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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태왕....... 보고나서

욘사마 조회수 : 1,820
작성일 : 2007-11-28 23:21:43
저번주 부터 느낀건데요
관미성주 있잖아요
청룡의 신물을 몸에 지니고  괴물의 모습으로 살았던....

그 사람이랑 배용준이랑 같이 카메라에 잡히면 오히려 배용준보다 그 사람이 훨 빛이 나더군요
제 눈에만 그리 보이는지요?
오늘도 역시나 더 빛이 나던걸요

배용준보다 훨 멋져보인다는 느낌에 목소리도 어찌나 좋은지요
40 다된 아줌마가 참 주책이다 싶어요^^

저만 그리 느낀걸까요?
IP : 211.194.xxx.15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필립
    '07.11.28 11:24 PM (58.120.xxx.180)

    필립도 멋있죠!!
    별 표정연기 없는데도, 괜히 멋있어 보이더라고요.. ^^

    용준씨는 오늘따라 눈밑 다크써클이 심하게 보이고..
    입옆으로 팔자주름까지.. ㅠㅠ

    전 주무치 그대로 죽는건줄 알고
    순간 울컥했었어요.. ^^;;;;;;;;;;;;;;;;;;;

  • 2. 저두저두
    '07.11.28 11:27 PM (125.188.xxx.20)

    저번준가 저저번준가에 둘이 한화면에 잡혔잖아요
    근데 정말 필립이 더 빛이 나더군요
    속으로 주인공이 바뀌었네?했다니까요
    음...........
    필립..이번 캐릭터 제대로 잡은것같아요

  • 3. 오늘은^^
    '07.11.28 11:31 PM (116.37.xxx.157)

    저도 왠지...
    드라마 보며 혼자 중얼거렸다구요^^;;;
    전 윤태영 눈빛이 너무 살벌한게 ~~필이 확~ 살아나던데요.
    근데 배용준이 나 고구려의 왕~ 어쩌구 하는데..카리스마가 마~~~이 모자라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뭔가가 좀 부족한 느낌^^;;;
    태사기는 조연이 너무 멋져요.
    볼때마다 느끼지만^^
    아궁~~
    내일까지 또 어케 기다리징??

  • 4. 원글이
    '07.11.28 11:35 PM (211.194.xxx.158)

    그 사람 이름이 필립이었군요
    전 방금 알았어요
    걍 멋있다라고만 생각했지요^^
    검색해보니 더 멋있다는 생각 뿐이네요

  • 5. 일본아줌마
    '07.11.29 12:03 AM (211.192.xxx.23)

    들이 사람은 잘 보나봐요..필립이가 일본에서 난리라네요 ^^

  • 6. $$
    '07.11.29 12:13 AM (80.143.xxx.206)

    입술이 너무 두껍지 않나요?
    거기다 눈은 크긴한데 양쪽 크기가 달라서 가끔씩 촛점이 어딘지 모르겠다는 느낌도 들던데요.
    그래서 사시같은 느낌을 줄 때도 있어요.

    근데 브레인은 맘에 들더군요.
    인텨뷰한거 한번 읽어본 적 있는데
    테레비는 안보고 책은 가리지 않고 즐겨 본다더군요.
    그거 보고 드는 생각 하나. 아니 티브에 나오는 자기도 안 보는 바보상자
    박사인 나는 이것 저것 보고 있다니...나는 지금 모하는 거지? 였다네요.
    한국말도 발음이 좋더군요. 노력했겠지만 워싱턴대 석사 출신답게
    영어는 기본에 거기서 태어나 학교 졸업했어도 한국말도
    발음 굴리지 않고 잘해서 빛나 보였네요.

  • 7. ..
    '07.11.29 12:27 AM (211.207.xxx.157)

    배용준이 긴장해야 겠네요..
    채널 돌리다 잠깐 봤는데..배용준이 너무 지쳐보이고
    반면 같이나오는 젊은 남자가 너무 멋있기에 누군가 하고 보다가 다른데로 채널 틀었죠...
    배용준은 촬영중 다쳐서 그런가요,,지쳐보이고 아파보이고 축 처져보여요...
    나이는 못속이는가 싶기도 하고...

  • 8. 각성한
    '07.11.29 12:57 AM (124.60.xxx.86)

    주무치
    작 백호의 주인인것 따위는 내팽개치고
    비빔밥 맛나게 먹더이다.
    참.
    주무치 짱!

  • 9. 배용준...
    '07.11.29 1:34 AM (121.182.xxx.1)

    씨..척추부상때문에..얼굴이 안좋더라구요...
    안타깝죠..^^

  • 10. 에혀~
    '07.11.29 1:51 AM (218.38.xxx.183)

    보약이라도 한 재 지어보내고 싶네요. ㅜ.ㅜ
    얼마나 시달렸으면,...게다가 보통 사람 같음 입원했을 텐데, 촬영을 강행중이니.
    필립인지 뭔지야 나이도 젊고, 담덕님에 비하면 나오는 씬도 별로 없는데
    비교가 됩니까?
    어여 촬영 마치고 제발 입원해서 푹 쉬었으면 좋겠네요.

  • 11. 저두..
    '07.11.29 8:27 AM (202.130.xxx.130)

    원래는 태왕사신기 안 보는데 동생이 본다고 해서 옆에서 거들었었거든요..
    계속 용준씨 지쳐보이고 나이들어보이고... 카리스마 빠지는 모습에 궁시렁 거리다가..
    앗.. 저 젊고 파릇파릇... 얼굴에서 광채나는 남정네는 누군고...하고
    계속 추파를 던지고 있었답니다..

    필립이었군요.. 이름이... 새로운 보석을 발견한 느낌...~~

  • 12. 필립~
    '07.11.29 8:49 AM (59.12.xxx.2)

    ㅎㅎ 근데 전 왠지 이 남자 먼가가 어색? 하고 딱딱해 뵈던데

    갈수록 윤태영의 쓸쓸하고 말라가는 모습이 맘에 남네요

    그래도 지존은 욘사마~

  • 13. 최성국
    '07.11.29 9:09 AM (211.255.xxx.11)

    울신랑은 최성국 닮았다고 하던데요.. ㅋㅋㅋ
    저두 첨엔 멋있다고 생각하고 봤는데 그말듣고 자꾸보니 비슷한거 같기도하고
    그래서 요즘은 몰입이 잘 안된다는....

  • 14. ^^
    '07.11.29 9:11 AM (221.148.xxx.51)

    욘사마는 지쳐보이긴하나..극중에서 지금 그 왕이 엄청 많이 시달렸잖아요.
    심지어는 산고의 고통까지 같이 겪었으니..;;
    다소 젊은사람보다 샤방한 맛은 없다해도
    그래도 전에 청룡의 신물 깨어날때 완전 장면장면이 다 화보아니었나요? 흐흐흐..
    전 욘사마 별로다..일본아줌마들 오바다..하고 쳐다도 안보다가
    아..그래도 관록이란걸 무시못하는구나..느낀답니다.
    저런게 연기의 내공이라는거군..하는 생각이 종종 들어요.

  • 15. ...
    '07.11.29 9:24 AM (59.21.xxx.43)

    오늘은 호개의 포스가 남다르던데요~ 윤태영을 다시 본 드라마예요. 완전 샤프하고 터프하고 카리스마 넘쳤어요. 근데 욘사마는 턱이 너무 둥글둥글해서 카리스마가 없더라구요;;;;;

  • 16. ,,
    '07.11.29 9:27 AM (125.128.xxx.50)

    필립 멋있죠~ 어찌보면 김태희를 많이 닯은것같아요..

  • 17. 필립은
    '07.11.29 9:28 AM (211.208.xxx.67)

    쫌 이국적이라 역사극에 안어울리는듯...태사기가 약간 퓨전이라 해야하나....완전 고전은 아니라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되네요..윤태영이 연기조 좋고 극중 역을 잘 소화해는것 같아요...뒤지지 않는 칼스마!!!

  • 18.
    '07.11.29 10:33 AM (121.187.xxx.13)

    덕사마, 피곤에 찌든 표정 보고 안스러웠어요.
    고구려 끌고 나가랴, 호개 잡으랴, 거란 손봐주랴, 그리고 애 낳으랴..ㅋㅋㅋ
    그리고 그리고........ 수지니 그리워하랴... 그 맴이 그맴이겠어요...
    죽이기 싫어 겨우겨우 찾아낸 호개가 삐딱하게 나가니 그 상심은 또 어떻구요..
    창 하나 챙겨들고 유유자적 수지니 쫓아다니다 덕사마 뒤에서 건들거리다 한번 휘둘러 주시고..
    머.. 고민이 있을라구요....... 그러니 얼굴이 그리 빤닥빤닥하죠...ㅎㅎㅎㅎ
    필립군은 모델이라 그런지 스틸은 좋은데 아직 연기는 미숙한거 같아요.
    발음도 익숙치 않아서 대사도 별로 없다고 하데요.
    감정을 많이 표현해야 하는 씬도 없고, 캐릭터 자체도 "나무", "신물"등 묵뚝뚝한거라
    창만 휘둘고 지그시 바라보고 그런거니....

    그나저나 담주에 끝나고 나면 뭔 재미로 사나...........

  • 19. 에혀~
    '07.11.29 12:21 PM (218.38.xxx.183)

    창 하나 챙겨들고 유유자적 수지니 쫓아다니다 덕사마 뒤에서 건들거리다 한번 휘둘러 주시고..
    머.. 고민이 있을라구요....... 그러니 얼굴이 그리 빤닥빤닥하죠...ㅎㅎㅎㅎ

    위에 전님 ^^ 예리하십니다.
    담주가 벌써 끝이군요. 아쉽지만 얼른 끝내고 치료 받아야죠.
    푸욱~ 좀 쉬고 연말 시상식까지 회복하고 뽀샤시한 얼굴로
    대상 받으러 나오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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