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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란다스의 개 결말

엄마 조회수 : 1,779
작성일 : 2007-11-29 14:41:42
저 어릴적 아주 슬프게 본 기억이 나는데
요즘 ebs에서 다시 해서 가끔 보곤 했는데
오늘 보니 끝이더군요

저 어릴적에도 슬픈 기억밖에 생각이 안나는데
결말은 기억이 안나네요

어떻게 네로가 죽는가요
할아버니는요
참 할아버지는 네로의 친할아버지가 아닌가요



IP : 59.11.xxx.20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1.29 2:43 PM (222.112.xxx.133)

    파트라슈,네로 모두 죽고 끝나죠.

  • 2. .
    '07.11.29 2:44 PM (211.214.xxx.182)

    할아버지는 네로의 외할아버지입니다.
    앞부분에 보시면 할아버지랑 네로엄마랑 네로가 아기였을때 성당다녔던걸
    회상하는 장면 있거든요. ..

  • 3. 정말
    '07.11.29 2:54 PM (211.224.xxx.25)

    슬픈 만화죠
    네로랑 파트라슈랑 다 죽죠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네로는 미술대회에서 입상하지 못하고 파트라슈를 아로아(?) 의 아버지 한텐가 맡기고 성당의 차가운 바닥에 쓰러져 있는데 파트라슈가 네로를 찾아와 네로를 감싸주는데 결국 둘다 죽게 되죠
    아이고 넘 슬프네요

  • 4. dma
    '07.11.29 2:57 PM (125.129.xxx.232)

    좀전에 방송이 끝났어요.
    네로가 집세가 밀려 쫓겨나다시피 하죠.자기가 쓰던 물건들 집세대신 놓고 가겠다고 편지를 남기고 집을 나가요.
    추위와 배고품,외로움에 죽었다고 성우가 얘기해주면서 끝나요.마지막에 천사들이 날아와서 네로랑 파트라슈 데리고 가는데 네로가 환하게 웃으면서 음악이 흘러나오는데 마음이 찡하네요.

  • 5. 엉 엉..
    '07.11.29 3:04 PM (211.207.xxx.157)

    아이고,,댓글 읽는데도 눈물이 그렁그렁 해지네요...엉엉...
    책보단 만화가 더 슬퍼요...엉 엉

  • 6. ..
    '07.11.29 3:07 PM (121.132.xxx.165)

    플란다스의 개 넘 슬퍼요...ㅜㅜ... 결말이 해피엔딩이 아니어서, 더 맘 속에 오래
    남나봐요...

  • 7. 엄마
    '07.11.29 3:10 PM (59.11.xxx.204)

    아이구 3살 아이 보라고 방송 틀어 놓고 딴짓하다가
    그만 놓쳤네요
    무슨 만화가 이리 슬플까요
    울 큰 놈 (6살 남)에게 꼭 보여주고싶었는데....
    네로랑 파트라슈 하늘나라에선 실컷 그림도 그리고
    늘 따뜻하게 지내길 바랍니다..............

  • 8. 네로 안녕
    '07.11.29 4:39 PM (222.238.xxx.134)

    마지막회 제목 보고서부터 울먹울먹 동네사람들 네로 찾아 헤메고 반성하고 결국 네로와 파트라슈 천사들하고 하늘에 올라가는데 얼마나 울었는지요.....

  • 9. 마술이
    '07.11.29 5:22 PM (211.187.xxx.242)

    저는 일부러 그거 안봤어요. 어렸을 때 마지막에 너무 울었던 기억에 가슴이 너무 아프더라구요, 이 나이에도.. 그래서 유혹은 꾹 참고,,, 안보느라 힘들었네.. 요즘 더군다나 한가해서리...
    애들 보는 만화 꼭 그렇게 슬프게 만들어야 하나요. 그 추운 곳에서 얼어죽는 그 마지막 ...장면. 지금도 눈물납니다.

  • 10. 원래
    '07.11.29 5:27 PM (218.38.xxx.183)

    애보다 엄마가 우는 만화예요.
    저 어릴 때 우리들은 멀뚱멀뚱한데 같이 보던 엄마가 얼마나 우시던지,..
    그래서 더 인상 깊어요.

    애 키우는 엄마라면 저것들 불쌍해서 안 울 수 있나요.

  • 11. ...
    '07.11.29 10:33 PM (211.208.xxx.229)

    저번주에 본방 못봐서 오늘 재방 봤어요.. 어찌나 울었던지.. 특히 눈밭에 쓰러져 신발까지 벗겨지고 정신없이 성당까지 걸어가는 장면이 너무나 슬펐어요.. 얼마나 발시러웠을까...
    어떻게 어린것을 이렇게 슬프게 죽어가게 할수 있는지.. 어린이집간 우리 아들이 자꾸 생각나면서 어릴때 막연하게 넘 슬펐다라는 생각과 다르게 통곡하게 되더군요.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 12. 저는,
    '07.11.30 1:14 AM (211.41.xxx.178)

    생각만해도 눈물 펑펑 쏟게만드는 두가지가,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랑 플란다스의 개거든요.ㅠ.ㅠ
    흑,,, 이글 보면서 다시 눈물 핑....ㅠ.ㅠ

  • 13. 안봐요.
    '07.11.30 11:52 AM (222.98.xxx.175)

    나이가 먹었는지 그런거 보면 가슴에 사무쳐요. 그래서 슬픈건 일부러 안본답니다. 처음에 몇회보다가 그 시간되면 다른데 돌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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