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결혼할 때 녹의홍상으로 하나만 맞춰서 한복저고리가 마땅치 않아서 그러는데요.
여동생 결혼식 때 치마는 저 결혼 때 맞춘 빨간 치마 상관없겠죠?
그리고 저고리는 엄마 연분홍저고리(저 결혼때 입으신) 입을까 하는데 어떨까요?
입을 일도 없는 한복 여동생 결혼 땜에 또 맞추기 싫어서요.
엄마는 이번 결혼식 때 다른 한복을 새로 하셔서 저 결혼 때 입으신 저고리는 그날 필요 없으시고요.
그러니까 언니가 연분홍 저고리에 빨간 치마 입어도 괜찮을지가 질문의 요지입니다.
일주일밖에 안남았는데 지금 와서 새로 맞추기는 어려워요.
대여업체 대여는 싫고...
그냥 저렇게 입어도 많이 이상하지 않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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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결혼식 때 입을 한복 질문요...
. 조회수 : 344
작성일 : 2007-12-07 12:34:02
IP : 221.147.xxx.6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12.7 1:08 PM (221.163.xxx.13)둘다 붉은 계통이면 이상하지 않을까요? 아무리 연분홍이라도.. 별로 예뻐보이지 않을 것 같거든요. 저도 시동생 결혼식 때 붉은 치마 입었지만 다들 이쁘다 그러지 뭐라 하는 사람 없었어요. 저고리는 남색이었지만요..
2. 쐬주반병
'07.12.7 1:36 PM (221.144.xxx.146)막내 여동생 결혼할 때,
친정엄마는 분홍색 계통의 부모님들 한복 입으시고,
저와 둘째 여동생, 결혼하는 막내 여동생...셋이 다 붉은 계통의 한복이었습니다.
이상하지 않았구요,
주위에서 다 자매인지 알아 봤고, 이쁘게들 맞춰서 입었다고,
어른들이 말씀하셨습니다.
사돈댁에서도 보기 좋았다고 하셨구요.
아..사돈댁 형님과 결혼한 시누이(제 동생의 입장)들도 저희와 같은 계통의 한복이었구요.
원글님 결혼식때 입으셨던 한복을 입어도 될껄요.
엄마거 입으면, 치마랑 저고리 문양이 달라서 이상할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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