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닌텐도 잘 관리하셔요.~

^^; 조회수 : 1,099
작성일 : 2007-11-22 23:25:58
지난 주에 초등 3학년 아들 생일 파티를 했었어요.
집에서..
친구들이 많이 와서 이것 저것 준비해주고 챙기느라 전 정신이 없었답니다.
40명 가까이 왔거든요.
한차례 먹고 나더니 삼삼오오 모여서 아이들이 게임을 하기시작했어요.
닌텐도 가지고 온 친구들이 여러명이었구요.
제아이도 하겠다해서 찾아줬죠.
그러다가 거실장위에 올려뒀다는데..
파티가 다 끝나고 나서 찾아보니 닌텐도게임기가 없는겁니다.
혹시나 싶어서 돌려준다는 전화를 기다리는데...기대로 끝날것같아요.
다른 친구 가진거 부럽고, 가지고 싶어서 그랬겠다 싶어서
파티하는데 돈 좀 더 많이 썼다라고 생각하고 있긴한데요..
다시 사려니..속이 상합니다.
친구들이 여러명 놀러오고 하면...
닌텐도 게임기 잘 챙기셔요..^^;
IP : 125.176.xxx.3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닌텐도
    '07.11.23 7:00 AM (90.198.xxx.8)

    뭔가 특징이 있을텐데요..투명필름을 붙였다거나
    붙인 틈으로 먼지가 어느쪽으로 쏠렸다거나 이런식으로요.
    있던 케이스나 스티커 등 붙인거 다 떼고 펜 새로 갈면 본체 상태와 달라서 표가 확 날 거고요
    쓰던 사람이 보면 알거든요?
    아마 누가 가져갔는진 모르겠지만 친구들 모임엔 절대 안 가지고 나오겠네요.
    그전에, 엄마가 보면 아이에게 없던 닌텐도가 생겼는데..그거 숨기기 힘들 것 같은데요.
    곧 돌아오지 않을까요.
    충전은 어떻게 할 것이며..;;; 가져간 그 아이는 참 맘이 복잡하겠군요..휴.

    예전에 왜 어릴때 타던 인라인같은 씽씽이..저랑 제 동생이 사기만 하면
    누군가 훔쳐갔는데..몇달 후에 정말 저희것 같은 것이 학교 운동장에 있더군요
    몇달 만에 본건데도 딱 알아보겠더군요.
    씽씽이 밑판에 세로로 제 이름, 주소를 엄마가 적어주셨던 기억이 나서
    누군지도 모르는 아이 것이라 두근두근하며 혹시나 뒤집어 보니
    주소 적은 칸에 검정 절연테이프를 길게 붙여놨더라구요. ㅎㅎ
    자전거든 씽씽이든 누군가 꼭 훔쳐가서 끝까지 못 갖고 놀았던 기억이 납니다.

    결구 사시게 된다면..새로 사신건 램램스킨으로 겉과 안
    스킨을 확 붙여버리세요..못띠게..이름도 꼭 써두시구요..
    옛날 생각이 나서 제가 다 속상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6220 만 40세 생애전환 정기검진.......받아야 하나? 4 건강검진 2007/11/23 556
366219 호일이 왜 나쁜가요? 2 @ 2007/11/23 672
366218 내역이 궁금한데요... 2 교통카드 2007/11/23 239
366217 마천동에서 남한산성 올라가는 길에 식당 추천 4 하늘땅만큼 2007/11/23 330
366216 저 아래 아이 병원비에 대한 글 보고 문의 드려요 6 좀 이상해요.. 2007/11/23 403
366215 보험사 적금의 약관대출도 신용도가 낮아지나요? 1 ... 2007/11/23 196
366214 절 너무 따라하는 이.. 12 제발 그만!.. 2007/11/23 3,869
366213 통영에 욕실리모델링 업체 추천해주세요 1 골치아파.... 2007/11/23 116
366212 오늘은 추수감사절 5 코스코 2007/11/23 538
366211 캐릭터생일케이크요 2 급질문 2007/11/22 148
366210 깊은 바다속 엄청난 양의 '불타는 얼음' 확인 13 과학자아들 2007/11/22 986
366209 이천에서 파는 그릇 가격대가 어떤가요? 2 .. 2007/11/22 325
366208 식당에서 끓이는 된장찌게..김밥천국된장찌게 어느 브랜드 된장쓰는지 아시는분? 6 맛있는된장 2007/11/22 1,573
366207 중계동 2001아울렛에 월드짐인가?하는 센터들어서나요?/ 2 아~궁금해 2007/11/22 614
366206 닌텐도 잘 관리하셔요.~ 1 ^^; 2007/11/22 1,099
366205 에리카 김 인텨뷰를 듣고 드는 생각 33 방울새 2007/11/22 5,100
366204 급성중이염이라는데.. 7 급성중이염 2007/11/22 347
366203 사대부속초등학교 어떤가요? 4 사대 2007/11/22 850
366202 귀가 멍... 1 .. 2007/11/22 157
366201 모임이 몇 개인가요? 1 초등맘 2007/11/22 346
366200 영어해석 해달라는 글을 보면.. 8 ~~ 2007/11/22 1,087
366199 동작구 가까운곳에 병원 추천해주세요 4 예민아씨 2007/11/22 167
366198 잘한 결정 일까요? 님들 같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9 중국 2007/11/22 841
366197 캐나다에서 변호사 어때요? 1 이민자 2007/11/22 467
366196 짐보리 짐벅쿠폰 갖고계신분? 1 ,,, 2007/11/22 204
366195 어머니 나한테 잘해ㅎㅎ 3 며느리 2007/11/22 1,106
366194 오늘 100분 토론은 한나라당의 불참으로 결방이랍니다. 2 100분 토.. 2007/11/22 358
366193 홍콩에서 루이비통 가방을 사려면??? 6 스키틀즈 2007/11/22 749
366192 내일이 장인어른 생신이라고 남편한테 말했더니 하는말... 8 참나. 2007/11/22 1,867
366191 신랑이 아이를 재우는데요..재우러 들어가서는 자기까지 자버리네요...ㅠㅠ 23 외로운밤 2007/11/22 1,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