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댁의 아기는 잘 자나요?
이제 딸아이가 6개월이 넘었네요.
날이 갈수록 재롱이 늘어나서 보고만 있어도 마냥 좋기만 한데,
이 녀석이 잠 잘 때는 천사의 탈으 벗어버리고 만답니다.
낮에는 그래도 놀다가 졸려하면 잠깐 안아주면 잠이 들곤 하는데
밤에는 기를 쓰고 안 자려고 해요.
아기 때부터 잠투정이 좀 심하긴 해서 잠자기 전에 많이 울긴 했는데
이젠 좀 더 커서인지 완전히 악을 쓰면서 버티네요.
4개월 이상되면 슬슬 누워서 혼자 자는 수면교육 시키라고 하던데
아기 어리니 좀 더 있다가 하자고 했더니 갈수록 더 심해져요.
불 끄고 바닥에 눕히기만 하면 그때부터 악을 쓰면서 울어버리네요.
우는게 안쓰러워서 제가 또 안아서 재우려고 하면
아기 아빠는 지금 습관 잡아야 한다며 그냥 울리라고 하네요.
매일 밤마다 이거 되풀이 하면서 한 시간씩 씨름하다보니 저도 진이 빠져요.
아기 수면교육 어떻게들 시키시나요.
1. ..
'07.11.27 4:31 PM (218.150.xxx.85)제가요..
육아책에 보면 신생아가 하루에 20시간을 자고 어쩌고 그런걸보고 그 책을 집어던지고싶었던 사람입니다...ㅠㅠ
요즘 육아책 다시 써야합니다...ㅠㅠ
큰애가 정말 왜이리 늦게자나..이녀석 나중에 유치원이라도 가면 어쩌나했는데..
아주 간혹 잠잘자는 아기들빼고는 제가 볼적에 방법은 하나~!!
같이 주무셔야합니다
자는척~!!! 안됩니다
귀신같이 알고 놀자합니다
불 다 끄고 거실에 티비도 끄고..
같이 자야합니다..
뭐 이게 부작용이 있긴합니다..--+
애재우다 먼저 잠들기도하구요.
애 재우고 집안일해야지 하다가 눈떠보면 날이 훤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제가 아는방법은 이거하나입니다...ㅠㅠ2. 동감
'07.11.27 5:02 PM (219.254.xxx.175)입니다,,,불 다끄고 같이자야 합니다,,,잠투정 심한건 방법이없어요 울딸도 20개월까지 악쓰고 울고 했답니다,,,
3. 목욕
'07.11.27 5:12 PM (220.238.xxx.157)낮에 산책 시키세요? 햇볕을 봐야 밤낮 구분하는 호르몬이 나온데요.
울아기는 생후1주일 부텀 일어나면 산책시켰는 데 밤 9시반 정도 되면 잘 자거든요.
아니면 초저녁에 목욕을 시키세요. 물속에서 팔다리 한참 움직이게 해주면
힘들기도 하고 맘도 편안해서 잘 잔다네요.4. 전 맘 아파서
'07.11.27 5:50 PM (211.109.xxx.24)실천 못 한 방법인데요..
영국 사는 친구가 영국 헬스비지터에게서 배운 방법
5분 안아주고 내려놓는다..아이 마구 운다..3분 정도 울린 뒤 다시 안아준다..
5분 뒤 다시 내려놓는다..아이 또 마구 운다..7분 뒤 다시 안아준다..
10분쯤 안아주고 다시 내려놓는다..아이 또 마구마구 운다..그러면 10분 뒤 안아 준다..
이런 식으로 계속 울리되..반드시 시간 간격을 지켜서 안아주면
아기들은 결국 언젠가는 엄마가 안아 준다는 것을 알고 안 운다네요.
그런데 이 방법도 돌 정도 된 아기에게 쓰는 방법이었고요
님의 아기는 아직 4개월..안아 재우실 나이 같습니다.5. 앗, 다시 보니
'07.11.27 5:51 PM (211.109.xxx.24)6개월이시네요,..그래도 안아 재우실 나이 같아요!!~
6. 음..
'07.11.27 5:52 PM (211.48.xxx.70)안아주면 잘 자나요??
아님 안아주면 잘 자다가도 내려 놓으면 깨서 우나요??
후자이면 문제가 좀 신각합니다만..
안아줘서 잠이 폭들고 그러고 내려놔도 잘 잔다면 그냥 잠들때까지 안아주세요.
저희 아기도 11개월까진 안아줘야 잠들었어요.
근데 12개월이 되니 이젠 되려 안아주면 싫어하고 지가 누워서 잘려고 합니다.
침대가 가장 편하단걸 스스로 안거죠.
육아책 처럼 키울려면 아기도 엄마도 보통 스트레스가 아니예요.
뭐하려구 아직 아기를 그렇게 울리세요..
그냥 안아서 재우세요..때되면 지가 안겨 있으려고도 안합니다..7. ..
'07.11.27 6:10 PM (203.233.xxx.130)윗분 말 공감
저도 그렇게 해서 벌써 4살입니다.
지금은 안아줄려고 해도 무거워서 당췌 안을수가 없어요
그맘때는 다 안아서 재웠고 그렇게 해서 시간이 흘러가고
지금은 책 읽어주면 알아서 잠 듭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왔어요.. 지금은 앉아서 안아주면 무릎부터 일단 나와 버리니까, 완전히 안아지지 않죠.. 가끔 느껴요. 정말로 많이 컸구나...
그렇게 세월이 흘러갑니다. 지금은 그때 갓난아이 시절이 있었나 싶어요..
발도 커 버리고 손도 커 버리고..
그 시절에 맞게 사랑스러움이 다 각각이예요
지금도 사랑스럽고 그땐 죽어라고 힘들었지만, 갓난아이 시절도 지나보니 다 추억이고 사랑이랍니다.^^ 힘내세요.. 금방 큽니다.~~
전 맞벌이에 늦게 귀가하는 남편...
암튼 24개월정도까진 정말 미치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잘 크고 사랑스럽고
감사하답니다.8. ㅎㅎㅎ
'07.11.28 12:24 AM (222.98.xxx.175)맞아요. 누가 신생아가 20시간 잔다고 했나요. ㅎㅎㅎㅎ
전 그냥 같이 누워서 젖물리고 잤어요. 아이 둘 키워보니 그게 최고입니다. 엄마도 그 핑계로 좀 자야지요.
그래봤자 새벽에 꼭 한번씩 아니 두번씩...어쩔땐 두시간 간격으로 깨서 젖달라고 우는 날도 있답니다.
지금은 너무나 힘들겠지만...그래도 그때가 제일 행복했던것 같아요. 지금은 참말로 말도 안듣고 안 귀엽습니다.ㅎㅎㅎㅎ9. 절대
'07.11.28 7:50 AM (58.141.xxx.214)절대 아기 잠버릇 고친다고 울리지마세요!!
울다가 자겠지 하고 내버려두는거 아기는 절대 이해못합니다.
되려 엄마, 부모에 대한 신뢰가 무너져요. 엄마를 믿지못하는데 세상 누구를 믿고 뭘 믿을수 있겠어요? 성격형성에 안좋은 영향이 미칩니다.
일관되고 적절한 잠의식을 마련해주세요. 이제 자야할 시간이라는 걸 인식하게 되면 잠투정이 좀 나아져요..
http://www.babywhisper.co.kr/zero/view.php?id=BabySleep&page=1&sn1=&divpage=1...10. ..
'07.11.28 9:02 AM (220.70.xxx.230)그런책이 아직도...
첫째 신생아였을때부터 돌까지 거의 6~7시간 낮잠도 없이 잤더랬죠
밤잠의 기본 3~4번이상 깨서 우유먹어가면서... 어찌 살았는지 싶어요... 직장다니면서...
회사때문에 어린이집보내면서 거의 3돌되가면서 수면습관이 들여지던데요...
둘째는 제가 키워서 그런지 좀 나았습니다
돌때부터 엎거나 안아서 재우지 않고 불끄고 tv 끄고 그냥 잤습니다
깨보면 옆에서 잘 자고 있더군요...
산책시키고 10시즈음되면 모두들 자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11. 으음
'07.11.28 9:27 AM (121.141.xxx.201)아이마다 다르다는게 정답같아요
저같은 경우는 초기에 2시간반마다 깨서 밥먹고 스르르 잠들더군요. 잠자는 시간 다 합해보면 20시간 맞았어요.(2시간반깨서 밥먹는 시간만 깨있고 바로 잠자느거죠)
그러다가 3시간마다 깨고 밥먹고뭐하고 10여분지나다 스르르 잠들고....(이때 잠자는 시간은 2시간40분정도?)
3시간반마다 깨는데 밥먹고 뭐하고 30여분지나 스르르 잠들고 (잠자는 시간은 3시간)
그러다 4시간마다 깨고... 뭐그런식이었죠. 철저하게 시간맞추더군요. 저도 그렇게 밥주긴
했지만 ..덕분인지 밤9시자구요....오후2시부터 5시사이는 낮잠시간입니다.
현재는 12시간정도 자요(낮잠포함. 밤10시간 낮잠2시간)
그런데 저의아이는 이런경우였고..다른아이는 신생아 초기라도 낮잠은 안자고 밤잠은
내리자는 아이도 봤어요. (부러웠어요.) 아이마다 다르고 집안마다 달라요.
확실한것은 밤에 부모가 늦게자면 아이도 따라서 늦게자요. 밤에는 무조건 같이자야해요
(그렇게 행동하다가...저 돌이후부터는 애재우고 1시간뒤에 슬며시 나와 티비를 봤다죠)12. 혼자 자요
'07.11.28 4:41 PM (122.36.xxx.2)우리 큰아이(3살)도 재우기 무척 힘든 아이였습니다.
처음엔 안아 재우다가, 무거워져서 babywisper 책에서 나온 대로 수면훈련해서
혼자 잠드는 버릇을 들였다가, 친정-시댁에 가서 잠자리 바뀐 뒤로 다시 젖 물고 자는..
혹은 업어줘야 잠드는 아이였습니다.
물론 지금은 옆에 누워 불 끄고 자자~ 하면 5분도 안 되어서 잡니다.
둘째를 낳았습니다. 2달 아직 채 안 되었는데요.
6주 지나서부터는 젖 먹이고 그냥 내려놓아요.
졸리면 좀 울다가 그냥 잡니다. 심하게 오래 울면 가서 안아주고요.
점점 혼자 잠드는 횟수가 늘어나고, 밤에도 배불리 먹이고 눕혀 놓으면
스스로 잘 잡니다.
(안아서 재우기가 너무 힘이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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