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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이촌동이요..
아는사람도 없고 잘 몰라서요..
괞찮은 아파트, 초등학교, 엄마들 분위기, 학교분위기, 공부수준, 교통, 학원, 마트, 물가,등등
모든게 너무 낯설거 같아 막막하네요...
리플 꼭 달아주세요...
1. ..
'07.12.7 10:09 PM (211.59.xxx.66)아파트는 강 쪽에 있는 아파트, 동부센트레빌, 자이, 래미안이 좋아요.
초등학교는 공립은 신용산 초등학교가 학군입니다.
물가는 비싸요. 은근 알부자가 많은 동네입니다.
한 예로 작년에 한남동에 謀 외국 자동차 대리점을 열었는데 그 대리점 수입의 90% 이상을
이촌동 주민이 세워줬다는..
사치스러운 사람도 많고 검소한 사람도 많고 한마디로 딱집어 어떻다 말하기는 좀 애매한 동네죠.
사족으로 예전의 동부이촌동 분위기를 표현하는 유머가 있지요. 엄마 시리즈요...
대치동 엄마는 아이가 공부가 힘들다 그러면 ***게 말하고
압구정 엄마는 ^^^게 말하고..
잠원동 엄마는 %%%게 말하고...
이촌동 엄마는" 얘야, 뭐가 걱정이니 이 앞의 상가가 다 네 것인데..." 이러더라.
그만큼 토박이로 살며 그 앞의 상가를 가진 부자들끼리 모여 산다.
그 명성(?) 도 이젠 한 물 간 느낌이 있지만 아직은 친정도 이촌동, 시집도 이촌동인 토박이도 많고 그 부류 끼리끼리 멤버도 많고 동네 적응하기에 오래 걸렸던 기억이 나네요.2. 거주민
'07.12.7 10:11 PM (116.120.xxx.230)1. 초등학교는 공립 '신용산초등학교' - 평이 괜찮아요.인원수가 작다 합니다.
그리고, 사립학교-경기,숭의,리라 등등 왠만한 셔틀버스는 다 다녀요..(사립도 많이 다녀요)
2. 엄마들 분위기 - 대체로 열심히. 해외로 애들 보내시는 분들도 많고요
학원 - 동네에 학원은 빈약하여, 마포나 압구정 등지에서 셔틀이 들어오지요.
엄마들이 라이딩 하는 경우도 무지 많고요
3. 교통 - 대중교통은 그냥 별로.. 전철 1,4호선 다니고요, 강남가는 버스노선이 없어요
4. 마트 - 동네 슈퍼마켓, 롯데마트(배달), 이마트, 길건너 신세계백화점,
5. 물가 - 물가는 좀 비싸요. 그만큼 물건도 좋고요
동네안에 콩다방, 파스쿠치, 카페데베르, 라바짜 등등 카페가 많아서
엄마들이 애들 학교 보내놓고 카페에 앉아서 얘기들 많이 나누시죠..
질문이 구체적이지 않아서, 제 답변도 이정도네요.
자가운전하시면 살기 편하시고요, 대체로 엄마들 만족도 높아요.
아파트는,,,, 개인의 금전적 사정에 따라 고르는 것이 달라질 수 있겠고
열심모드로 공부시키시려면,,, 강남에서 사셔야죠 ^^3. ..
'07.12.7 10:18 PM (211.59.xxx.66)파란버스 149번 서초동 갑니다.
4. 나름
'07.12.7 10:35 PM (218.48.xxx.151)못 사는 사람은 못살고 잘 사는 사람은 정말 입 떡 벌어지게 잘 살고 그런 동넵니다.
5. 요즘은
'07.12.7 10:37 PM (211.192.xxx.23)많이 약해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세지요 ^^
ㅎ쇼핑 단골인데 과일가게 아줌마가 새로 온 여자들이 물 다 버려놨다고..말인즉슨,자기네 물건은 최고인데 값을 트집잡아서 비위 상한다..그만큼 물가는 비싸지만 물건은 최고라고 봅니다,압구정 신사시장과 ㅎ쇼핑이 농축수산물은 최고!
제가 거기서 중학교 나왔는데 나름 빈부차이가 심해서(그땐 용산사는 애들 엄마가 이촌동 사는 같은반 친구집 도우미 다니는 예도 심심치 않았어요)지나고 보니 참 착잡하더군요,초등학교 한때 2부제 한다고도 했는데 많이 풀렸나보네요,학원은 거의 강남으로 다니데요,우리애 다니는 신사동 영어학원에 같이 라이드 짜자고 게시판에 붙어있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