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많은 직장은 원래 말이 많다는게 사실일까요?
여중 ,,남녀공학 고교,,남녀공학 대학,,
이렇게 다니고 집에서 살림하다 여자들이 많은 사실은 거의 대부분인 회사서 일을 시작하게 됐는데요..
한번씩 들리는 말이 기가 막히고 황당하고,,
서로간에 누구에 대해 얘기할때도 추측성,,속단성,,뭐 그런종류의 그러니까 좀 뒷담화같은 말들이 많고,,
정말 이 분위기 적응 안되고, 괴롭네요
누가 좀 늦었다 하면 그냥 사정이 있나보다 뭐 무슨일이 있나보다 그렇게 생각해주고
이해해 주는게 아니라 꼭 그 사람이 게을 러 빠져서 내지는 일하기 싫어서 뭐 이런식으로 까칠하게 눈치보이게
하는 그런 분위기,,,
이 동네만 그런건가요,,여자들만 있어서 그런걸까요,,사람사는 곳은 다 그런건가요..
나랑 특별히 부딫치거나 감정 상할일 없는 사람에 대해선 그냥 무심하고 그냥 그러려니하고
별 생각없이 사는 저 같은 사람한텐 일일이 이런 분위기 정말 긴장되고 괴롭고 싫으네요,,
제발 혼자 앞서서 생각하고 판단하고 남얘기 하는 것좀 그만두길,,,
남얘기 할려면 말 안새나올 사람이랑 속닥속닥 하든지,,
결국 돌아서 다 들릴껄,,,아이구 두야,,,
1. ...
'07.11.18 10:10 AM (219.250.xxx.83)여자들이 많은 직장이라서 그렇다기 보다 사회생활이 좀 그런듯해요.
남자들... 담배 피우면서 자기네들끼리 수다떨고 소문 퍼뜨리는거, 그것도 무시 못합니다.2. 네..
'07.11.18 11:14 AM (211.177.xxx.156)정말 남자들 담배피면서 뒷담까는거 여자 만만치 않아요..
3. 남자들도 그런가요
'07.11.18 12:30 PM (121.134.xxx.121)저는 여자들 많은 곳에서 그런걸로 생각했는데..
그런데, 자기 일이 바쁘면(남한테 관심 갖지 못할 정도로) 뒷담화는 잘 안하는 것 같아요.
꼭 일이 많지 않은 사람들이, 이사람 저사람 뒷담화하지요, 그것도 나보다 낫다 싶은 사람(심정적으로는 저나 나나 똑같은데, 나보다 더 인정받고 잘 나가는 듯한 사람한테요)한테요..
눈에 드러나게 잘못한 사람(즉, 나보다 눈에 띄게 못하는 사람-경쟁자가 안되죠) 한테는 보통 뒷담화 하지도 않죠...왜냐? 대놓고 혼나거나, 까이니까요, 뒷담화의 필요성을 못 느끼는거죠..
저는 뒷담화가 강자이고 싶으나 그렇지 못한 사람들의 욕구분출로라고 생각들더라구요..
드러나게 경쟁해서는 이길 자신 없을 때, 뒤에서 갖은 방법으로 상대를 거꾸러뜨리는 비열한 방법이죠..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제가 느끼기엔 뒷담화는 여자들이 더 즐겨쓰는 방법인 것같아요..4. 군무원
'07.11.18 1:02 PM (123.141.xxx.52)남자들만 있는 군무원(군인공무원)입니다.
여중 여고 나와서 몰랐는데..남자들이 그렇게 잘 삐지고 질투가 심하답니다.ㅎㅎ
특히 뒷담화랑...아부 ㅡㅡ; 아부라고 생각지 않는거 같습니다.
군대 다녀오면 복종을 미덕으로 아는것 같아요..
사람나름인데..남자다운 남자는..자잘한 뒷담화는 안깐다는..큰일에 한번씩 주의주고..
근데 그런 남자 잘 없어요5. 전요
'07.11.18 4:00 PM (211.59.xxx.51)딱히 여자편을 들어서가 아니라.........여자많은 직장 이라는 그 자체가 남자들이 적어서 오히려 못 느끼기 때문에 그렇게 더 느끼는게 아닌가 싶어요.
남자들끼리 수다요.......말도 못합니다.
일단 여자들은 끝나면 집엘 가는데 남자들은 그걸 못하고 꼭 어울려 한잔씩(한잔이 두잔, 두잔이 말술-그다음 노래방 등등)하는데 그시간에 뭘 하겠어요.
국가와 민족의 장래를 걱정하겠습니까, 아프가니스탄 분쟁, 지구온난화를 걱정하겠습니까.
그저 음담패설과 남의 비방이 대부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거기다 한술 보태면 혹시라도 여자들이 자기들보다 잘 나갈까봐 노심초사에 그러면서 한편으론 자기 마누라는 왜 돈벌이를 안하는지 은근한 불만에서부터.........
지금 남자들을 싸잡아 욕하자는게 아니구요. 흔히 아줌마들이하는 뒷담화와 전혀 다를게 없단 이야기죠. 고만고만한 직종에서 남녀불문하고 나타나는 현상이구요.
제생각엔 좀 하이클래스한 직장에선 겉으로라도 덜 하지 않을까 싶네요. 각자 일이 바쁘고 자기계발이 되어있지않으면 도태할수밖에 없는 직장말이예요.6. 그러게요
'07.11.18 9:39 PM (122.44.xxx.134)남자들의 골때리는 수다도 무시못합니다. ㅎㅎㅎㅎ
게다가 나쁜짓 같이 하면서 안하는 사람들 흉보는 것도 최고랍지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65128 | 김치냉장고 김치보관하기 2 | 김장철 | 2007/11/18 | 804 |
365127 | 아, 이번 대선처럼 갈등하게 되는 경우도 처음이지 싶네요. 여러분들 투표하실건가요? 10 | 갈등 | 2007/11/18 | 799 |
365126 | 혹 레이캅 공동구매라든가 저렴하게 구입하는곳 있을까요? 6 | 부탁드려요~.. | 2007/11/18 | 418 |
365125 | 3년 묵은 소금 어디서 구입하나요? 2 | 소금 | 2007/11/18 | 1,009 |
365124 | 여자키 160 안되면 그렇게 작은건가요?? 38 | 여자키 | 2007/11/18 | 11,211 |
365123 | 입덧을 눌러줄만한 음식 뭐가 있을까요? 12 | 임산부 | 2007/11/18 | 588 |
365122 | 의료비 부분요~ 2 | 연말정산 | 2007/11/18 | 245 |
365121 | 제가 임신중인데 발을 접질렀어요... 3 | 앙앙!! | 2007/11/18 | 283 |
365120 | 입사일까지 일주일 남았는데..준비할 거 있을까요? 2 | 신입사원 | 2007/11/18 | 219 |
365119 | 그래도 다행이에요.. ^^ 1 | 다행 | 2007/11/18 | 484 |
365118 | 목동 법안정사 2 | 관세음보살 | 2007/11/18 | 553 |
365117 | 님 들이라면 이럴때 어찌 하시나요 10 | 재혼녀 | 2007/11/18 | 1,672 |
365116 | 컴퓨터강좌 1 | 항상배고파 | 2007/11/18 | 157 |
365115 | "꿈이 있는 아내는 ...." 책 읽어보세요.... 5 | 좋은 책 권.. | 2007/11/18 | 1,674 |
365114 | [바라미 연재글 1] 시작하면서....^^ 14 | 산.들.바람.. | 2007/11/18 | 1,133 |
365113 | 아침부터 우울한 소식 8 | 금리 | 2007/11/18 | 5,141 |
365112 | 토마스와 친구들 공연 할인예약되는 곳이요? 2 | 토마스와 친.. | 2007/11/18 | 273 |
365111 | 자녀교육 10계명 | 김경화 | 2007/11/18 | 610 |
365110 | 많은 직장은 원래 말이 많다는게 사실일까요? 6 | 여자들이 | 2007/11/18 | 939 |
365109 | 나라도 걱정이고 이것은 미래자녀들, 아니 지금우리에게 아주 충격적인일 1 | 지구 | 2007/11/18 | 1,021 |
365108 | 타로점 얘기.. 3 | 저도 | 2007/11/18 | 880 |
365107 | 쇼파 커버 괜찮을까요? | 인테리어 | 2007/11/18 | 138 |
365106 | 대학생...게임기 선물하려는데요... 4 | 게임기 | 2007/11/18 | 258 |
365105 | 시어머니의 속물근성 2 | 단단해진 마.. | 2007/11/18 | 2,202 |
365104 | 식사후 배가 빵빵하게 가스가 잘 차는게 왜 일까요? 4 | 건강...... | 2007/11/18 | 1,068 |
365103 | 메인에 그릇공구 ...궁금 합니다. 1 | 즐겁기 | 2007/11/18 | 527 |
365102 | 아기 성장앨범 하신 분들 만족 하셨나요? 6 | ... | 2007/11/18 | 548 |
365101 | 루이비통 키폴 사이즈 문의드려요^^ 3 | 키폴... | 2007/11/18 | 901 |
365100 | 종합병원을 갈려고하는데요.. 1 | 진단서 | 2007/11/18 | 215 |
365099 | 아이랑 문화센터 다니는 거요.. 9 | 육아 | 2007/11/18 | 718 |