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동부이촌동이요..

막막 조회수 : 1,490
작성일 : 2007-12-07 21:50:53
동부이촌동으로 이사를 갈까 하는데
아는사람도 없고 잘 몰라서요..
괞찮은 아파트, 초등학교, 엄마들 분위기, 학교분위기, 공부수준, 교통, 학원, 마트, 물가,등등
모든게 너무 낯설거 같아 막막하네요...
리플 꼭 달아주세요...
IP : 124.56.xxx.7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2.7 10:09 PM (211.59.xxx.66)

    아파트는 강 쪽에 있는 아파트, 동부센트레빌, 자이, 래미안이 좋아요.
    초등학교는 공립은 신용산 초등학교가 학군입니다.
    물가는 비싸요. 은근 알부자가 많은 동네입니다.
    한 예로 작년에 한남동에 謀 외국 자동차 대리점을 열었는데 그 대리점 수입의 90% 이상을
    이촌동 주민이 세워줬다는..
    사치스러운 사람도 많고 검소한 사람도 많고 한마디로 딱집어 어떻다 말하기는 좀 애매한 동네죠.
    사족으로 예전의 동부이촌동 분위기를 표현하는 유머가 있지요. 엄마 시리즈요...
    대치동 엄마는 아이가 공부가 힘들다 그러면 ***게 말하고
    압구정 엄마는 ^^^게 말하고..
    잠원동 엄마는 %%%게 말하고...
    이촌동 엄마는" 얘야, 뭐가 걱정이니 이 앞의 상가가 다 네 것인데..." 이러더라.
    그만큼 토박이로 살며 그 앞의 상가를 가진 부자들끼리 모여 산다.
    그 명성(?) 도 이젠 한 물 간 느낌이 있지만 아직은 친정도 이촌동, 시집도 이촌동인 토박이도 많고 그 부류 끼리끼리 멤버도 많고 동네 적응하기에 오래 걸렸던 기억이 나네요.

  • 2. 거주민
    '07.12.7 10:11 PM (116.120.xxx.230)

    1. 초등학교는 공립 '신용산초등학교' - 평이 괜찮아요.인원수가 작다 합니다.
    그리고, 사립학교-경기,숭의,리라 등등 왠만한 셔틀버스는 다 다녀요..(사립도 많이 다녀요)
    2. 엄마들 분위기 - 대체로 열심히. 해외로 애들 보내시는 분들도 많고요
    학원 - 동네에 학원은 빈약하여, 마포나 압구정 등지에서 셔틀이 들어오지요.
    엄마들이 라이딩 하는 경우도 무지 많고요
    3. 교통 - 대중교통은 그냥 별로.. 전철 1,4호선 다니고요, 강남가는 버스노선이 없어요
    4. 마트 - 동네 슈퍼마켓, 롯데마트(배달), 이마트, 길건너 신세계백화점,
    5. 물가 - 물가는 좀 비싸요. 그만큼 물건도 좋고요
    동네안에 콩다방, 파스쿠치, 카페데베르, 라바짜 등등 카페가 많아서
    엄마들이 애들 학교 보내놓고 카페에 앉아서 얘기들 많이 나누시죠..

    질문이 구체적이지 않아서, 제 답변도 이정도네요.
    자가운전하시면 살기 편하시고요, 대체로 엄마들 만족도 높아요.
    아파트는,,,, 개인의 금전적 사정에 따라 고르는 것이 달라질 수 있겠고
    열심모드로 공부시키시려면,,, 강남에서 사셔야죠 ^^

  • 3. ..
    '07.12.7 10:18 PM (211.59.xxx.66)

    파란버스 149번 서초동 갑니다.

  • 4. 나름
    '07.12.7 10:35 PM (218.48.xxx.151)

    못 사는 사람은 못살고 잘 사는 사람은 정말 입 떡 벌어지게 잘 살고 그런 동넵니다.

  • 5. 요즘은
    '07.12.7 10:37 PM (211.192.xxx.23)

    많이 약해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세지요 ^^

    ㅎ쇼핑 단골인데 과일가게 아줌마가 새로 온 여자들이 물 다 버려놨다고..말인즉슨,자기네 물건은 최고인데 값을 트집잡아서 비위 상한다..그만큼 물가는 비싸지만 물건은 최고라고 봅니다,압구정 신사시장과 ㅎ쇼핑이 농축수산물은 최고!
    제가 거기서 중학교 나왔는데 나름 빈부차이가 심해서(그땐 용산사는 애들 엄마가 이촌동 사는 같은반 친구집 도우미 다니는 예도 심심치 않았어요)지나고 보니 참 착잡하더군요,초등학교 한때 2부제 한다고도 했는데 많이 풀렸나보네요,학원은 거의 강남으로 다니데요,우리애 다니는 신사동 영어학원에 같이 라이드 짜자고 게시판에 붙어있고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45 한의원에서 약을 먹으면 나아질까요? 5 우울 2007/12/07 510
159444 혹시 우리은행카드 쓰시는 분 계세요? 2 카드문의 2007/12/07 408
159443 신문구독하려는데 뭐가 좋을까요? 16 승범짱 2007/12/07 550
159442 설거지할때..고무장갑 끼고 하는거랑 안 끼는거랑... 10 .. 2007/12/07 1,829
159441 syl님...부디 꼭 답변부탁드립니다. 4 ... 2007/12/07 530
159440 저도 글읽다가 궁금해서.. 호칭이요.. 9 궁금.. 2007/12/07 427
159439 아픈 신랑 어떻게 해야 하는지? 4 마눌 2007/12/07 607
159438 송도신도시 앞으로 괜찮을까요? 3 고민중 2007/12/07 659
159437 서울분들~날씨어때요? 4 내일가는사람.. 2007/12/07 240
159436 동부이촌동이요.. 5 막막 2007/12/07 1,490
159435 40대후반 2 여자 2007/12/07 1,043
159434 이런 경우 어떻게 하시겠어요?투표 좀~ 4 결혼1달앞두.. 2007/12/07 363
159433 신용카드 연회비.. 다들 내시나요? 6 아까워.. 2007/12/07 1,147
159432 혹시 약사님 계신가요? 5 영양제 2007/12/07 1,241
159431 후보분들 다들 바쁜건 알지만... 1 중소기업 2007/12/07 211
159430 분당에 여자 선생님이 있는 좋은 피부과 추천해주세요~ 2 분당 2007/12/07 385
159429 조리개 주머니(파우치) 는 어디서 살수있나요? 온라인에서요.. 1 주머니 2007/12/07 117
159428 bbk 5 박영선 2007/12/07 364
159427 아는 의사선생님이 아연을 먹으라고 하는데... 5 여드름 2007/12/07 996
159426 요거요거보세욤~ 3 쌈~ 2007/12/07 465
159425 아이 앞니가 시커먹게 죽은것 같아요 5 알고싶어요 2007/12/07 630
159424 양평 코스트코에 지금도 라텍스 베개 있을까요? 2 일산아줌마 2007/12/07 611
159423 급질문) 컴퓨터창에 제가 방문했던 싸이트 주소를 지우고 싶은데 5 궁금이 2007/12/07 360
159422 프린터를 하나 살까하는데.. 7 추천요망 2007/12/07 364
159421 아파트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1 사당동 2007/12/07 355
159420 급! 궁금한게 있어서요!! 1 요리조리 2007/12/07 211
159419 제주 귤 농장 체험활동 할만한곳 아시면 2 2007/12/07 244
159418 집에 돌솥이 하나 있으면 손님에게 대접해야 할까요? 집주인이 먹나요? 8 .. 2007/12/07 1,497
159417 기분이 안 좋네요. 3 속상맘 2007/12/07 635
159416 "난 꾸진건 안해" 11 에휴 2007/12/07 3,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