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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애기 이름이 제 사촌동생 이름과 같아도 괜찮나요?
제 이모아들, 즉 저의 사촌동생과 이름이 같아요.(성은 다름)
작명소에서는 사촌끼리 아니면 상관없다고 하고 그렇게 따지면 좋은 이름 찾을수 없다고 하네요.
이렇게 지어도 되나요?
그리고 혹 김봉수 작명소 가보신분 계신가요?
거기 갔더니 제 아기 사주보더니 어릴때 고생한다고(100일까지) 모유만 먹이지 말고 분유꼭 먹이라고 하더라구요.
그찮아도 제 아기가 수술로 일찍 나와 모유수유로 몸무게가 넘 빠져서 지금 혼합수유하고 있거든요..
작명하시는분이 일종의 점도 보시는건지...좀 신기하네요
그리고 저의 남편 이름이 넘 안좋다고 하시는데 집에서라도 부를 이름을 따로 지어야하는지..그것도 고민입니다.
1. ..........
'07.11.18 1:37 PM (211.35.xxx.9)예의가 아닌 듯...
2. 커피
'07.11.18 1:40 PM (121.88.xxx.253)아기 이름 같아도 상관없어요
저희아이는 제 사촌하고 성까지 같아요
저희도 작명소 에서 지어준 이름이예요3. 코코
'07.11.18 1:42 PM (58.141.xxx.222)보통 혼동이 오니까 이름을 겹치게 안지을 뿐이죠. 성이 다르다면 별 상관없을것 같네요.
작명은 사주상 모자란 부분을 이름 으로나마 보완하는거구요,당연히 사주까지 볼줄 아는 사람이 지어야 하는거예요. 근데 요즘엔... 그리고 이름풀이 해보면,작명소에서 지은 이름이 아닌이상 일반인 90%이상이 개명해야할 사람이예요. 작명가가 보기엔 세상전부 개명할 사람들이죠^^;; 이사람은 정말 개명햇음 하는 사람도 있지만 보통 70% 이상이면 괜찮다고 봐요.
정 고민이심,무료이름풀이 싸이트 가셔서 한번 보세요. 사주랑 안맞아도 우선 이름이 괜찮으면
개명을 잘 권하지 않거든요. 작명소에선 얘기가 달라지지만요ㅡ.ㅡ;;4. 글쎄..
'07.11.18 2:09 PM (61.99.xxx.141)그런경우는 보도 듣도 못했고,
사촌이면 가까운 편인데, 이름이 같으면 이상하지 않나요? 하고많은 이름중에..--;5. 김봉수씨는
'07.11.18 2:30 PM (211.192.xxx.23)작명계의 거성이라는 ㅎㅎ 미국같은 경우는 아버지랑 아들이름도 같은데요 뭐...애기랑 사촌동생이 만날일이 살다보면 얼마나 된다고요? 김봉수씨는 유명한 작명가인데 저희 식구도 다 거기서 지었고 원래 작명도 사주로 하는거라서 점과 비슷한 원리에요,저는 점 보러갔는데 이름 이상하다고그래서 김봉수씨가 지었다고 하니까 그러면 깊은 뜻이 있을거라고 패스 하던데요...제가 그쪽에 관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공부했는데 전혀 틀린말은 아니구요,제 친구들것도 재미로 보니까 물론 성격탓도 잇지만 사주팔자의 모자란부분은 이름으로 메우는게 좀 나은것 같기도 하고 그래요,작명과 점같은건 믿는 사람 마음이니까 괘념치 않으셔도 됩니다.내자동 김봉수 맞지요?
6. .
'07.11.18 2:34 PM (122.32.xxx.149)자주 볼 사이라면 이름이 같지 않은 편이 좋겠지만,
보통은.. 어머니 사촌과 아이는 자주 만날일이 없지 않나요?
저는 점이나 사주같은거 철썩같이 밑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이름은 좋은 뜻으로 지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평생 불리는 호칭이잖아요.
이왕이면 좋은 뜻으로 불러주는게 좋죠.7. ..
'07.11.18 2:42 PM (218.232.xxx.31)조카랑 삼촌 사이가 이름이 같다는 거죠?
별 상관 없을 것 같은데요. 성도 다르다고 하니..
저희 친척 중에도 이모 조카 사이인데 이름 같은 경우 있거든요. 이름 같다고 해도 전혀 문제없었습니다. 지난 30년 동안......8. 흠냐
'07.11.18 2:57 PM (125.187.xxx.168)사주에 모유만 먹이지 말고 분유먹이라는 말.. 진짜 우스운데요?/ -,.-
9. 아직~
'07.11.18 3:25 PM (222.98.xxx.171)김봉수 작명가가 있으시군요^^
31년전에 울 큰아들 그분께 이름 지었었는데..ㅋㅋ
좋은 게 좋은거 아니겠어요?
사촌과 이름이 같은 들 어떻습니까?10. 별
'07.11.18 3:34 PM (219.255.xxx.113)상관은 없을꺼 같아요..
사촌동생이 조금 기분이 안좋을수도 있을거라는 생각만 드네요.
우리 애들도 김봉수 작명소에서 지었어요.
사주풀이도 조금 해주더라구요.
제 생각엔 백일까지 고생많으니 모유만 먹이지 말라는 말은 애기 모유 먹인다고 배 고프게 하지 말라는 이야기 같아요...11. 김봉수
'07.11.18 3:42 PM (125.137.xxx.72)그 분은 돌아가셨고 그 간판 그대로 그분 아들인가 동생분이 하신다고 해요. 이름은 먼저 지은 사촌쪽에서 기분이 썩 좋을 것 같지는 않지만 이름 똑같다고 문제생기는 건 아니겠죠.
12. ...
'07.11.18 5:09 PM (58.142.xxx.225)제 사촌여동생이 우리애 이름과 같이 지었드라구요.
성도 똑같고 기분 되게 나쁩니다.13. .
'07.11.18 5:16 PM (124.61.xxx.96)울남편도 작은아버지..시아버지 동생분이랑 이름이 같아요.
으....보기않좋아요14. 세개
'07.11.18 6:18 PM (121.146.xxx.232)보통 이름 지을때 세개를 지어서 하나를 선택 하지 않나요?
거의 그렇건데...그럼 애매한건 피할수 있는데...15. 웬만하면
'07.11.18 10:31 PM (116.120.xxx.199)같이 안짓는게 좋을것 같아요.
저희도 친척중에(원글님 같은 촌수겠네요) 같은 이유로 같은 이름 지었는데...먼저 이름가진 사람, 부모가 아주 싫어해요. 물론 앞에서 대놓고 뭐라하지는 않지만 뒤에서 두고두고 뭐라하던데요. 다른 친척들도 마찬가지고.
솔직히 만났을때 이름부르지, 성까지붙여 부르지 않잖아요.
이야기하다 헷갈리고, 또 나중에 혹시 만났을때 아기 사촌들이 아기 이름부르는게 듣는 사람(원글님 사촌이 어른이라면) 얼마나 기분 나쁘겠어요.
이를테면, 꼬맹이가 원글님 이름 막 부른다고(물론 그 꼬맹이는 원글님 부르는것 아니고 원글님과 이름 같은 아기 부르는거지만) 생각하면 원글님 기분좋으시겠어요?16. ..
'07.11.18 11:47 PM (211.229.xxx.67)차라리 사촌끼리 이름이 같다면 같은 레벨이니까 누구야...해도 뭐 괜찮지만
조카뻘인데 이름이 같으면 기분 나쁠듯하네요.
혹시나 친척들 모인데서 애기이름을 철수야 부르는데 내가 철수라면...--;;
미운사람있으면 자기집에 기르는개한테 그 이름 붙여놓고 그렇게 불러대는 드라마가 생각나기도 하고....17. 작명소
'07.11.19 9:13 AM (85.101.xxx.245)작명소에서 이름 짓지 마시고 사주팔자도 믿지 마세요. 다 미신입니다.
(참고로 저 기독교 믿는 사람 아닙니다. 오히려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애 이름은 웬만하면 부모님이 정성을 담아 지어주세요. 이름이 중요하긴 하지요,
이름 따라 학교에서 짝이 달라질 수도 있을 테구요.. 근데 그거 다 재수고, 운이에요.
작명소에서 이름 지었다고 다 성공하나요? 성공한 사람만 거론하면서 선전하는 거겠지요.18. 김봉수라는 분..
'07.11.19 11:23 AM (122.46.xxx.69)이미 작고하신 분이고 그분이 워낙에 유명한 분이라 그분 동생..제자..이런 식으로 작명소 많은데 평은 그다지 좋지 않던데요..
저희 남매들이랑 사촌들(30대)도 모두 그분한테 이름 지었다 해서 얼마전 태어난 울 애기도 그분한테 가볼까 해서 알아봤더니 벌써 옛날에 돌아가신 분이라 하더라구요.
근데 작명하시는 분들도 사주나 관상같은 거 공부하시지 않나요..?
저희 애기 이름지어주신 분도 이름지어주시면서 애기의 타고난 사주를 말씀해주시더라구요.
전 딱히 믿진 않지만 좋은 얘기들음 기분좋고..나쁜 애기들은 금새 까먹는 신기한 재주가 있어서요..ㅎ
근데 모유먹이지 말란 말..그런건 좀 이상한거 같아요..19. 좀...
'07.11.19 12:21 PM (222.98.xxx.175)제가 아는 분은 자기 아들이름을 동생이 아들 낳으면서 똑같이 지어서 이름 바꾸었다고 하네요.
어른들이 말씀하시는 이유는요.
저승사자가 잡으러 왔다가 이름이 같으면 헛갈려서 잘못 잡아간다고요.
그래서 같은 집안에서는 같은 이름 짓는게 아니라고 합니다. 한마디로 먼저 지은 사람에게 예의가 아니죠.
그리고 작명소에서 분유먹이라는 이야기는 금시초문입니다. 저도 그렇고 주변 사람 모두 작명소에서 아이들 이름 지었는데 그런 황당한 소리 하는건 처음 듣습니다. 제아이는 사주에 물이 없다고 이름에 물을 넣어서 지었다는 소리는 하지만...분유라니요. 참 황당합니다.
주변에서 점보러다니는것 좋아하는 사람도 꽤 있는데 분유 먹이라는 소리는 한번도 못들었어요. 좀 기막힌데요.
일단 이모님께 여쭤보세요. 어떠시냐고 솔직하게 말씀해달라고 여쭤보시고 괜찮다면 지으시고 아니라면 포기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20. 되도록..
'07.11.20 10:10 AM (116.121.xxx.240)같은 이름은 피하세요..
동서애가 우리애랑 이름이 거의 비슷한데..말도 못하고..성질나는거 꾹꾹 참고 있습니다
애들 이름 부르면 온식구가 다 헷갈려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