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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부츠 가격 물어보고, 백화점 가서 맞추었어요.
다른 브랜드들은 20만원대 후반, 30만원 정도 하더라구요.
지난 겨울부터 유행했던 약간 투박한 모양은 제가 싫고,
그렇다고 100% 가죽스판은 저렴해보이고,, 어쩔까~ 했는데 맘에 드는게 있었어요.
요즘 가죽스판은 다 그렇게 나오는 거 같긴 한데요,
종아리 뒤편은 가죽스판으로, 앞면은 가죽이에요. 디자인은 100% 가죽스판처럼 달라붙고요.
제가 굽모양을 까다롭게 고르는 편인데,
흔한 모양의 플라스틱굽 말고, 수입구두같이 모양이 예쁜 가죽굽이 있었어요.
TANDY는 고고하게 세일 안한다네요.. 그래서 얼추 40만원대 정도 하더라구요..
세무스판도 유행이라는데, 저처럼 신발 막 신는 사람은 관리가 힘들 거 같았어요..
매장직원도 세무는 1~2년 신으면 닳고 모양이 변한다면서 가죽을 권하더라구요. 역시나......
겨울맞이 준비 중에 한가지 해결 했습니다 ㅎㅎㅎ
검정코트도 한 벌 사고싶은데, 돈이 없군요..
1. 예쁘게
'07.11.20 10:02 AM (58.148.xxx.177)마구마구 신고다니세요...^^
저도 검정코트 무지 구입하고 싶네요....집엔 이상하게 아이보리 흰색계열 옷만 주르륵...ㅠㅠ2. ..
'07.11.20 10:07 AM (218.52.xxx.26)축하해요, 부럽네요 ^^
3. ^^
'07.11.20 10:12 AM (211.111.xxx.228)저도 너무 부러워요~~추카추카~
갈색세무 부츠 너무 잘 신어서 검정색으로 올해 하나 더 사려고 남편한테 허락도 받아놨는데
임신이라 못신어요 ㅋㅋ4. 밍크맘
'07.11.20 10:19 AM (218.52.xxx.151)아, 좋으시겠어요..
어젯밤 첫눈이 내리는 것을 보니 저도 마음이 급해집니다.
마흔이 된 마누라의 허접한 겨우살이 장비를 보더니 측은지심이 드시는지
수표 3장을 주신 분이 계셔서
(그냥 재미있으라고 극존칭입니다..제 남편이지요.)
저도 서른까지만 신어봤던 하이힐 롱부츠가 장만하고 싶어집니다.
(서른살에 아이를 낳았거든요.. 상상초월 개구장이 키우느라 그 이후론 여자답게 못 살아봄)
그런데요,
부츠 장만하고 나면 겨울 코트도 새로 장만해야 할 것 같고
그러다보면.. 가방도 어울리는 것 갖춰야 할 것 같고..
심란^^ 합니다.
그래도, 또, 이러다가 백화점에 가서 또 남편 셔츠, 아이 점퍼에 손이 먼저 갈까봐
제 스스로 마인드콘트롤 철저히 하고 가야겠어요.
부츠 예쁘게 신으시고 외출 한번 하셔요.5. 부츠녀
'07.11.20 10:32 AM (210.94.xxx.51)^^;;;;;
감사합니다..
검정코트,, 마음은 막스마라에 가있는데, 제 지갑은 할인점에도 못간다 하네요.. ㅎㅎ6. ...
'07.11.20 11:18 AM (125.241.xxx.3)"마음은 막스마라에 가있는데, 제 지갑은 할인점에도 못간다 하네요...."
진짜 글 솜씨가 보통이 아니시네요~ㅋㅋㅋㅋㅋ7. 탠디는
'07.11.20 2:52 PM (125.181.xxx.5)최근에 이달에 쓸 수 있는 할인 문자를 고객들에게 보내줬거든요~
그래서 아마 세일을 안한듯...^^
저는 결혼전엔 백화점 아닌 곳은 물건 못사는덴줄 알았는데...결혼하곤 4년동안 한번도 뭘 사본적이 없네요...
부모님께 더 감사하며 살고 더 잘해드려야겠어요...^^;;;8. 세라
'07.11.20 5:36 PM (221.143.xxx.105)지금 세일중인가요?
어느 백화점인가요?
엊그제 *경백화점 갔다가 세라에서 예쁜
구두봤는데 가격표보고
그냥 돌아왔어여..
세일할때 사려고 .....
알려주세요..9. -
'07.11.21 12:50 AM (222.107.xxx.44)세라.. 어느곳이든 요즘 30%는 다 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