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이사한 동서집에 가는데요,,,

[무얼사갈까?..]

뭐를 사가야 하나요?...시댁근처에 사는지라...내일 시댁갔다가 이사했다고 하니깐...보러갈려고 하는데요,...
집사서 간거 아니구요...그냥 만기되서 이사하거거든요...
제 생각엔 세제를 사갈까 하는데...넘 약소할까요?...

[..]

세제랑 티슈랑...뭐 그렇게 사가지고 가심 될듯하네요.

[ㄹㄹ]

귤한박스 뭐 그런건 어떨까요?..세제같은건 많이 들어오잖아요
내가 귤이 먹고싶어서 그런가? ㅎㅎ

[성의표시]

만 해도 될거 같은데요. 윗분처럼 세제,티슈 종류

[예쁜!]

그릇 사가셔요 아님 주방소품^^

[주방소품]

주방소품 좋아요,,내돈내고 사긴아깝고 선물받음 좋겟다.....하는거 ^^ 동서취향 생각해서요~~세제랑같은건 유행타서 업그레이드 무지 잘되니 알아서 사서 쓰라하구요 ~~

[주전자]

예쁜 주전자 좋을 것 같아요. 새 주방에 어울리는 것으로

[물어보고]

친한사이시면 물어보고 사가시면 젤 좋을거같아요. 사실 제일 좋은 건 상품권이나 현금이지만(^^) 제가 이번에 이사해서 주변에서 간단한 선물가지고 온거 보면 사실 정성은 너무 고마운데 좀 그래요.. 세제, 휴지, 비누 이런거 의외로 본인이 좋아하는 브랜드 고집하는거 있는 사람도 많거든요(82에서도 얼마전에 나는 이건 좋은거 쓴다..에 휴지나 세제 이런건 좋은거 쓴다는 사람 많았어요). 주방 소품도 다 자기 취향이 있는거라서 내 취향 안맞으면 사실 선물 받고도 쓰기 좀 그렇거든요. 주방 소품이나 인테리어 소품 취향 안맞는거 받아서 난감했지만 그 사람 놀러온다고 해서 서둘러 자리 찾아줬는데 내 취향 아니라서 그런지 가고나서 얼른 떼었답니다.

[너무 약소하지 않게]

이사한 우리집에 동서가 온다고 생각해 보시고...너무 약소하지 않게 준비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세제, 티슈는 너무 성의만 표시한 듯 하구요.
제 경우에는 동서가 세제, 티슈 달랑 들고 오면 별로 안이쁘더라구요.

형편이 좀 좋으시면 사과 한상자 정도, 어려우시면 귤 한상자 정도...맛있는 과일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