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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을 눌러줄만한 음식 뭐가 있을까요?
귤도 막 먹고나선 괜찮은데 바로 속이 울렁거리고
오늘은 아이비 크래커 (평상시엔 절대 손도안대던) 먹었더니 요것도 괜찮네요.
어젠 밖에 나가서 우뭇가사리 양념얹은거 새콤매콤 해보이길래 사먹었더니 조미료가 많이 들어갔는지 별로 였구요
평상시에 잘 먹던 칼국수나 수제비를 밖에서 사먹으면 조미료맛이 넘 강하게 나서 도저히 다 먹질 못하고 남겨버렸어요. ...꼭 사리곰탕면 맛이 나더라구요.
입맛 살려주는 음식이 먹고싶어요~
1. .
'07.11.18 12:13 PM (211.178.xxx.25)임신초기에 방울토마토 많이 먹었어요.
다른 임산부들도 토마토는 괜찮다고들 하더군요2. ^^
'07.11.18 12:34 PM (211.246.xxx.189)제 경우
키위랑 매실차 도움을 많이 보았어요.
사탕도 순간의 매슥거림은 덜어주지만,
사탕성분이 안 좋아 자제를 한 편이구요3. ^^
'07.11.18 12:39 PM (124.57.xxx.186)속이 미슥미슥거릴때 크래커나 토스트 바삭하게 구운게 도움이 돼요
버터나 잼 바른거 말고 식빵 한조각 그냥 바삭하게 구운거요
아이비 같은 크래커도 같은 효과구요4. 생강이
'07.11.18 1:02 PM (121.147.xxx.142)멀미나 입덧을 멎어주는 생리작용을 한다고 하던데
감기 예방에도 좋고 소화에도 좋다니
생강차 마셔주시고
제 경우엔 톡쏠 듯 심하게 신맛을 내주는 음식이 딱 좋더군요.5. ,,,
'07.11.18 2:46 PM (222.237.xxx.98)전 짬뽕 2, 3번 시켜먹었는데.. ^^
그러다가 조금 정신차리고서는
소고기 볶다가, 배추, 무, 고추가루로 약간 맵게
소고기배추무국?? 육개장 비슷하게 끓여서 먹었어요..6. 기억이
'07.11.18 2:50 PM (211.201.xxx.20)가물하지만..
속이 미식거릴때 얼음도 많이 먹어요. 우자우작 꺠물어서 ^^
전 개인적으로 비빔밥 많이 먹었구요7. 귤도 많이 먹고
'07.11.18 2:56 PM (210.181.xxx.221)저도 지금 입덧중인데.. 거의 끝나가지 않나 싶어요.
과일종류는 귤이나 배같은 거 먹고..
반찬은 갓김치 많이 먹어요.(금방한 톡쏘는 맛이 좋더군요)
이런 특유의 향이 나는 겨자과종류의 채소많이 먹어요. 무생채, 열무생채, 배추겉절이..
아마 트림이 잘나오니깐 속이 편한거 같기도..
그리고 상큼한 미나리무침, 파래무침같은것도 좀 나은거 같아요.
이것저것 드시면서 입맛 도는거 찾아보세요.8. ...
'07.11.18 3:38 PM (58.141.xxx.137)오늘 아침프로에서 본 건데요,
입덧엔 생강이 좋대요.
생강 엄지손가락 만한 크기에 물 4컵 넣어서
오래 끓이지 말고 4분정도 끓여서 먹으면
입덧에 좋다고 하더라고요.9. 남매맘
'07.11.18 4:09 PM (121.129.xxx.68)전 첫째 입덧땐 라면에 엄마표 (쉰)달랑무 김치 먹고 입덧 끝냈네요
둘째땐 새콤달콤 고추장 넣고 김치 넣고 비벼먹기....
그래서 그런지 우리애들(6살, 3살)매운거 좋아하고 김치없음 밥 안먹어요10. ,,,,,,,,,
'07.11.18 5:05 PM (59.4.xxx.211)탄산수로 임신기간 보냈답니다~이거 없었으면 어찌 지냈을까했어요..
속미식거릴때 한잔씩^^11. 에고
'07.11.18 10:11 PM (222.98.xxx.131)힘드시겠어요.
입덧엄청심했죠. 친정가서 만날 엄마붙잡고 울었으니까요.
그나마 엑설런트 아이스크림 하나씩 먹어주면 좀 나아지는듯했는데
특별히 당기는 음식은 없었네요.
도움못되드려서 죄송혀유...ㅜ_ㅜ12. ...
'07.11.19 11:05 AM (222.117.xxx.253)메론이요...
전 첫애때는 입덧없이 잘 보내다가 둘째 가지고 고생했네요...(지금 임신5개월 입니다.)
메론이 비타민두 많구 임산부에게 좋은 음식이기도 하구요...
시원하게 해서 먹으니까 입덧두 좀 가라앉는것 같구...속두 좀 든든해 지더라구요.
모과차두 입덧에 도움된다고 하구요...
전 요즘 호박고구마와 대봉을 많이 먹구 있어요...변비도 안걸리니까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