 아는데.....

윤기나는 알파카, 라마 소재 심플라인 코트는 역시 막스마라꺼 밖에 눈에 안찬다는 ㅠㅠ

어디껄 사야할까요..
백화점 숙녀복매장 둘러봐도 디자인들 눈에 안들어오고...
짧은 다리만 원망 중이네요... --;

저랑 비슷한 키의 소유자분들은 어느 브랜드 어떤 디자인 코트 입으시는지...

IP : 59.18.xxx.3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2.18 5:57 PM (122.29.xxx.169)

    키는 안크셔도 호리호리하시니 ^^
    뭐 디자인 따라 키가 좀 되야 멋진 옷도 있고 무난한 것도 많아요.
    저희 친정엄마(155, 55사이즈)가 막스마라 알파카 입으시는데 잘 어울려요.
    무릎선오는 코트 중에 여러가지 다 입어보고 고르세요.

  • 2. ..
    '07.12.18 5:58 PM (218.234.xxx.179)

    키는 저랑 같으신데 전 55입거든요.
    작년에 막스마라에서 알파카반코트 샀어요.
    롱코트가 아니라서 그런지 기존에 입던 타임이나 미샤보다 더 저한테 잘어울리는것 같은데.
    근데 원글님 44시면 또 다를수도 있겠네요.

  • 3. 저랑 유사사이즈
    '07.12.18 6:00 PM (211.106.xxx.244)

    저도 그런 이유로 패스 했었는데 내년엔 사보려구요. 주변에 보니 수선해서 입길래요.
    전 주로 손정완 코트 입어요. 키작고 아담한 저한테 어울려서+_+ 귀여운 스타일로 밀어부치고 있어요.

  • 4. 원글
    '07.12.18 6:14 PM (59.18.xxx.38)

    키는 작은데 눈에 차는 스타일은 대부분 타임꺼같은 디자인이라서요,,
    남 클때 뭐했는지.... --;
    올가을 면세점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나온 셀린느 트랜치코트도 제가 입으니 완전 주워입은 분위기라 매장에서 어찌나 창피한지..

    반코트류는 괜찮을까요? 반코트는 얼마나 하죠?...

  • 5. 이번에
    '07.12.18 6:56 PM (122.35.xxx.81)

    얼마전 여기다 막스마라 코트 물어보고 동화랑 롯데 면세점 다녀왔어요.
    결론적으로 말하면... 올해는 반코트가 많이 안나오고 롱코트 위주로 나왔대요.
    저도 반코트 생각하고 사러갔다가 못사고 왔습니다.

  • 6. 저도
    '07.12.18 7:53 PM (124.56.xxx.162)

    비슷한 체격이라 타임 매장 앞에서 한탄만 합니다..
    아무래도 손정완 이런 류가 더 어울리는게 사실...ㅠㅠ

  • 7. 전 155
    '07.12.18 7:57 PM (211.192.xxx.23)

    막스마라에서는 아주 심플한 자켓류만 입습니다,어느 브랜드든지 긴거,허리띠매는거 이런거 못입어요...

  • 8. 타임이나 막스마라
    '07.12.18 11:35 PM (211.178.xxx.183)

    코트는 키도 어느 정도 되야 스타일이 좀 살아나는 것 같네요. 저는 163에 약간 체격이 있는 편인데 -뚱뚱하지는 않고요- 굽있는 신발 신어주고 입으면 정말 벗기 싫어져요. 넘 갖고 싶어서. 그런데 손정완류의 옷들은 제가 입으면 영 아니더라구요. 어린 동생옷입고 있는 기분이랄까? 다행히도 전 손정완류의 옷보다는 타임이나 막스마라 스타일을 좋아해서 그마나 다행이지요. 이 체격에 귀여운 스탈을 좋아 했어봐요. 얼마나 언발란스일지.... 덩치가 작으시니 귀여우면서도 세련된 거 잘 찾아 입어보세요. 허나 어렵긴 하지요.
    키크고 호리호리하신 분들은 귀여운 스타일이 안어울리고, 키작고 아담하신 분들은 스타일리시한 스타일 소화하기가 힘들고.... 모두 기회비용을 지불해야만 하나봐요...

  • 9. 음...
    '07.12.18 11:42 PM (121.151.xxx.202)

    저 님이랑 비슷한 키에 55인데 그냥 거기서 롱코트 사서 잘 입고 다녀요. ^^;

  • 10. 저도..
    '07.12.18 11:53 PM (121.138.xxx.68)

    거의 같은 사이즈인데...허리 묶으면 무릎길이 정도 되는 거 잘 입고 다녀요.
    코트이쁘단 말 많이 들었구요. 제가 많이 말라서요. 일부러 각지지 않고 목부분을 감싸는 부드러운 스타일의 캐시미어 혼방을 샀어요. 여러가지 스타일이 있으니까 전부(?) 입어보고 어울리는 걸로 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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