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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맘이 넘 아프네요 ㅠ.ㅠ
눈물이 나네요...
상우가 아파서 많이 토할때도, 그렇게 아픈데도 칭얼거리지도 않을때도,
문앞에서 힘없이 누워버릴때도, 병원에서 안떨어지려고 그 작은 팔로 아빨 꼭 안을때도
큰언니라고 12살짜리가 이것저것 챙길때도,
마지막으로 선생님께 쓴 편지.....그 어른스럽던 주리도 그냥 12살짜리 꼬마인거죠
다 정말 맘이 아프네요
그런데 상우가 죽먹을때 그 뾰족하고 작은 입으로 오물오물 먹을땐 너무 사랑스럽구요
셋째가 막내딸이라고 애교부리고 사랑해..할때도..
그 어린것들이 너무 이쁘고 사랑스럽지만 너무 어른스럽게 착하게만 하니까 더 ㅠ.ㅠ
어떤 사연인지 모르겠지만 어머니되시는 분 빨리 돌아오셨음 좋겠어요
그 맑은 아이들이 눈에 밟히셔서..어찌사시려고...
상우가족에 좋은 일만 생기길 빌어봅니다.
아프지 말고 ㅠ.ㅠ
1. 그러게요
'07.11.27 7:59 PM (222.110.xxx.208)전 어제 남편이 너무 열심히 보고있어서 보게되었는데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저도 지금 몸이 안좋아 남편이 이틀 휴가내고 집안 살림 다 하고있었는데
애둘 건사하며 총 4일을 꼬박 집안일에 애들 보며하더니 결국 몸살나더라구요
남편이 남일같지가 않았나봐요.
뭘 그렇게 열심히 보고있냐니까 남자가 애넷을 키우며 혼자 산다고 어쩔 줄 몰라하며 보는데
상우가 왈칵 토할땐 둘이서 얼마나 놀랬는지...
무슨 사연이든간에 애들 엄마가 빨리 돌아왔음싶네요.
마음이 너무 아파요2. 저도
'07.11.27 8:47 PM (222.113.xxx.13)정말이지,,사연이 어찌됏는지는 모르지만 저희도 아이들과 어제부터 봣는데 넘 맘이아프더라구요.. 우리 아이들도 애기가 울컥 울컥 토하니 놀라며 자기들도 애기처럼 토한적이 있느냐고
물어보고,,;;^^ 아이들도 건강하게 예쁘게, 밝게 자리가길,바라며 계속 지켜보고싶네요...;;3. 맞아요.
'07.11.27 8:58 PM (220.89.xxx.41)넘 맘 아프고 저도 저녁먹다가 울컥했답니다. 무슨 이유가 네아이를 버리고 집을 나간 걸 합리화시킬 수 있을까요? 아빠도 참 선한 인상에 좋으신 분 같은데...물론 엄마라는 말도 못들어보고 크는 막내아이도 안됐지만 큰 아이가 너무 안되서...아직도 맘이 짠하네요..
4. 상우네
'07.11.27 9:48 PM (121.165.xxx.174)우연찮게 보게 되었어요 ....
보다보니 낯익은 동네더군요 .이상하다? 싶었는데 ,
제가사는 아파트 옆단지에 사시더군요. 걸어서 5분??
오늘은 마지막쯤에 나온 큰딸 편지보고 얼마나 눈물나던지 ...
선생님이 가끔 안아주실때 엄마품처럼 좋다는 내용이던데 ...
4학년짜리가 동생들 건사하는게 대견하더니만 그런 속이 있을줄은 .. ㅠ.ㅠ
인간극장홈피 가보니 애들엄마가 다른남자가 생겨서 떠났다는듯한 내용의
친척분이 남기신 글이 있더라구요 ...
애들엄마 지금쯤 방송보면서 어떤 생각들까요???5. 저도
'07.11.27 9:56 PM (218.51.xxx.176)마지막 장면에 눈물 왈칵 쏟았어요. 편지 내용이 너무 가슴 아팠어요...
부디 아이들 건강하고 밝게 잘 커줬음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자식 버린 엄마 아무리 속깊은 사연이 있더라도 절대 이해불가에요. 자식들 버리고 잘살면 얼마나 잘살는지...6. 아빠얼굴이
'07.11.28 11:01 AM (61.102.xxx.218)꺼칠한게 ..
제발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아빠가 쓰러지면 그집은 풍비박산일텐데..
그렇게 강행군을 하는데정말 맘이 이파요7. 일산 아줌마
'07.11.28 11:11 AM (221.155.xxx.173)애들도 참 이쁘게 생겼던 데 맘이 아프더라구요.
옆 동네면 쫓아가서 좀 도와주고 싶을 정도로...
애들이 씩씩하게 잘 크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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