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보내지 않고 집에서 공부하는 아이들 ,부럽습니다.
공부가 아니더라도 좋은 습관이나 가정학습좀 공유해요.
책은 무척좋아하는데 학교성적은 엉망입니다.
수행평가도 신경안쓰고 참 심란합니다.
방은 온통 쓰레기장, 만들기를 좋아해서 침대밑에 호일 뭉쳐서 공룡만들고 색종이 접어서 서랍가득있고 ,
뭐하러 망가진 샤프는 모아 두는지, 근데 책가방은 몇달전 가정통신문 뭉게진것부터 수업시간 프린트물
엉망되어서 가지고 다니고, 손톱 내가 자르기전까지 깍지도 않고 미용실 가는것 정말 싫어합니다.
엄마인 내가 부끄럽습니다.
잘 가르치지 못한것같아서 성격은 차분하고 좋은데 생활태도가 느리고 정리엉망 학습엔 긴장감 전혀없고
중학생이지만 아직도 먹는것 만 신경쓰고 외모는 관심도 없어요.
이번 겨울방학 잘 보내서 좀 달라지길 간절히 바라면서 좋은 방법 또는 가정풍경조언바랍니다
훌륭한 엄마 부럽습니다. 엄마인제가 달라져야겠죠? 비결좀 알려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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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남자아이 교육방법
엄마 조회수 : 582
작성일 : 2007-12-14 11:28:08
IP : 211.221.xxx.24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12.14 12:57 PM (124.51.xxx.43)ㅎㅎ
저희 애랑 어쩜 그리 비슷한데가 많은지요?
남여의 차이가 저리 클까요?
딸내미는 똑같이 키웠는데도 안 그런데...
여자인 엄마가 이해못하는 사차원의 세계가 있는 걸까요?2. ...
'07.12.14 2:11 PM (61.40.xxx.19)저희 아들인줄 알았어요. 특히
공룡만드는 것...3. hello
'07.12.14 2:47 PM (61.82.xxx.1)죄송하지만 아드님 너무 귀여워요.. 요즘 청소년들 무서운줄로만 알았는데 공룡만들고 색종이접기 하고 먹는것만 신경쓰는 귀여운 중학생도 아직 많군요 ^-^ 때되면 다 잘하지 않을까요? 너무 걱정 많이 하지 마시고 사춘기 오기 전 말 잘 들을때 아들과 공유할 수 있는 추억 많이 만드세요 ^^
4. 저희집
'07.12.14 3:18 PM (221.140.xxx.185)6학년 청년이 딱 그래요! 아주 심란해요.
5. 울 아들
'07.12.14 4:26 PM (58.230.xxx.186)중 1인데 똑 같아요.. hello님 댓글 읽으니 웃음이 나오네요.. 귀여운 아이 맞죠?
흐음 ~ 오늘 부터 이뻐해줘야 겠네요..6. ..
'07.12.14 7:16 PM (82.39.xxx.74)귀염둥이
7. 에고
'07.12.14 8:14 PM (124.111.xxx.86)우리 집 애물단지는 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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