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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님이 전화하라 하심 더 하기 싫어져요.
1. 잠오나공주
'07.12.18 11:51 AM (221.145.xxx.39)제가 딱 그런데요..
저는 그럼 우선은 안합니다..
그러다가 하고 싶으면 그 때가서 합니다..
맘이 내키지 않으면 절대 안합니다...
근데 이건 고쳐야하는데.. 30년 넘은 기본 성품이 고쳐지겠어요?2. ..
'07.12.18 12:01 PM (58.121.xxx.125)네~ 대답하고 잊어버리기!
생각나면 하기 ㅋㅋ3. ...
'07.12.18 12:14 PM (211.193.xxx.153)내가 사랑하는 남편을 낳아주시고 길러주신분입니다
이런글 자꾸 보면 아들낳기 두려워집니다4. 각자
'07.12.18 12:15 PM (221.164.xxx.219)알아서 잘 살면 되지..그릇을 보여주느니..널 생각하느니..이게 무슨 필요가 있을까요..글쎄요..정말 어머님과 세대 차이가 나는 거 같아요..
5. 점 세개님
'07.12.18 12:18 PM (221.164.xxx.219)말이 맞긴 한데요..남편을 낳아주시고 길러주시고 했다고..간섭이 정당화되는 건 정말 별로에요
내 엄마라도 저런 잔소리 들으면 짜증날 법도 하잖아요~~^^6. 각자
'07.12.18 12:19 PM (203.241.xxx.1)자기 부모님 챙기면 정녕 안되나요..??
막말로 신랑이 자기 마누라 낳아주셨다고 처가 부모한테 그렇게 굽실거리나요..??
그런 대접을 사위에게 강요하길 하나요..??
저는 용건 없으면 시댁에 전화도 안하지만..
무조건 밑지고 들거아야 하는거 너무 싫어요
내가 머가 부족해서 이래야 하나 싶거든요..
돈벌어줘, 애 낳아서 키워줘...지가 큰절해도 모자르겠구만7. 각자
'07.12.18 12:20 PM (203.241.xxx.1)저도 아들 있지만..품안에 있을때만 내 자식이라고 생각할랍니다.
결혼하면 장모 아들이 되던, 사돈이 되던..
지네들 잘 살라고 편안히 살렵니다8. 잠오나공주
'07.12.18 12:22 PM (221.145.xxx.39)그런 대접 받는데 딸은 낳고 싶을까요?
내가 사랑하는 남편을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분 고맙지요..
거꾸로.. 며느리도 친정에서 금이야 옥이야 본인 아들만큼 귀하게 컸다는거는 생각 안하는가 보네요..
저도 시어머니 존경하지만... 참견하시는거는 노땡큐랍니다..
저는 싫은건 싫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저희 어머님은 싫어도 해야지~~ 이러십니다..
그럼 저는 웃으면서 한번만 봐주세요 해서 어물쩡 넘어갈 때가 있는데..
그럼에도 답답할 때가 있어요~9. 시어머니들
'07.12.18 12:29 PM (221.148.xxx.51)기본적으로 며느리를 자기방식대로 가르쳐서 기어이 내가 조종하는 대로 하게 하겠다,는 그 아집부터 버려야해요. 자기자신의 그런 이기적인 생각을 모르면서, 남편을 낳아줬는데 어쩌고저쩌고 다 필요없는 소리죠.
내 아들을 사랑해서 결혼한 여자이지만 나랑은 톡까놓고 말해 아무 상관없는 여자잖아요.
제발 그 이상한 시짜들의 우월의식 좀 갖다 버렸음 좋겠네요.10. 그래도
'07.12.18 12:48 PM (128.61.xxx.45)동서가 힘들어보였나보지요. 회사에서 계셨던 님도 바쁘셔서 못가신거지만 눈앞에 있던 동서에게 괜한 미안한 마음도 계셨을거에요. 그렇게 민감할 이유는 없을것 같은데요.
저도 처음에는 간섭도 싫고 큰 동서 챙기는 말도 싫었는데 이제는 다 이유가 있었겠지 싶어요. 그리고 요즘은 한달만에 통화해도 좋은 소리만 듣네요. 뒤에서는 불만도 어느 정도 있으시겠지만 한때는 불같은 성격을 보이시던 어머니께서 저렇게 좋은 소리 하실때는 나름 만족하시고 계신가 보다 싶어 저도 안심하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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