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둘째 출산이 한달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저야 뭐.. 첫아이 출산이 그리 힘들지 않아서 아이 낳는건 괜찮은데..
몸조리가 많이 힘들었어요...
워낙 덩치도 있는데다가.. 친정엄마가 산후조리해 주셨는데
철저하게 시키셨지요...
둘째도 마찬가지로 친정엄마가 해 주시겠다고 하시는데..
그건 이미 다 결정된 일이라 따로 말하기 뭐하고..
전.. 정말 첫아이 출산후 땀이 많아져서 고생했거든요...
2월에 출산했는데 산후 조리 기간내내도록 땀이 비오듯 흐르고..
간난쟁이 안고 병원이라도 가는 날이면,
그 추운 겨울에도 정말 옆사람들이 보기 민망할 정도로 땀이 났어요...
물론 방안에서도 흠뻑 흠뻑 옷이 젖어 나올 정도였구요..
첫째 출산 이후엔 정말 화장도 못한답니다...
다른건 정말 다 괜찮은데.. 둘째 출산 후에도 이럴까 걱정이예요.
지금 임신중에도 땀이 많은데.. 출산후 더 생길까봐 걱정이네요..
어찌... 방법이 없을까요?
저같은 분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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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후.. 땀이 많아지신분 있으세요?
애기엄마 조회수 : 561
작성일 : 2007-11-20 09:56:58
IP : 202.130.xxx.1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는
'07.11.20 10:05 AM (61.39.xxx.26)저는 님같이 심하진 않았는데..제가 땀이 거의 안날정도로 메마른 사람이었거든요..그런데 출산후 둘째 출산후에... 땀이 많아졌어요..특히나 여름에 얼굴에서 땀이 많이 난답니다.....출산전에는 여름에도 거의 땀이 안났었거든요~~~한약을 먹어야하나?? 누가 방법좀 알려주세용~~ㅎㅎ
2. ..
'07.11.20 10:06 AM (58.140.xxx.73)한약 먹고 있어요
땀나서 좋으면 모르는데
몸이 너무 허해져서요
참고로 전 강남의 자생한방 다니는데
약이 좋은거 같아요
약재의 차이도 효과에 작용하는거 같습니다.3. 애기엄마
'07.11.20 10:09 AM (202.130.xxx.130)제일 싫은건...
회사에서 식사를 할때.. 땀이 너무 많이 나서 머리카락이 흠뻑 젖는거예요.
그래서 국물있는 음식이나 뜨건 음식... 이런건 정말 딱 질색이지용...
정말 사람 추잡스러워 보이잖아요....흐흐흑...4. 원래
'07.11.20 11:17 AM (219.254.xxx.175)그래요...전 땀이 거의 없는 체질인데 애 낳고 나니 몸 조리 기간동안은 땀 많이 나오더라구요 좀 지나니 다시 땀 없는 사람으로 돌아오구요. 땀을 빼야지 부은 몸이 원래대로 돌아가요
5. 맞아요
'07.11.20 12:52 PM (211.221.xxx.245)땀이 나는게 정상이래요.땀이 안나면 몸속의 어혈이나 나쁜게 배출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더 안좋은거라고 하더군요.땀을 지나치게 많이 흘려서 어지러울 정도면 문제가 있지만
평소의 2배정도까지는 보통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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