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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82님들 어떻게 부르세요..??

글읽다가 궁금해서 조회수 : 2,300
작성일 : 2007-12-07 12:20:11
밑에 글들 보니...문국현후보가 와이프에게 이름을 부른다는데..

제 경우도 결혼 7년이 지났지만..
남편의 경우 제 이름을 부르거든요...

제가 남편을 부를때는...(남편이 저보다 한살 어립니다..)
시부모님하고 같이 살아서..함부로 이름을 부를수는 없고..
자기야~~ 정도의 호칭으로 부르거든요...

다들 어떻게들 불리시는지..????
IP : 218.55.xxx.2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2.7 12:23 PM (58.78.xxx.103)

    전 이름이 미선인데 남편이 선아~~ 라고 합니다.
    남편이 3살많구요 결혼 11년차입니다. 전 선아~~ 라고 부르는걸 좋아해요 ㅎㅎ

  • 2. 전~
    '07.12.7 12:24 PM (59.2.xxx.171)

    결혼 만5년차에요~~
    신랑이 제 별명을 불러줘요~~^^
    제 별명 두부이거든요>?? 그래서 매일 매일 뚜부~뚜부~해줘요
    이름보다 전 별명불러주는게 좋아요
    전 신랑에게 여보~라고 해요
    제가 신랑보고 언제까지 뚜부할거냐고 아이들이(4살 3살) 듣고 배운다고 했더니
    나이 먹을때까지 계속부르겠데요~~^^

  • 3. ..
    '07.12.7 12:25 PM (211.59.xxx.66)

    결혼 22년 차.
    때때로 자기 부르고 싶은대로요.
    여보,당신이라고 할 때도 있고 자기 라고 할때도 있고, 애칭으로 부를때도 있고 (그 애칭이 82쿡 대화명임^^)

  • 4. @@@
    '07.12.7 12:25 PM (121.55.xxx.237)

    집에선 이뿐아가 주된 호칭이고
    밖에선 이름불러줘요.
    전업주부인 저에게 이름 불러주는 일이 별로 없다고 이름 잊어버릴까봐 불러준다면서요..

  • 5.
    '07.12.7 12:30 PM (61.102.xxx.218)

    여보~ 아님 준이아빠~
    남편은 준아~하고 아들이름 불러요
    참고로 시부모님과 같이살아요
    어머님은 25년간 한결같이 아가~
    하고 불러주네요^^

  • 6. 15년
    '07.12.7 12:33 PM (121.55.xxx.39)

    아이가 곧 고등학생이지만 우린 서로 여보 당신은 아직도 한번도 못해봤어요.너무 어색해..ㅜㅜ
    저는 자기라고 하고 남편은 주구장창 제 이름 oo야 부릅니다.
    아이들이 다 커가지만 별 상관없는것 같습니다.

  • 7.
    '07.12.7 12:34 PM (59.12.xxx.246)

    남편한테 **아빠, 남편은 저한테 뚱띵아~~~ 결혼 5년차 입니다

  • 8. 신혼때부터
    '07.12.7 12:35 PM (221.163.xxx.13)

    서로 여보라고 불렀어요.
    저는 오빠나, 자기 같은 호칭이 더 어색해서리.. -.-

  • 9. 저의경우
    '07.12.7 12:35 PM (211.218.xxx.149)

    결혼23년차 @** 이름세글자를 바로 부릅니다,,,ㅋ 애들이있건 시부모님이 있건
    근데,,, 그게 좋은거 같아요

  • 10. ..
    '07.12.7 12:36 PM (211.193.xxx.136)

    여보

  • 11. morning
    '07.12.7 12:37 PM (222.239.xxx.74)

    '여보' 라고 불러요.

  • 12. 이궁
    '07.12.7 12:40 PM (125.129.xxx.105)

    요즘엔 야~~라고 부르네요..ㅠ,ㅠ

  • 13. 6년차
    '07.12.7 12:42 PM (59.5.xxx.19)

    남편은 저를 " 애기야" "마님"
    저는 남편을 "오빠" "삼돌군"

  • 14. ...
    '07.12.7 12:42 PM (218.55.xxx.147)

    전 제 이름을 아주 싫어 합니다. ㅜ_ㅜ (느므 촌스럽거든요. )
    그래서 누누히 제 이름 부르지 말라고 애기하는데도 제이름을 사람들 있는데서
    불러데서 한번 뒤집어 엎었더니 아예 절 부르질 않더구요. (어이~~....이런식이죠.)

    근데 제가 여보나 혹은 누구 엄마라고 불러달라고 부탁하곤 하는데
    그게 그렇게 어려운일인가요? 갑자기 치밀어 오르네요. 여러가지로 쌓인게 많다보니....

  • 15. ..
    '07.12.7 12:44 PM (210.109.xxx.124)

    마눌,, 눌마눌마 ㅋㅋ

  • 16. 결혼2년차
    '07.12.7 12:45 PM (122.46.xxx.69)

    전 남편에게 여보.콩알.오빠...남편은 저에게 여보.돼지.돼지돌이엄마.꽃사슴.여우.예쁜곰.xx야(제이름)..다양하게 불러요..

  • 17. ...
    '07.12.7 12:47 PM (125.187.xxx.10)

    서로 존대를 쓰고 있어서
    남편은 저에게 **씨~
    저는 남편에게 오빠~ 자기야~

  • 18. 신혼초엔
    '07.12.7 12:47 PM (218.51.xxx.176)

    짱구라고 해서 화냈더니 안하더만요. 요즘은 여보라고 해요. 전 그냥 오빠라고 하는데... 시댁가서 오빠라고 하기 뭐해서 안불러요. 집에서만 오빠라고.

  • 19. ..
    '07.12.7 12:47 PM (124.61.xxx.207)

    이름 부르죠. ^^
    저는 오빠..ㅎㅎ

  • 20. 저도
    '07.12.7 12:49 PM (123.109.xxx.42)

    남편이 제 이름 불러요..'누구야'하고..우린 4살차이..결혼5년차..
    전 연애땐 '오빠'하다가 지금은 '자기야'불러요..

  • 21. ...
    '07.12.7 12:54 PM (59.8.xxx.117)

    40대 중반 울남편 핸펀에 ** 이렇게 저장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부를때 그렇게 부릅니다
    **...그래도 대답없으면 더 크게 ** 아
    부르지마 하고 소리꽥 지릅니다
    저는 자기야 부르거나, *** 부르거나 합니다
    애 하고 상관없이 우리는 우리끼리 그러고 삽니다
    누구엄마, 누구 아빠라고 안불러봤습니다. 이상해도
    아이보고는 그러지요 아빠가, 엄마가

  • 22. 요즘살쪘더니
    '07.12.7 12:54 PM (125.135.xxx.67)

    돼지야 -_- (망할넘)

  • 23. ..
    '07.12.7 12:57 PM (125.241.xxx.3)

    윗님~
    웃겨요~~~^^
    진짜 그렇게 부르면 혼내주세요~ㅋㅋㅋ
    저는 **엄마라고 부르던데요~
    저도 **아빠라고 불러요~

  • 24. 새백
    '07.12.7 1:09 PM (122.203.xxx.130)

    결혼 1년 조금 넘었는데
    결혼하는 날부터 '여보, 당신'이었어요.
    저 역시 그랬구요.

    근데...
    요새 자꾸 저를 '뚱!' 이라고 불러요. ㅠ.ㅜ OTL

  • 25. 결혼7년차
    '07.12.7 1:12 PM (121.129.xxx.39)

    저와 남편은 서로를 자기야 라고 불러요
    그영향으로 우리 남매들(6살, 3살) 가끔씩 서로 자기야 부르면서 놀더라구요
    어찌해야하나....

  • 26. 저희는
    '07.12.7 1:21 PM (59.7.xxx.75)

    애기야..라고 서로 부르지요 하하. 밖에서는 남편~ 이름자 한자씩 따서 지은 애칭으로 부를때도 있구요.

  • 27. ....
    '07.12.7 1:22 PM (210.94.xxx.51)

    요즘살쪘더니 님 진짜 웃겨요 ㅋㅋㅋ
    제남편은 딱히 저를 부를일이 없네요. 그냥 용건만 말하면 되니까..
    슬픈일이어야 하는데 왜 안그렇지 -_-a
    뭐, 밥먹자, 영화보러갈까, 왜, 싫어, 나 뭐좀 갖다줘, 이런식으로 얘기하면 들을 사람이 저밖에 없으니까 안부릅니다.
    2인칭이 필요할땐 당신 이라고 해요.

  • 28. 저희는
    '07.12.7 1:24 PM (152.99.xxx.25)

    서로 똥깨라고 불러요 ㅎㅎ

    밖에서는 민망해서 못부릅니다

  • 29. ..
    '07.12.7 1:24 PM (124.54.xxx.220)

    처음 만났을땐 00씨, 요즘은 서로 자기라고 부릅니다. 00씨도 좋았었는데~
    서로 동갑인데 존댓말 쓰거든요. 전 그게 좋아요~

  • 30. 신혼초부터
    '07.12.7 1:30 PM (210.115.xxx.210)

    여보라고...ㅋ

  • 31. 아..
    '07.12.7 1:31 PM (58.120.xxx.212)

    나두 불러줄 남편이 옆에 있었으면 좋겠다는...주말부부인지 별거부부인지. 외롭습니다.

  • 32. 상황따라
    '07.12.7 1:57 PM (141.223.xxx.82)

    사이 좋을땐: 여봉~

    사이 안좋을땐: 어~~~이

  • 33. ㅋㅋㅋㅋㅋ
    '07.12.7 2:05 PM (58.236.xxx.110)

    '돼지야 -_- (망할넘) ' 님 너무 웃겨요~ 우울했는데 덕분에 웃습니다.

  • 34. ..
    '07.12.7 2:08 PM (211.43.xxx.123)

    맨 정신엔 **야(이름 부르고)
    술 먹고 옴 **씨 라고 부르네요

  • 35. 영감
    '07.12.7 2:22 PM (211.221.xxx.245)

    결혼초
    나->남편 :곰돌이,곰순이(설겆이,청소,요리 잘 도와주고 자상할때는 )
    남편->나: **아,울 이쁜이 (이름을 주로 부르고 하루에 한두번은 이쁜이),땡글(눈 크고 동그랗다고)

    둘 낳고
    나->남편:탱구 (영감 탱이->영감 탱구->탱구,탱구뤼),곰탱이 (곰+영감)
    남편->나 :자기야.**아(이름) ,**엄마(시댁식구앞에서),땡글이

    결혼11년차인 지금
    나->남편: 영감! (결혼 5년후부터 농담삼아 가끔 부르던데 이젠 완전히 ..)
    남편->나 :자기야,**아,울 이뿌이,땡글이.

    영감이라고 농담삼아 부르던게 습관이 되어서 영감..
    처음엔 (영 스위트)로 알아들으라고 갖다 붙였더니 좋아하더군요.단순..
    남편은 계속 "자기야""**아" 이렇게 부르고 기분에 따라서 땡글,이뿌이..
    내 키가 171인데도 애칭은 귀엽게도 불러줍니다.
    나이차가 4살이라서 그런지 동생 취급,애기 취급을 해요.
    4살이면 같이 늙어 가는건데도 ..

  • 36. 우린
    '07.12.7 2:27 PM (211.33.xxx.242)

    내가
    짜기. 여봉. 서방님 하고 부르면
    마님 부르셨습니까, 돌쇠입니다.
    나를 부를때는
    ***(성명), 이쁜이, 귀염둥이. 보배. 동반자,
    장난치고 싶을때
    &&댁(택호), 오리궁뎅이,
    부르고 싶은 대로 부릅니다.
    결혼 18년차

  • 37. 흑...
    '07.12.7 2:30 PM (211.207.xxx.157)

    형...

  • 38. 우린
    '07.12.7 2:37 PM (219.255.xxx.113)

    마누라..............
    근데 싸울땐 여편네.......

  • 39. 8년차
    '07.12.7 2:41 PM (59.12.xxx.114)

    우리 여보야는 꽁주~ 라고 부르네요.

  • 40. ..
    '07.12.7 3:41 PM (125.177.xxx.19)

    허니~
    신혼때부터 10년 넘은 지금까지 기분좋을땐 그렇게 불러요
    가끔 친구들한테 구박 받지만

    저는 그냥 여보 하고요

  • 41. 윗글중에
    '07.12.7 3:47 PM (121.125.xxx.234)

    자갸~ 하고 부르시는 분은 없네요.
    저희은 서로 " 자기야~" 하고 부릅니다.
    결혼 6년차예요.

  • 42. 이름
    '07.12.7 3:57 PM (152.99.xxx.14)

    이름으로도 부르고
    자기야로도 부르고
    여보야라고도 하고
    이뿐아(ㅋㅋ)라고 부르기도해요
    가끔씩은 ㅇㅇ(뱃속아가 태명)엄마야라고도 해요
    흐흐흐

  • 43. 잠오나공주
    '07.12.7 4:40 PM (221.145.xxx.46)

    애기야..
    돼지야...
    마눌아...
    야!
    이름도 부르구요..

  • 44. ..
    '07.12.7 5:09 PM (219.241.xxx.65)

    저희는 여보 라고 해요
    신촌 초부터 우리 여보라고 하자 하고는 계속 쓰네요
    가끔 동네 아주머니들이
    아직 젊은 사람들이 어째 여보라고 해? 하던데
    이상한가요?

  • 45.
    '07.12.7 6:51 PM (88.162.xxx.49)

    저희시아버님은 시어머님보고 마님! 이라고 부르시고
    저희 남편은 저보고 야! 라고 합니다

    (-_- 생각해보니까 이거 안되겠네....!)

  • 46. 저흰..
    '07.12.7 7:57 PM (58.224.xxx.59)

    전 자갸..신랑아..
    남편 자갸..
    결혼 5년차..

  • 47. ^^;
    '07.12.7 10:53 PM (211.197.xxx.123)

    낭군은 애기야 또는 여보라고 부르고
    저는 자갸하고 불러요^^

  • 48. 웃기는부부
    '07.12.8 12:15 AM (220.83.xxx.172)

    제 남동생네는... *마담~ 그래요 올케는 싫어 하지는 않는것 같애요

  • 49. 7년차..
    '07.12.8 12:54 AM (222.234.xxx.44)

    아이가 둘있지만 서로 이름부릅니다

  • 50. Wife~
    '07.12.8 3:51 AM (68.38.xxx.168)

    라고 불러요.

  • 51. ㅡㅡ
    '07.12.8 11:12 AM (125.176.xxx.212)

    뱅몽몽..(제가 백씨걸랑요)
    전 남편한테 노몽몽!

  • 52. 민망하게도..
    '07.12.8 12:09 PM (222.239.xxx.72)

    변비쟁이라고 부르더라구요...
    가끔 여보라고 하거나,,,

  • 53. 저희도
    '07.12.8 12:27 PM (211.196.xxx.181)

    여보.
    동갑 과커플이라 서로 이름 부르면서 연애했는데
    각고의 노력 끝에^^;; 여보로 부르는 데 성공했습니다.
    울 남편이 여보야~하고 예쁘게 불러주면 하루 피로가 싹 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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