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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알약으로 된 내과처방 다이어트약 복용해보신 분 계신가요?

슬리* 조회수 : 808
작성일 : 2007-12-08 14:41:36
겨울에 살좀 빼보려고 알약으로 된 슬리# 약을 처방받아서 먹고 있습니다.

이 약 참 신기하네요. 아침에 한알 먹으면 정말 하루종일 안먹어도 배가 고프지 않아요 ㅡ.ㅡ

알아보니 무슨 중추신경인가 어딘가를 마비시켜 배고픔을 못느끼게 하는 작용인가봐요.

이런 종류가 많이 있던데 인증 받은 약이고 크게 걱정은 하지 않지만 약먹고 살빼신분 계신가요?

지금 한 10일 쯤 먹었는데 영양균형 생각하며 식사는 아주 소량씩 자주 챙겨먹고 있습니다.

일단 위가 작아졌을것 같은데 이렇게 약을 먹으면서 반식 다이어트 한다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

정말 한 1달 이상 이렇게 식사하면 위가 작아져서 약을 끊어도 컨트롤만 잘 하면 괜찮치 않을까요?

장기복용하면 안좋다는 뉴스도 있고 해서 한 2달만 먹어보려고 합니다.

제니@, 리덕@ , 슬리@ 등 복용해보신 분 살 빠지셨나요? 요요 없으신가요? 사후관리 말씀해주세요~
IP : 121.146.xxx.13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2.8 3:05 PM (125.177.xxx.19)

    두달이면 너무 길어요
    제가 한번 먹어봤는데 1주일 이상 못먹겠던데요 힘들어서
    살도 너무 급격히 빠져 겁나고 전 2-3 키로 정도 뺄까 해서 먹은거라

    1-2주 정도 먹고 그다음은 식이요법이랑 운동 하세요
    약으로만 뺀 친구 금방 요요 와서 이번에 또 먹었는데 효과가 별로라네요

  • 2. ..
    '07.12.8 3:06 PM (125.177.xxx.19)

    그리고 사후 관리라는게 평생 해야 하는거라서요
    조금만 신경 안써도 자꾸 늘고 나이들면 더하고

    어느 정도 찐 살인지 몰라 그런데
    너무 급하게 생각지 마시고 운동하세요 소식하면서요

  • 3. .
    '07.12.8 3:18 PM (220.86.xxx.194)

    슬리 ??담에 뭐예요?

  • 4. .
    '07.12.8 3:25 PM (211.209.xxx.217)

    슬리ㅁ는 원래 두달텀이구요 지금은 처음이라 약발이 좀 받는거지 두달내내 그러진않아요 내성이 생겨서... 리덕틸 제네릭이라 안정성은 입증받았는데 그만큼 효과가 미미하다는 사실... 강한약이 강하게 작용해주죠^^; 요요없는 약은 세상에 없고... 효과 있으시면 꾸준히 운동하세요. 도움이 될겁니다

  • 5. ..
    '07.12.8 3:41 PM (125.131.xxx.48)

    님때문에 일부러 로긴햇습니다..
    절 대 드시지 마세요..저 아는 선생님..30대 중반인데 그 약 먹고 생리끊어졌습니다..
    일년이상 한약먹고 치료받고 얼마전부터 조금씩 좋아지셨다는 데요..그 약 무서워요..
    전 심장이 벌렁거리고 손발떨려 약을 줄여서 먹었는데도 후유증 오래갑디다. 한 이틀정도 먹었나 그랬는데..것도 아는 의사에게가서 지은 건데도..
    살 뺄려다 황천길로 갑니다..적게 먹고 운동하자구요..가까운 헬스 아니면 운동 비됴라도 보구 따라하든가요..약먹고 빼는 거 한약이든 양약이든 아니라고 하더군요..현혹되지마세요..

  • 6. 그약...
    '07.12.8 4:34 PM (211.215.xxx.203)

    제가 먹은거랑 같은건지는 몰겠는데요~~~
    일단 배가 안고프고 힘들지도 않고,
    그래서 조금만 먹으니깐 변비가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변비약먹고
    전 생리가 엄청많이 나와서 오버나이트2장에 생리팬티 하나 더입고 여벌옷 들고 다녔어요.
    생리하고 나면 자궁벽이 진~~짜 얇아진게 느껴져요(손넣어 만져봤음^^)
    그래서 2달먹고 끓었는데 생리텀이 40-45일정도로 늘어지더라구요.(일년에 8번하죠)
    잘 알아보세요

  • 7. 이런스..
    '07.12.8 6:17 PM (125.187.xxx.226)

    저는 슬리*를 먹어봤어요.
    한 4-5개월 전인데요. 사실 하체가 상체에 비해 허벅지나 종아리가 너무
    굵어서 먹게된 동기입니다.
    운동도 꽤 하고 음식조절도 꽤 해 봤지만 사실 하체 살빼는건 참 어렵기에
    약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약을 처방 받으면서 부작용 가능성에 대한 주의를 들었기 때문에
    이틀에 한개씩 먹었습니다. 설명에는 하루 한개였습니다.

    이틀에 한개만 먹고 저는 불면증이 좀 생겨서 일주일에 두세개 정도만 먹었는데
    한달정도 되니 워낙 식욕이 없어서인지 하체 살이 빠지고 몸무게가 2-3k 줄었습니다.

    아직도 약은 반정도(보름치) 남았지만 불면증에 생리 일자가 변경된듯 하여
    그만 중단했습니다. 또 살도 좀 빠지기도 헀구요.

    그래서 의사가 말하면서도 자기도 부작용때문에 왠만하면 권하지 않고
    그래서 뚱뚱한 본인도 안먹는다고 하더군요.

    무조건 권정량대로 드시면 안될 듯 합니다.
    또 그 의사 말로는 여자 보통키에 80에서 100정도 몸무게가
    되는 여성한테만 다이어트 초기에만 식욕 제어를 위해 권한다고 하더군요.

  • 8. ,,
    '07.12.8 9:01 PM (211.211.xxx.224)

    도움이 될까싶어 제 얘기를 하겠습니다.

    약 자체에 요요라는게 있는게 아니죠.
    문제는 그약을 먹음으로인해 입맛이 없어져서 안먹고 살을빼지요....안먹으면 살 정말 잘빠집니다.
    그러나 약을 끊으면 입맛이 돌아옴으로 다시 전처럼 먹게되니 당연히 요요가 올수밖에요..
    이건 약이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고봅니다.

    중요한건 의지죠.
    전 운동싫어하고 (누구나 그렇죠..).그러나 먹는거는 좋아하고 .살은빼야겠고...하다보니 이약을 먹었습니다. 원글님 말씀처럼 약먹고 안먹으면 위가 줄어드니 약중단후 덜먹게될테니..
    이걸노렸습니다.

    저는 매일 한달먹고,4키로정도빼고.(참고로,부작용 많습니다. 기운도없고 의욕도없고 신경이 날카로워지고...정말 우울합니다. ) 워낙 살이 찐몸이라서 한달처방을 더받아서 3일에 한알? 이런식으로 먹고있는데요. 정말 도움많이 됩니다. 우선 위가 작아져서 많이 못먹어요. 그것보다 더중요한건 사리 빠지는게 눈에보이니 기분이 좋아요. 남들도 살빠졌다해주니 은근 당당해지기도하는것 같구요...저는지금요요안오게 엄청관리합니다. 적게먹고 저녁마다 체조하고....
    꼭 약이 안좋은건 아닌거같아요...^^

  • 9. .
    '07.12.8 9:40 PM (122.32.xxx.149)

    근데요 윗님..
    아직 약 드시면서 다이어트 중이신거 같은데
    확신을 가지고 말씀하시기에는 많이 이른거 같아요.
    약 먹고 다이어트 할 경우, 약을 끊고 나서가 문제거든요.
    약 먹고 있을때는 조절하기가 어렵지 않죠.
    문제는.... 약을 끊고 나면 식욕이 약 먹기 이전보다 더 커져요.
    단순히 식욕이 아니라 거의 충동 수준이죠.
    우리 신체가 일정 수준으로 체중을 유지하도록 맞춰져 있기 때문에
    체중이 줄 경우 그 체중을 다시 되찾도록 하기 위해서 뇌에 신호를 준다더군요. 음식을 찾도록이요.
    적어도 6개월 이상 새로운 체중을 유지해야 적정 체중에 대한 기준이 변하구요.
    최소한 2-3년 이상 유지를 해야 요요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저는... 정상체중에 약간 통통한 정도의 체격이었는데요.
    3개월 정도 약의 도움으로 소식하면서 운동을 해서 날씬에서 살짝 마른 정도의 체형으로 감량..
    3개월정도 유지하다가 서서히 식욕이 돌아오더니..
    6개월 후에는 원래 체중으로 돌아왔습니다. --;;;
    체중이 회복하는 동안에는 식욕이 무섭게 증가하더군요. 하루종일 먹은 날도 있었어요.
    이전 체중에서 멈추는 정도에서 그쳐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 10. ,,
    '07.12.8 9:50 PM (211.211.xxx.224)

    네 윗님말씀 감사드려요.
    저도 요요가 올까 정말 두려워요. 전에도 힘들게살뺐지만 다시 찐적 많았고..이번에는 전처럼 그러지않아야하는데...심리적으로 불안하고 그렇긴해요...거의매일을 조심 또 조심 하고있으니까요...살은 빼는것보다 유지하는게 정말 어렵다는거 알기에 지금도 계속 관리하고있습니다.
    님말씀처럼 6개월이상 유지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답변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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