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젠 다른 여자의 남자가 되어 버린 김상경을...
기억들 하실지 모르겠지만 "초대" 라는 드라마에서 전 김상경한테 푹 빠져 버렸거든요.
그 드라마를 꼭꼭 챙겨 본 건 아닌데 어쩌다 본 장면 때문에요..
바닷가에서 이영애랑 헤어지려고 앉아 있는데
그 남자 눈에 눈물이 맺혀 있는 거예요.
아~~그 눈....언젠가 봤었던...
이제는 기억에서 사라져 버린 줄 알았던 그 남자의 눈과 너무 똑같았어요.
남자의 눈에서 나오던 눈물이 얼마나 슬프고 마음 아픈지 아시나요?
드라마 속의 그 부분을 보면서 함께 울었구...
제가 마음 아프게 했던 그 남자를 떠 올리면서 미안해 했죠.
김상경...꽃미남은 아닌데 전 그렇게 생긴 사람이 좋아요.
키도 크고요..눈빛이 좋은 사람..
암튼 그 초대의 한장면을 꿈에서 보고서 다시 그 때 음악 찾아 듣고 그러고 있어요.
그런데요...지금 제가 진짜로 그리운 건....
그때 드라마 속의 김상경이 맡은 "승진" 인건지...
아니면 그 날 뒤돌아 서서 가던 그 사람인건지....
1. 전
'07.12.13 11:41 AM (125.129.xxx.105)김상경 왠지 별로라 생각했었거든요 얼굴도 커보이고 암튼 티비에선
별로로 나오는거 같아서^^*
근데.. 언니가 연희동 사는데 우연히 놀러갔다 촬영하는거 봤는데
뜨아아 여러스텝들과 남자들 사이에서 유독 빛이 나더라구요
너무너무 잘 생겼더라구요..실물이 너무 멋졌어요2. 저는
'07.12.13 11:49 AM (61.66.xxx.98)살인의 추억 보고 연기 참 잘한다.멋지다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무래도 텔레비젼 보다는 영화쪽에서 더 멋지게 나오는거 같아요.3. ...
'07.12.13 12:17 PM (210.180.xxx.126)나이 많은 아짐인 저도 예전에 '초대'를 보면서 얼마나 가슴 설레었는지 모릅니다.
한참 후 케이블에서 재방송 할때도 넘 반가워서 헬렐레 하면서 보았더랬지요.
김상경의 매력 중 하나는 그 우렁우렁하는 목소리도 한 몫 하는가 싶더군요.4. 초대2
'07.12.13 12:31 PM (203.248.xxx.79)이름이 '초대'길래 어익후~ 하면서 들어왔지요.
그 장면..저도 너무너무 좋아해요. 기억하지요.
바닷가 모래밭에 앉아서 이영애와 울면서 이별하던 장면이요...
이영애가 덮고 있던 초록색 체크무늬 담요까정....
그리고 그 다음 장면은....둘이 안고서(옷 다 입고^^) 침대 위에 누워있는데
(이리 쓰고 보니 이상하지만..실제로 보면 야시한 장면 절대 아녜요..가슴이 아리죠.)
두 사람다 눈에서 눈물이 주르륵~
쩝....이 때 이영애의 미모가 정말 최고였었고, 김상경도 넘 멋있었네요.5. wk장생겼어요.
'07.12.13 2:41 PM (61.98.xxx.143)저도 몇년전 강남의 어느 교회에 예배드리러 온걸봤는데요.
다른연예인(발리에서 생긴일에서 형으로 나온사람)이랑 몇몇이 같이 왔었는데 눈에 확띄더군요.행동도 어찌나 비교되던지.
같이온 연예인는 굉장히 의식하고 두리번거리고 장난치고 그러는데,김상경은 젠틀했던 기억이 나네요.6. 김상경하면
'07.12.13 3:28 PM (211.192.xxx.23)뭐니뭐니해도 can you speak english? 가 가슴에 남아요 ^^
7. 초대3
'07.12.13 5:41 PM (61.74.xxx.143)넘 재밌게 본 드라마에요.
이영애, 김민도 다 예쁘게 나왔었죠. 또 보고 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